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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vs 자만심
나의 첫 서울생활은 1980년대 중반, 다음은 90년대 말, 이번이 세 번째다. 정치도 거리 풍경도 한국의 변화와 발전은 눈부시고, 언어조차 다소 바뀐 것 같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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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장관정책보좌관 차세현 ◆지식경제부▶전력산업과장(기술서기관) 최형기 ◆문화체육관광부▶주 일본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 심동섭▶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박위진▶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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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사귈 만한 유일한 나라? 한국이라고 배웠어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의 1970년대 후반은 격동기였다. 78년 3월 원광대 대학원을 다니려고 전북 이리에 도착했는데 이리역 폭발사고(77년 11월 발생)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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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사귈 만한 유일한 나라? 한국이라고 배웠어요
“한국의 1970년대 후반은 격동기였다. 78년 3월 원광대 대학원을 다니려고 전북 이리에 도착했는데 이리역 폭발사고(77년 11월 발생) 때 깨진 유리 조각과 건물 파편들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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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인은 호박죽, LA인은 매운 잡채 선호”
‘미국인이 좋아하는 한식 베스트 20’ 발표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인기 메뉴로 뽑힌 음식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박광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국장, 신시아 샤르페 주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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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일 미국 국무부 차관 케이블TV방송협회 방문
주디스 매케일 미국 국무부 차관이 6일 서울 여의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를 방문해 기념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화동 SO협의회 회장, 패트릭 리네한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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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고위 관료의 애인을 딸로 착각 실수하기도”
최정동 기자 “몇 년 전 헝가리 대사 시절. 리셉션에 정부 고위 관리가 20대로 보이는 젊 은 여자와 함께 왔다. 딸로 보였다. ‘학생이니?’ 말이 없었다.‘전공은 뭐니?’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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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관가 '서바이벌 게임' 중
# 건설교통부 수자원기획관실은 요즘 좌불안석이다. 경부운하 때문이다. 건교부는 지난 6월 한나라당 후보 경선을 앞두고 산하 연구원을 동원해 경부운하는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는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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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현재 외교관 1900명 … 3000명으로 늘려야"
만난 사람 = 오영환 정치부문 차장 한국의 외교가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 민족끼리'와 명분에 갇혀 제대로 실리 외교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교부.외교관도 마찬가지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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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유지에 NGO 역할 중요"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오른쪽에서 셋째)와 김수길 중앙일보 편집인(오른쪽에서 둘째),시민단체 대표들이 토론회를 마친 뒤 환담하고 있다. 제천=신동연 기자 "한국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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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힐 전 대사 부인의 '특별한 굿바이 잔치'
▶ 퍼트리샤 힐 전 주한 미국대사 부인이 정신지체 생활시설 ‘아름마을’ 원아를 껴안고 있다.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19일 낮 12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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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한발짝 다가선 미 대사관 -시민단체
▶ 지난달 29일 오후 토론을 마치고 일부 시민단체 지도자들과 던큐 워싱턴 공보 참사관(왼쪽에서 둘째) 등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앞으로 더 자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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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문제 우리도 관심 … 지켜봐 달라"
미첼 리스 미국 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이 2일 오후 연세대에서 대학생들과 토론하고 있을 무렵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국대사는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젊은 네티즌들과 채팅하고 있었다.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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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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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사관, 우익인사 4명에 감사장 수여
주한 미국대사관은 23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대사관 문화공보과에서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등 4명에게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했다"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 대표를 비롯해 서정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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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서독 분단극복 체험 우리도 알 필요"
"분단 국가였던 서독과 미국의 관계에 대해서는 우리도 알아야 할 것 같아 전공자도 아니면서 감히 용기를 냈습니다. 2년 간 아무 것도 못하고 번역 작업에만 매달린 끝에 결실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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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문화만한 외교수단 있나요"
뒤탈 없고 효과 만점인 외교 수단이 문화다. 서울 주재 각국 대사관들이 해마다 특색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는 이유다. #美 전담 직원만 50여명 ▶ 돈 큐 워싱턴 주한 공보참사관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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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국 떠나는 스티븐 라운즈 美공보참사관
"의정부 여중생 사망 사건 당시 우리가 좀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1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다음주 워싱턴으로 귀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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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터 美아파트 강행 "
주한 미대사관측은 26일 옛 덕수궁터의 대사관 건물 신축과 직원용 아파트 건설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 신축계획 실무 담당자인 짐 포브스 행정참사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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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붉은 악마로 뭉친 교민사회 지구촌 곳곳서 "대~한민국"
한국 공관은 전 세계에 진출해 있다. 다른 나라와 달리 미국에 있는 한국 외교관들은 주재국에 대해 뭔가 꿀리는 것 같은 심리를 갖고 있다. 미국이 워낙 대국주의에 빠져있는 데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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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학술회의 열려
세계평화의 날 20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롯데호텔 컨벤션룸에서 열린 '문명간의 대화를 통한 지구 공동사회의 건설' 주제의 국제평화 학술회의에선 미국 테러사태가 중점 거론됐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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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행사 이모저모] 막오른 유라시아 시대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이 '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 의 개막을 앞두고 16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한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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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신임 미국 공보참사관 外
***신임 美 공보참사관 ○…주한 미국대사관 신임 공보참사관으로 스티븐 라운즈씨가 부임했다고 주한 미국대사관이 지난 10일 밝혔다. 라운즈 공보참사관은 1992년부터 96년까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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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영천 전 법무부 차관 별세 外
▶金永千씨(전 법무부 차관)별세=7일 오후 9시 신촌세브란스병원서, 발인 10일 오전 9시, 362-4899 ▶金正守씨(자민련 교육분과위원장)별세, 金鍾沅(칼빈대 재학).承希씨(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