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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9회] 대형 화재
지난 1일 해운대의 고층 주상복합건물에 화재가 났지요.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층에서 난 불이 20분만에 38층까지 치솟는 모습에 온국민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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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안전 불감증’이 부른 대연각 화재 … 지금은 얼마나 안전해졌나
불길에 휩싸인 대연각 호텔. 성탄절 아침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대형 참사로 인해 투숙객 등 모두 163명이 숨졌다. 1971년 12월 25일 성탄절 오전 10시쯤 서울 퇴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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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안전점검 무료로 해드립니다
한국화재보험협회가 10일부터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 등에 대한 무료 화재 안전점검에 나섰다. 협회는 휴일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해 1065개 복지시설이 2~3년에 한 번씩은 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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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가거든 인기투표에서 내게 한 표 달라”
1. 1934년 대구 성유스티노신학교 시절 2.1951년 사제 서품을 받고 난 뒤 어머니와 함께 3.1969년 로마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린 추기경 서임식4.1972년 절두산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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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빌딩에 로마네 콩티 한 상자가 있다면, 당신은-‘타워링’(존 길러민, 1974)의 ‘로마네 콩티 1929’
1971년의 크리스마스는 특별했다. 극동에 위치한 조그마한 군부독재 국가가 전 세계 매스컴의 주목을 받은 날이다. 이날 오전 10시쯤, 대한민국 서울의 충무로에 위치해 있던 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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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에대한 오해와 진실
서울 명동 밀리오레에서 대연각 호텔 방향으로 걷고 있었다. “어, 여기 이자카야가 있네.” 빨간 등도 걸려 있지 않고 깨끗한 건물에 자리 잡고 있어 호기심이 발동한다. “여기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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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글쟁이 공무원 또 책 펴냈네
1970년대 대학에 입학하고, 80년 초 공무원이 된 과천 경제관료가 ‘7080 시절’을 추억하는 책을 펴냈다. 그는 92년 『과천종합청사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를 시작으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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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시비 가요 '돌아와요…' "1억6000만원에 합의하라"
서울고법 민사4부(주기동 부장판사)는 가수 김해일(1971년 작고)의 유가족이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작사.작곡가인 황선우(65)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황씨는 원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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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의 SK 창업 비사] 죽음 앞에서도 초연히 일해
▶1970년대 초반 서울 광장동 워커힐 전경.1953년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서 재건한 선경은 60년대로 들어오면서 원료 생산으로, 다시 ‘석유에서 섬유까지’라는 기치를 내걸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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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뚫고 … 외줄 의지하며 … '57억원 생환 작전'
28일 오전 9시20분 경기도 오산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 비행 중이던 전투기의 궤적이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진다. 이어서 요란한 경고음과 함께 조종사의 'Ejection(비상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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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10일 개장 미리 가보니
▶ 신세계 본점 11층에 마련된 야외공원 ‘하늘공원’에는 미니분수대와 생태공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브랜드 보다 유사 아이템에 중점을 둔 매장 구성.▶ 한 곳에 마련된 상승·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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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75년 만에 '내집 마련'
신세계백화점그룹이 창립 75년 만에 처음으로 독자 사옥을 마련했다. 서울 충무로 본점 옆에 새로 지은 신관이 새 둥지다. 백화점본부 사무실은 매장이 들어서는 지하와 1~14층을 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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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관광청 홈페이지 잘만 이용하면…
'인터넷상의 클릭만으로 공짜 해외 여행을?'. 외국 관광청 홈페이지를 잘만 이용하면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싱가포르관광청의 경우 LG e shop과 공동으로 독자 퀴즈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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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54. '초졸속 개발' 대가
한국전쟁 휴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서울 인구는 50만명도 안 됐다. 그런데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치르면서 인구 1천만명의 거대도시가 된 서울은 좋은 면에서든 나쁜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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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손길승 회장 누구인가]
생전의 최종현 (崔鍾賢) 회장이 급한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찾았던 '동지' 이자 '분신' 같은 존재. 회사에서 며칠밤을 새우는 것은 예사고, 꼭두새벽에 부하직원의 집에 전화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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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호텔 참사 남의일 아니다
태국의 한 호텔에서 일어난 화재로 우리나라 관광객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0년대 대연각화재의 참담한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사고다. 우리는 이제 이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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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 조리부장 김인용씨
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 조리부장 김인용 씨 “조리사에게는 정년이 따로 없습니다.요리에 대한 열정과 체력만 있으면 평생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어요.” 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 양.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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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극동그룹
극동그룹 김용산(金用山.74)회장을 두고 「운이 따르는 기업인」이라 부르는 이들이 많다. 金회장은 지난 75년 따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3천5백만달러짜리 도로공사에서 총 공사수주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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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2년 시민회관 화재 박준호 소방관
1972년 12월2일 토요일 오후8시27분쯤.서울종로구 세종로 시민회관(現 세종문화회관)에서 큰 불이 났다.이날 시민회관에서는 문화방송 개국 11주년을 기념하는 「10대가수 청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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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날 녹조근정훈장 받은 종로소방서장 박준호씨
『엄동설한에 진화작업을 하다 물벼락을 맞아 온몸이 꽁꽁 얼어붙어도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면 금방 풀리는듯 했지요.』 제31회「소방의 날」을 맞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朴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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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정론에서 벗어나자
서해페리호 침몰사건이 일어난 다음날 아침 논설회의에서 반년남짓 새에 陸.海.空에서 대형 慘事가 났으니 다음은 地下 차례인가 라는 말이 나왔다.이런 저런 걱정이 오가면서 말이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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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균.구자경.김성태.조규광.조동필.이장희등
◇全泳杓 출판문화학회장은「역사와 문화에서의 인쇄.출판.잡지연구」를 주제로한 학술세미나를 11일 오후3시 서울프리마호텔에서개최한다. ◇具滋暻 럭키금성회장은 9일 오후 訪韓중인 쩐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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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2배수용… 화재 무방비/논산 정신병원 참사의 문제점
◎환자들 예사로 담배피워… 관리체계엉망/「소방검사제외」 악용 비상구도 설치 안해 □대형 화재사고 일지 ▲71.12.25=서울대연각호텔 LP가스누출로 인화,사망 1백65·중경상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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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붕괴" 소방서장 직위해제 부당
먼저 우암 상가 아파트붕괴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영령들께 진심으로 명복을 빌어 드린다. 아직도 붕괴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소방서장과 방호과장에게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