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스님·장규언 전 연구교수, 제36회 불이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2021.07.23 15:43

업데이트 2021.07.23 15:45

불이회의 제36회 불이상을 수상한 금강스님(왼쪽)과 장규언 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 [사진=중앙승가대, 장규언 전 교수 링크드인]

불이회의 제36회 불이상을 수상한 금강스님(왼쪽)과 장규언 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 [사진=중앙승가대, 장규언 전 교수 링크드인]

금강스님(중앙승가대 교수)과 장규언 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가 제36회 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3일 불교계에 따르면 불이회는 불이상 실천분야 수상자로 미황사에서 주지를 지낸 금강스님을 뽑았다. 금강스님은 20년 동안 미황사를 자연과 화합하고 한국의 전통을 지키는 불사로 가꿔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전 연구교수는 난해한 주제인 원측의 유식학을 한문 원전과 티베트어본 경전을 통해 연구함으로써 대승불교 내에서의 위상을 확립한 성과가 인정받았다.

선정위원회는 장 전 연구교수의 선정 배경으로 "인도불교의 맥락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자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불이회는 한국불교의 발전과 재가불교, 여성불교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만들어진 여성 재가불자단체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회장으로 있다. 불이회는 1985년 불이상을 제정하고 한국 불교계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불이상은 올해 수상자에게 상장과 20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부상으로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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