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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정신’ 망각한 중국, 海禁정책 펴다 식민의 아픔
정화는 62척의 선단과 2만8000여 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원정대를 이끌고 모두 7차례에 걸쳐 탐험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의 자바·수마트라, 인도양 콜카타, 페르시아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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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동 유적서 ‘초기 철기시대 밭’ 국내 첫 확인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유적 발굴 현장에서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장(왼쪽)이 초기 철기시대 생활유물들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유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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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부산] 부산은 벌써 여름 시작, 해운대 살아있네~
부산에서 단 한 동네에만 머물러야 한다면 고민 없이 해운대다. 백사장을 거닐며 끝없이 펼쳐진 바다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린다. 물론 해운대에 바다만 있는 건 아니다. 그림 같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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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걱정 끝 … "나무, 너무 빽빽해 솎아내야"
강원도 태백산맥 일대에 빽빽하게 들어찬 산림. 고려대 이우균 교수는 “산림 과밀화로 활용도가 낮기 때문에 1% 미만인 벌목 비율을 5~8%까지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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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길·우이천변 따라 걸으며 힐링
SK건설이 서울 월계동에 짓는 꿈의숲 SK뷰는 녹음이 풍부한 단지로 꾸며진다.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짓는 꿈의숲 SK뷰로 주거부문 아파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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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반데기' 평창 '육백마지기' 배추밭, 녹차밭 저리 가라
고랭지 배추밭에서는 봄에 모종을 심는다. 지난 5월, 강릉 안반데기에서 농부들이 자전거 바퀴를 개조한 기구로 밭을 갈고 있는 모습. 고랭지 배추밭은 강원도의 백두대간 자락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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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휩쓴 참나무시듦병, 우면산으로
우면산에는 참나무시듦병이 돌아 붉은 색을 띠며 말라죽은 참나무가 많다. 오른쪽 아래 사진은 참나무시듦병을 유발하는 해충인 광릉긴나무좀이 참나무에 구멍을 뚫은 모습. [이영환 인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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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 대규모 태양광발전 시설
전북 김제시는 17일 전주권광역쓰레기매립장 주변 마을에 주거용 태양광발전시설 176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광역쓰레기매립장은 전주시·김제시·완주군이 해당 시·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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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뛰어넘은 프리미엄 라이프,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서 누린다
[박정식기자]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중동에서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아파트 일부 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17~40층짜리 26개 동, 2770가구(전용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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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동기획] 인구 13만 김천, 스포츠타운 이용객 연 67만 … 공원도 250개 갖춰
사생대회가 한창인 김천시 강변공원의 모습. 이곳에서는 사생대회는 물론 체조강습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수시로 열린다. [사진 김천시] #17일 오후 2시.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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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동기획] 인구 13만 김천, 스포츠타운 이용객 연 67만 … 공원도 250개 갖춰
사생대회가 한창인 김천시 강변공원의 모습. 이곳에서는 사생대회는 물론 체조강습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수시로 열린다. [사진 김천시] 관련기사 가장 쾌적한 삶이 가능한 곳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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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악의 순간, 찌푸려진 눈살 … 펴지지 않던 그때
①“판결은 즉시 집행되었다.” 12월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면 기사. 제목은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의 폭발. 만고역적 단호히 처단’이었다. 만고(萬古)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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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괭이부리마을 '행복한 재개발'
26일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서로 끌어안았다. “추운 겨울이지만 어울려 사는 게 행복하다”는 이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떠올랐다. 왼쪽부터 김명광(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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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침묵을 담는 작가
‘황해, 제주’(1992), Gelatin silverprint, 111.9×149.2cm ‘에게 해, 필리온’(1990), Gelatin silverprint, 11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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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지금 할 수 있는 건 기억해내는 것
스기모토 히로시 1948년 일본 도쿄 출생 릿쿄대학(立敎大學)에서 정치학·사회학 공부 미국 LA 아트센터 디자인 칼리지에서 사진 전공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1995), 독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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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자연을 품은 대단지…SK스카이뷰 3498가구 입주
[강주희기자] "밤나무길 따라 쭉 걸으시면 돼요." 18일 오후 2시.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은 이제 막 수업을 마친 대학생들로 붐볐다. 재잘거리는 학생들을 뒤로 한 채 2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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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리조트에서 가족과 오붓하게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이 좌우된다는 생각으로 한적한 힐링리조트를 찾는 이들이 늘고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명상 시간이 창조활동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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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섬 유채꽃, 양재천변 야생화 … 봄 교향곡 들리는 듯
벚꽃이 흩날리며 완연한 봄을 알린 것도 잠시, 철쭉과 붓꽃 같은 봄 야생화들이 화려한 색채로 봄나들이를 부추긴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꽃길들이 우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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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구에도 감사의 ‘메리 크리스마스’를
서울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 세워진 친환경트리. 인근 주민들과 작가들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황정옥 기자]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사람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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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로 영어 배우러 가는 날 오나
충남 태안군 안면도관광지 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인터퍼시픽 컨소시엄은 5일 서울에서 연세의료원, 영훈초등학교와 각각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날 오전 11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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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전국 자전거 도로 망 완성
자전거 애호가 여러분, 그렇게도 기다리던 순간이 왔습니다. 자전거 전국 여행시대. 11월 경인 아라뱃길에 이어 4대 강 자전거도로가 연말까지 계획대로 완공된다면 이제 자전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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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쿠즐’이 추천하는 가족 펜션
1 ‘오브제하우스’는 생체리듬이 가장 활발해지는 해발 700m에 위치해 있다. 2,3 북미풍 통나무집 컨셉의 로그캐빈은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전국의 산과 들이 황금빛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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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칼레도니아의 하늘과 바다와 소나무 ‘배병우, 세상의 끝에서 보다’전
(위)39NCDA1A-018H39(2011), 110*220㎝/(아래)39NCDA1A-007H39(2011), 110*220㎝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이제 우리에게 익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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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은 흔들어 깨우면 금방 일어날 듯한 표정이었다”
‘대통령 염장이’ 유재철씨의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누하동 주택가 한 빌딩의 지하공간에 있었다. 그가 마네킹을 눕혀 놓고 염습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대통령 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