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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4건 보물 22건 기증…'성문종합영어'로 번 돈, 이렇게 썼다
━ 성문종합영어 저자, 혜전 송성문 혜전 송성문이 기증한 『기사기해계첩』(조선 1719년, 국보).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국박) 동관 2층의 기증관이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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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보물만 26건 기증한 선친, 통일되면 북에 박물관 꿈”
━ 성문종합영어 저자, 혜전 송성문 혜전 송성문이 기증한 『기사기해계첩』(조선 1719년, 국보).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국박) 동관 2층의 기증관이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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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두 눈’ 지켜보고 있다, 그 식당서 맛본 티베트의 맛 유료 전용
「 ⑫티베트 이주민의 맛서울 동대문의 티베트‧네팔‧인도 식당 ‘포탈라’ 」 따시델렉! 식당 밖에 비치된 메뉴판 첫 장은 이러한 티베트어 인사말로 시작됐다. “건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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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학회는 생명·평화 추구…일 군국주의 목숨 걸고 저항
━ 창립 93주년 창가학회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은 “창가학회의 창가 는 ‘가치를 창조한다’는 뜻이다. 진정한 교육은 가치를 창조하는 교육이란 뜻이 담겨 있다. 불법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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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도 범부다' 저항...日창가학회, 이순신·유관순 알렸다" [백성호의 현문우답]
1930년대 군국주의의 광풍이 일본 열도를 지배했다. 당시 일본인에게 ‘천황(일왕)은 신(神)’이었다. 일본의 전통 신앙인 신도(神道)는 원래 만물에 정령이 깃들어 있다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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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화쟁연구소, 원효 해설서 ‘중변분별론소’ 출간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화쟁연구소가 원효전서 번역총서의 네 번째 저서인 ‘중변분별론소’를 최근 출간했다. 영산대 화쟁연구소는 원효의 전체 저서를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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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살고 싶죠?" 유튜브 구독자 39만, 보현 스님 인생 요리 [백성호의 한줄명상]
「 “맛있게 살려면 맛있게 먹어야 한다.” 」 #풍경1 불교에는 ‘보현(賢) 보살’이 있습니다. 중생을 널리 돕는 보살입니다. 주로 흰 코끼리를 타거나 연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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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먹빛으로 마음을 쓸겠습니다
한국화가 강미선의 작품 ‘관심(觀心)-세심(洗心)’(2021, 139x191㎝·왼쪽). [사진 금호미술관] 큰 한지 화면에 싸리 빗자루 하나가 담겼다. 차분한 먹빛과 섬세한 붓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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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차분하게 내마음을 쓸겠습니다··· 강미선의 속깊은 수묵화
강미선, '관심(觀心)-세심(洗心)', 2021, 한지에 수묵, 139x191cm. [사진 금호미술관] 강미선, '관심(觀心)-연(蓮)', 2021, 한지에 수묵, 141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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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고려가요에 나온 무슬림, 조선시대에 사라진 까닭은…
━ 동서양 연결한 3대 종교 고려가요 ‘쌍화점’을 모티브 삼아 인간의 욕망을 파격적으로 다룬 영화 ‘쌍화점’(2008). [중앙포토] 고려시대에 유행한 ‘쌍화점(雙花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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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스님·장규언 교수 ‘불이상’ 수상
금강 스님(左), 장규언 교수(右) 금강 스님(중앙승가대 교수·왼쪽)과 장규언(오른쪽) 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가 제36회 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3일 불교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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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스님·장규언 전 연구교수, 제36회 불이상 수상
불이회의 제36회 불이상을 수상한 금강스님(왼쪽)과 장규언 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 [사진=중앙승가대, 장규언 전 교수 링크드인] 금강스님(중앙승가대 교수)과 장규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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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을 눕히면 무한(∞)의 밤, 지옥"… 한국형 오컬트 ‘제8일의 밤’ 관람 포인트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출시되는 '제8일의 밤'은 세상에 지옥을 불러올 '깨어나선 안 될 것'의 봉인 해제를 막기 위해 전직 승려, 강력계 형사 등이 8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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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위에 펼친 태극기, 6·25때 폭격 막은 숨은 비결 [백성호의 현문우답]
━ 해인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건물은? 불교에는 세 가지 보물이 있다. 깨달은 사람인 불(佛ㆍ부처), 깨달은 사람의 가르침인 법(法), 깨달음을 향해 가는 수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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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40년만에『종용록』 출간한 성본 스님 "경전 읽으며 지식 아닌 지혜 얻어야"
“선(禪)어록 읽기는 지식의 향유가 아니다. 우리 안에서 지혜를 창조하는 힘을 키우는 일이다.” 2일 서울 종로구 삼봉로에서 성본(性本ㆍ71) 스님을 만났다. 그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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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내 책 없애라"던 법정…직접 쓴 책 35년만에 나온다
법정 스님이 직접 쓴 책이 35년 만에 세상에 첫선을 보인다. 법정 스님의 맏상좌 덕조 스님은 9일 “은사 스님(법정 스님)께서 생전에 당신의 불교 이해와 실천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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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종교와 금기 음식…소·돼지 안 먹는 이유 뭘까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41) 종교는 인간의 정신문화와 생활양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종교적인 이유로 금기시하는 음식이 있고, 나라별로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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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주말 도올 책 3권 읽어 "재밌지만 참을성 필요, 일독 권해"
2018년 여름 휴가 동안 독서 삼매경에 빠진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사흘 연휴 기간 읽은 책 3권을 추천했다. 문 대통령은 1일 SNS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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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 침략 내쫓은 ‘피눈물’ 기록도… 630년 내려온 경주부사선생안 ‘보물’ 지정
문화재청이 28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 경주부사선생안(구안)-표지. [사진 문화재청] 통일 신라 수도였던 경주는 고려와 조선시대조선 시대까지도 지방 관리층에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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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원효의 ‘해골바가지’는 없었다…‘미르’는 있었다
북한산 의상봉. 뒤로 용출봉과 용혈봉이 이어진다. 김홍준 기자 ━ 북한산의 백미, 의상능선 코스 북한산 의상봉 코스는 제법 까칠하다. 겨울바람은 북서쪽에서 들이닥쳐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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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선물, 심장
━ 삶과 믿음 며칠 동안 시간 나는 대로 문명세계 다큐프로그램을 보았다. 참으로 인간들의 삶은 다양했다. 흥하면 반드시 멸망이 함께 따라온다는 것도 새삼 느꼈다. 특히 인도와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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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좌우날개만 있고 몸통 없는 사회 … 경청하는 시민들이 그 몸통이죠
━ ‘입을 닫고 귀를 열자’ 경청 전도사, 조성택 고대 교수 조성택 교수는 불교인이다. 경청전도사 표현이 거슬리지 않는지 물었다. “영광입니다. 제게 불교는 신앙보다 태도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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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황벽화, 일본 국보…법화경의 모든 것을 만난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힌두교 신자였다. 그럼에도 그는 대승불교의 대표적 경전인 『법화경(法華經)』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간디와 친분이 두터웠던 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창립자 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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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 따라, 모두 화합하는 삶 살았으면
기원전 1세기 최초로 문자화된 불경인 ‘팔리어 삼장(三藏)’이 제작된 곳은 스리랑카 중부 마탤리 지역의 알루비하라 사찰이다. 지금도 그 전통을 보존하고 있다. 이 사찰 주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