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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광구 산유국의 꿈 46년 허송세월… 4년후 일본에 뺏길 위기
한국과 일본이 50년간 공동 개발하기로 한 대륙붕 7광구의 협정 시한이 다가오면서 영유권 문제가 양국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는 13일 일본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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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동북아 안보 주요 변수로 떠오른 7광구 문제
김명자 KAIST 이사장·전 환경부장관 국내 정치 논쟁이 여론을 압도하는 가운데, 한때 대중가요와 SF영화로 알려졌던 7광구(제주도 남쪽과 규슈 서쪽 사이 동중국해 대륙붕)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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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지은 쌀밥 놓인 섬뜩한 곳…중국이 넘보는 이어도 사연 유료 전용
━ 마라도에서 이어도까지 149㎞ 1일 낮 12시에 찾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매표소 정면에 설치된 이어도 표지석. 이 표지석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이어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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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업으론 경제 발전 힘들다" 조선·유화·반도체 밀어붙여
━ 신동식,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④ 전자·중화학공업 육성 1969년 대륙붕 자원개발협약 체결을 위해 방한한 걸프 오일 경영진과 만난 김정렴 상공부 장관(왼쪽 둘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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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광구' 정치판 싸움에 등장…38년간 잊혀진 그곳이 왜
제7광구 시추선의 모습. 중앙포토 2011년 8월 개봉한 영화 ‘7광구’는 제주도 남단 대륙붕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있는 석유 시추선에서 괴물을 만난 대원들이 사투를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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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세계 최고 파워 한·미·일 협력해 北도발 억제·응징해야"
이문희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이 16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력과 군사력, 문화적 매력을 갖춘 한ㆍ미ㆍ일 3국이 협력을 통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도발을 응징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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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성 핵종 많은데 분석 안해…방출보다 합리적 방법 찾아야 [한·일 정상회담 그 후]
━ SPECIAL REPORT -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한가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 마을 발전소에 방사능 오염수를 담은 탱크가 저장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래픽=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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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수 1L 마실 때 피폭량 바나나 8개 먹을 때와 같아 [한·일 정상회담 그 후]
━ SPECIAL REPORT -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한가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 마을 발전소에 방사능 오염수를 담은 탱크가 저장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래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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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때 피폭, 78년만에 두 정상 위령비 참배한다니 한 풀려 [한·일 정상회담 그 후]
━ SPECIAL REPORT - 원폭·징용 피해자들의 회상 12일 오전 정원술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회장이 경남 합천군 합천읍 합천원폭자료관에서 전시물을 보며 생각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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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협정 종료 땐 7광구 분쟁수역화…윈윈 해법 찾아야 [한·일 정상회담 그 후]
━ SPECIAL REPORT - ‘한·일 대륙붕협정’ 2년 뒤 존폐 기로 정부는 2005년 국내 대륙붕 6-1광구에서 남서쪽으로 5㎞가량 떨어진 고래-8 광구에서 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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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7광구의 꿈
■ 「 한일 공동개발 종료 앞으로 2년 여 손 놓고 있으면 일본 품으로 넘어가 난방비 폭탄 국민에 '꿈'은 남겨줘야 」 #1 "나의 꿈이 출렁이는 바다 깊은 곳/흑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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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다시 피어오를까, 제7광구의 꿈
━ 한·일 자원개발 줄다리기 한·일 간에 자원·외교·경제 줄다리기가 또 한판 벌어지게 됐다. 이번엔 제주도 동남쪽 바다 ‘제7광구’를 놓고서다. 1970~80년대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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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㉑] 이란 원유길 막아도 걱정없다···年4500억 원유 뽑는 석유公
우리가 최근 이란ㆍ미국 간 갈등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제 평화’나 ‘인도주의’ 같이 낭만적인 해석은 뒤로 밀린다. 냉정하게 말해 이 사태가 우리에게 미칠 정치ㆍ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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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석유공사 사장 "한국을 동북아 석유물류 중심지로"
"한국을 동북아 석유 물류 중심지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7일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여수·울산에 상업용 석유저장시설을 구축해 한국을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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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기름값은 왜 자꾸 떨어지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기름값은 왜 자꾸 떨어지는 걸까요. 유가 하락은 한국 경제에 좋은 일인가요.A 원유는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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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만 가구, 차 2만 대 쓸 가스·기름 매일 우리 바다서 캐낸다
지난 7일 헬기에서 촬영한 동해-1 가스전 플랫폼의 모습. 멀리 보이는 순찰선은 동해-1에 식료품을 공급한 뒤 일주일간 주변을 돌며 경계 임무를 수행한다. 조용철 기자 돌발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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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만 가구, 차 2만 대 쓸 가스·기름 매일 우리 바다서 캐낸다
지난 7일 헬기에서 촬영한 동해-1 가스전 플랫폼의 모습. 멀리 보이는 순찰선은 동해-1에 식료품을 공급한 뒤 일주일간 주변을 돌며 경계 임무를 수행한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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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7광구, 독도만큼 중요하다
박맹언부경대학교 총장 해양경찰이 올해 창설 58주년을 맞아 창설 기념일을 바꾸었다고 한다. 1953년 12월 23일이 창설일인데, 올해부터 9월 10일로 하겠다는 것이다. 공교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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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7광구
“나의 꿈이 출렁이는 바다 깊은 곳/흑진주 빛을 잃고 숨어 있는 곳/제7광구 검은 진주/새털구름 하늘 높이 둥실 떠가듯/온 누리의 작은 꿈이 너를 찾는다/제7광구 검은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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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서해의 해상안전, 중국에 더 절실하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천안함 사건을 ‘불행한 돌발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이 문제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訪中)은 별개 사안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국제사회가 대북제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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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수역과 인접 해저자원 뽑아갈 우려
중국과 일본은 지난달 18일 수십 년 동안 영유권 분쟁을 벌여온 동중국해에서 유전·가스전을 공동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양국 언론들은 ‘영토보다 자원에 초점을 맞춘 윈-윈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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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대국 러시아, 해외서 자원 사냥
세계적인 자원 부국 러시아가 해외 자원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선 중국·미국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최근엔 동남아 지역으로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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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프롬서 경영권 장악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그동안 외국 기업들이 단독으로 추진해 오던 사할린 대륙붕 개발 프로젝트 '사할린-2'의 최대주주가 됐다. 사할린-2는 영국계 에너지 메이저 로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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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World] 중·일, 동중국해 다툼 왜 문제인가요
▶ 중국이 일본과 분쟁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의 톈와이톈 가스전에서 19일 첫 생산을 시작, 일본의 격렬한 반발을 사고 있다. 사진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이날 촬영한 중국의 동중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