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수조원 넣고도 실패한 팔당호 수질
지난 6년간 2조8000억원이나 투입한 팔당호 수질개선사업이 실패로 돌아갔다. 환경부는 올해 말로 잡았던 1급수 개선목표를 2010년으로 미룰 방침이다. 예산도 경기도와 함께 6조
-
[국가 통계 부실] 선진국은 어떤가
선진국들은 통계를 국가 운영을 위한 인프라의 하나로 여기고 국가 차원에서 통계 분야의 종합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미국의 경우 우리의 통계청과 같이 통계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
2005…2017…2026년 기업 구조조정 '해일 예보'
올해를 포함해 앞으로 21년간 세 차례에 걸쳐 기업들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3일 발표한 '고령화.저성장시대의 기업 인적자원 관리방안'
-
유행성 뇌막염 중국서 급속 확산
중국 중부 안후이(安徽)성 11개 도시에서 발생한 유행성 뇌막염으로 8명이 사망, 중국 당국이 비상이라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지난달 안후이성 지역에서 유행
-
인천 검단에 530만평 신도시 추진
인천시가 인천 서북부 지역 일대에 판교 신도시 규모의 대단위 '검단 신도시'(그림)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31일 "인천시 서구 검단.당하동 등 인천 서북부 지역에
-
[글로벌 아이] 2020년 한국 위상은 ?
중국의 '작은 거인' 덩샤오핑(鄧小平)은 1988년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인도의 라지브 간디 총리에게 "21세기에 '아시아의 시대'가 온다면 그 시기는 인도와 중국이 경제선진국이
-
[글로벌] 외국 기업인이 본 한국경제
정부는 올해도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를 통해 고용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과연 정부의 의도대로
-
[내 생각은…] 남해안 휴양지 개발 자금 미국 채권시장 활용하자
몇 년 전 미국 리조트업계 유수 컨설팅회사의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남해안 지역이 국제관광휴양지로 적합한지 타당성을 검토한 적이 있다.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대학원 출신인 이들은 월트
-
15부 4처 3청 1만4천여명 이동할 듯
신행정수도후속대책위원회가 5일 국회 보고에서 3개 유력 대안 가운데 행정특별시의 경우 위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은 정부 차원에서는 행정중심도시를 대안으로 내정했음을
-
[2004 전국 도시 평가] 환경·안전 … 생활 밀착 정책 두드러져
*** 도시계획학회장 총평 복지 등선 차이 좁혀졌지만 문화부문선 아직도 큰 격차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한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은 우리나라 도시를 관리.운영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
-
지구촌 온난화 피해
지난 5일 일본 열도에는 때아닌 초여름 더위가 밀어닥쳤다. 도쿄 등 수도권 지역은 25도를 웃돌아 12월 기온으로는 관측사상 가장 높았고 시민들도 반소매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
다사 ~ 고산 29㎞ 대구 지하철 2호선 2005년 9월 개통
대구의 교통.금융 중심지인 반월당 동아백화점 쇼핑점. 이 백화점은 8~12층을 변신시킬 계획이다. 12층에 VIP룸과 멤버스클럽 등을, 11층에 일본 유명 게임업체와 제휴한 대형
-
이라크 시아파'정권 잡기' 본격 시동
이라크의 다수파인 시아파가 본격적인 '정권 잡기'에 나섰다. 내년 1월 말로 예정된 제헌의회 선거를 대비해 이라크 내에서 가장 큰 정치집단을 결성하고 공천자 명단도 9일 발표했다
-
고양·용인 가구단지 4곳 아파트촌으로 변신 채비
경기도 고양시 덕이.식사, 용인시 염광.어정 등 수도권 주요 가구단지들이 고층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 가구단지들은 부지 면적이 15만~20만평인 대규모 아파트 사업이라
-
수도권 택지지구 주변 땅 들썩들썩
수도권에 대규모 택지지구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택지지구 배후지역 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택지지구가 개발되면 많은 인구가 유입돼 주변 땅이 후광 효과를 얻을 것
-
[week& TV가이드] 무분별한 개발, 무자비한 재해
20세기 남미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1999년 베네수엘라 산사태 현장을 찾아갔다. 베네수엘라 북부 바가스주에 위치한 해발 2000m의 시에라산은 지반이 약해 토양이 젖는 즉시 단
-
[내 생각은…] 태권도공원 입지, 국익 우선해 선정을
우리나라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추진 중인 세계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이 자칫 국내용 사업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태권도공원이 가져다줄 막대한 경제적.문화적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안
-
두 시골학교의 '윈윈전략'
▶ 신가초교와 신방초교 학생 13명이 편을 갈라 축구 시합을 한 후 함께 포즈를 취했다. 조한필 기자 지난 23일 오전 10시 45분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서 2km 더 들어간 시골
-
[중앙일보 경제포럼] 2005년 경제와 한국형 뉴딜
▶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24일 홍재형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中)을 초청, 본사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임현동 기자 중앙일보 월례경제포럼은 지난 24일 홍재형 열린우리당 정책
-
[수도권 전철, 천안까지 간다] 천안권
지난 4월 고속철도 개통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이었던 충남 천안지역 부동산 시장이 전철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 가라앉은 시장이 되살아날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 부동산업
-
[수도권 전철, 천안까지 간다] 오산·평택권
충남까지 수도권 전철이 다니게 된다. 기존 철로에 전철노선을 추가로 만드는 수원~천안역 경부선 2 복선화 공사가 착공 15년여만인 연말 완공된다. 들떠있는 역세권 주변 부동산 시
-
판교, 예정대로 내년 6월 분양
경기도 성남시의 판교 신도시가 예정대로 내년 6월 분양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7일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판교 신도시의 실시계획을 승인할
-
[취업/창업] 서울·수도권 창업아이템이 한눈에
'강남역 상권에는 토속주점, DVD 전문점, 파스타 전문점, 일본식 주점이 유리. 신발 전문점은 피해야'. 이는 생활경제주간지 '비즈넷타임스'가 창간 2주년을 맞아 '서울.수도권
-
[신간] 인류의 이동 2만년사
예나 지금이나 삶의 터전을 옮기는 주요한 이유는 ‘생존’ 혹은 ‘더 나은 삶’을 위해서다. 인류 최초의 대규모 집단 이주는 먹을 것이 부족해진 신석기인들이 식량을 찾아 이곳 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