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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盧대통령 "올해 조용히 가지 못할 것"
노무현 대통령은 2일 박관용 국회의장.최종영 대법원장 등 5부 요인과 차관급 이상 공직자 2백20여명을 초청한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서 "올해를 변화의 속도가 최고가 되는 해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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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인사 신년사 키워드
각계 주요 인사들이 2004년에 던진 화두(話頭)는 무엇일까. 신년사 중 핵심 내용을 뽑아 정리했다. ▶박관용(朴寬用)국회의장="소모적 정쟁과 국론분열은 국가의 존립기반까지 잠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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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총선개입 논란 미안하게 생각"
노무현 대통령이 26일 연말을 맞아 박관용 국회의장, 최종영 대법원장,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고건 국무총리, 유지담 중앙선관위원장 등 5부 요인 내외를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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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전국 공무원에 e-메일
노무현(盧武鉉.얼굴)대통령이 공직사회의 내년 목표로 '일 잘하는 정부'를 제시했다. 공무원들에겐 "농악대의 상쇠처럼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盧대통령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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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바로잡습니다] 1. 정치
기자는 사실과 소문을 가리고 진실을 드러내려 합니다. 그런데도 종종 잘못된 기사를 씁니다. 사실이 아닌 것, 부분적으로만 사실인 것, 사실들을 모아 놨지만 의미를 잘 못 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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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여성 宗員' 인정 대법원 공개변론 지상중계
‘딸들의 반란’으로 불린 소송을 둘러싸고 대법원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18일 대법원에선 사상 처음으로 공개 변론이 열렸다. 최근 대법원은 그동안 서류심리만으로 판결한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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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법원 첫 공개변론
18일 서울 서초동 대법정에서 대법원의 첫 공개 변론이 열렸다. 출가한 딸들에게 종중 회원 자격이 있느냐를 다루는 소송에서다. 재판부 왼쪽부터 고현철.이강국.강신욱.이용우.유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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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여성 宗員' 인정 싸고 공개변론
"사회 변화에 따라 관습법은 바뀐다. 출가여성에게도 종원(宗員.종중회원)자격을 달라."(용인 李씨 사맹공파의 출가여성들) "출가여성이 종중재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면 종중재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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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귀족 폐지' 블레어 개혁안, 英 상원 거부로 좌초 위기
7백년 전통의 영국의 세습 귀족제를 철폐하려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개혁 시도가 상원의 반대로 좌초할 위기를 맞았다. 영국 상원은 지난 3일 블레어 정부의 상원개혁안 철회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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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판사들도 동참
법관들이 권위의 상징인 법복을 벗고 봉사의 상징인 녹색 앞치마를 입었다. 15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열린 '법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는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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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기업경영 지원' 필수인력 양산
영산대는 법률.IT.무역.금융.물류 등 기업 경영을 받쳐주는 '비즈니스 서비스'분야를 특화하고 있다. 물류중심 도시 부산과 공업도시 울산.양산에서 비즈니스 서비스 인재가 많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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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의 반란' 大法에선 성공할까
대법원 사상 첫 공개 변론이 다음달 18일 열린다. 공개 변론은 "사회적 관심이 쏠린 사건의 경우 판결에 대한 신뢰를 받기 위해 재판과정을 공개한다"는 대법원의 새로운 방침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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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조준희 사법개혁위원장
청와대와 대법원의 합의에 따라 지난달 28일 사법개혁위원회가 출범, 사법개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90년대 이후 벌써 세번째다. 김영삼 정부때인 1995년에는 세계화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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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조준희 위원장은…
조준희 위원장은 사법개혁위원회를 맡아달라는 제의를 두 차례나 완강히 거절했었다고 한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것 같아' 맡지 않으려 했지만 '몰리고 몰려서'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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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법개혁, 물타기式 경계해야
민주주의는 법치에 그 토대를 두고 있다. 이런 점에서 민주적 개혁은 무엇보다 사법시스템의 개혁에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1990년대 두 번에 걸친 사법개혁 논의는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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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검찰 내부에 변화 엿보여"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와 대법원이 공동 추진해온 '사법개혁위원회'(위원장 趙準熙변호사) 출범에 맞춰 위원 21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서 盧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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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양 하와이 대법원장 인하대서 명예박사 학위
"1백여년 전 하와이에 처음 이민온 한인 이민자들과 제 평생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선조들을 대신해 학위를 받겠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주(州)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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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담 대법관 "사법개혁, 본질을 비껴가고 있다"
김용담대법관은 1947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부산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차장에서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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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제청 자문委 회의중 康법무 퇴장은 잘못"
김용담(金龍潭) 신임 대법관이 강금실 법무장관과 박재승 대한변협회장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지난달 12일 대법관 임명제청 파문 당시 대법관 제청 자문위원회의 형식적인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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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新4당체제
전략전술과 정치공학은 격동과 위기 속에서 꽃핀다. 무력과 권력이 격렬하게 충돌하는 역사 현장일수록 정치기술은 세련되게 발달한다. 춘추전국 시대의 29세 젊은 장군인 손자(孫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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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원장 등 법관 30명 인사
대법원은 광주고법원장에 김연태(金然泰) 인천지법원장, 특허법원장에 양승태(梁承泰) 법원행정처 차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법원장 및 고법 부장판사 11명의 승진.전보를 포함한 법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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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57세 생일 맞아
노무현 대통령이 2일 만 57세 생일을 맞았다. 盧대통령은 관저에서 권양숙(權良淑)여사, 청와대 수석.보좌관 등과 미역국 등으로 조찬을 함께 했다. 참모들은 도자기 한점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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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검찰 國監 논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한나라당 김용균(金容鈞) .민주당 함승희(咸承熙)간사가 대검찰청과 서울지검 등에서 실시해 온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번 정기국회부터 국회에서 열기로 합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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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全재판관에게 이런 면이…
헌법재판소 사상 첫 여성재판관으로 탄생한 전효숙 재판관과의 인터뷰는 매리어트 호텔 비즈니스 센터에서 있었다. 全재판관의 '사람 냄새'가 맡고 싶어 서울 개포동 자택에서 만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