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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總 취업알선 해외진출 '1호'
한국경영자총협회 부설 고급인력정보센터가 개설 1백일만에 해외취업 1호를 성사시켰다.주인공은 LG그룹 과장과 중소무역업체 부장을 지내다 지난 8월부터 실직해있던 金모(48)씨.金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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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백악관.행정부 새 진용 구축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집권 2기 인선(人選)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윌리엄 페리 국방장관.리언 패니터 백악관 비서실장은 선거가 끝나자 마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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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흐름 주목해야
짜릿한 맛 없이 미국 대선이 끝났다.한.미관계를 다시 생각해볼 좋은 기회다.그리고 공화.민주를 나눠 양국관계의 돈독(敦篤)과 소원(疎遠)을 구분하던 단순논리에서 우선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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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러시아 6돌 쿠나제 러시아대사 인터뷰
『지난 90년 한.러 수교이후 초기 단계에 양국은 서로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만큼 실망도 적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지금양국은 서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숙한 동반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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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본 大選예상후보 13人의 장.단점
『여야 13명의 차기대통령 예비후보에 대해 귀하가 생각하는 장.단점을 마음놓고 써보세요.』 중앙일보는 일반인 1천2백명에게 이 분야만큼은 항목을 정하지 않고 공란으로 비웠다.유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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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취임후 10회이상 派兵 역대정부중 最多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무력외교」에 재미를 붙였다.93년초 클린턴 대통령 취임후 미군은 10여차례나 해외에 파병되거나실전에 투입됐다.역대 어느 정부보다 잦은 파병이다.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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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緣바탕 돈줄.지지勢 확장-大選주자들 후원회가 뛰어
차기 대통령을 향해 뛰는 사람들은 예비후보들만이 아니다.이들못지않게 음지에서 대선을 준비하는 또다른 사람들이 있다.바로 후원회다. 후원회는 대선주자들의 「돈줄」이면서 막강한 지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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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數로보나 키로보나 내가 위-신한국당 박찬종고문
▷『선수(選數)로 보나 키로 보나 내가 왜 밑이냐.』-신한국당 박찬종(朴燦鍾)고문,자신과 이회창(李會昌)고문을 비교하며. ▷『일개 구청장 선거에 야당의 두 총재가 지원유세에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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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만델라 대통령,前모잠비크대통령 미망인과 열애설
넬슨 만델라(78)남아프리카공화국대통령이 곧 새로운 반려자를맞을 것으로 보인다.두번째 부인인 위니 만디키젤라(62)와 4년간 별거 끝에 올 3월 이혼한 만델라의 세번째 부인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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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자회담.연락사무소 강경입장 배경
북한이 4자회담,연락사무소 설치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이전보다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물론 북한의 강경한 입장이란 제네바 합의를 무산시킨다거나 4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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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새 經濟부총리
『국가경제 운영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역구인 춘천에서 입각소식을 들은 한승수(韓昇洙)신임경제부총리는 취임소감에서도 평소의 신중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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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교육방송 무엇이 문제인가
『…GNP대비 5%의 교육예산을 확보하며…교육방송(EBS)의재정을 확충하고 운영의 독자성과 능률성을 보장하겠습니다,여러분.』 92년12월 14대 대선당시 김영삼 민주자유당 대통령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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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홍콩특별구를 이끌 주역들
홍콩 총독과 정청(政廳)을 대신해 97년 이후 홍콩을 이끌 주역들은 과연 누구일까. 홍콩은 중국의 기존 행정구역,즉 직할시와 성(省).자치구와는전혀 다른 특별행정구(SAR)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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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충성.보수派 김영남 최고 간판
북한의 외교는 누가 이끌어 가는가. 북한외교의 대부였던 허담(許錟)이 사라진 지금 북한외교의 간판으로는 역시 부총리와 정치국원을 겸하는 당권력서열 7위의 김영남(金永南.71)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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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투.개표 어떻게 치러지나-러시아 대통령선거
이번 러시아 대선은 아무래도 한번에 결판날 것같지 않다. 러시아에선 다수 득표자가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다시 선거를 치르게 돼 있는데 현재 어느 후보도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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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날치기와 실력저지-외국사례
지난달 11일 일본 중의원 본회의장.일본정국을 뒤흔들었던 주택금융전문회사 연쇄부도사건에 대한 피해액 보상문제를 의결하는 자리였다.『국세로 탕감하자』는 여당측에 맞서 『보증섰던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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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적변경 밥먹듯-선진국 의원의 경우
10여년전인 83년1월.미국 언론의 초점은 단연 텍사스 출신민주당 필 그램 하원의원이었다.그램의원이 의회 개원을 3일 앞두고 『민주당은 뜻이 안맞아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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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費 일부축소.누락의혹-總選후보 선거비용 명세
14일부터 15대총선 출마후보들의 선거비용 신고명세가 차례로공개되기 시작했다.후보들은 1천원짜리 호루라기를 산 영수증까지첨부하는등 비용 지출명세서를 꼼꼼히 작성하려고 애쓴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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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온 '美정치의 師父' 토머스 폴리 前하원의장
94년 미국 의회선거때 공화당은 지금의 하원의장 뉴트 깅그리치가 선도한 반민주당 돌풍으로 상원.하원을 모두 장악했다.유권자들은 클린턴 행정부가 하는 일에 대한 불만을 현직 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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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反아벨란제 입장은 큰 모험
▷『북한의 호전적이고 공격적인 표현이나 행동은 그들이 교만해서가 아니라 불안하기 때문이다.…현재 북한의 상태는 그 누구도(쇠락을) 막을 수 없다.다만 북한이 눈보라치는 곳에서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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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신한국당 신임대표
이홍구(李洪九)대표는 적(敵)이 없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얼굴엔 늘 미소가 머문다.그의 곁에는 사람들이 모여든다.그는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그들의 얘기를 즐겨 듣는다.사상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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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도자의 '외교'발언
지난주 클린턴대통령이 한.일 양국과 러시아를 순방한 것을 두고 미 주요언론들은 사설을 통해 클린턴을 「외교대통령」이라 칭했다.선거해에 외교력을 십분 과시하는 대통령을 은근히 꼬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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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술사가 아니니 기적 기대말라-옐친
▷『헤즈볼라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이스라엘을 싫어하기 때문이다.』-레바논의 한 고위 관료,레바논이 헤즈볼라에 저항운동의 거점을 마련해주고 있는 이유에 대해. ▷『평생 직장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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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선 투표안하면 벌금
『안개가 자욱이 깔린 것같아요.총선만 다섯번째인데 이런 선거는 처음이에요.도무지 유권자의 마음을 알 수 없어요.합동연설회에도 자발적인 청중은 2백명도 채 못될 겁니다.』(서울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