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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신고 4월중 접수
국세청은 4월 한달동안 76년도분 종합소득세 신고를 받는다. 신고 장소는 주소지 관할세무서·한국은행 또는 국고수납 대리점, 우체국과 특별히 설치된 전국 12개소의 소득세 신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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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제53화 사상검사-선우종원
여기서 9월 폭동의 모든 책임을 맡고 대한민국 전복의 최선에서 작전지휘를 해온 홍민표의 인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홍의 전향과 그의 전폭적인 협력이 없었다면 우리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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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6년만에 여중생되어 귀가
【대구·경주】하교길에서 소매치기 소굴로 유괴됐던 소녀가 모진 고문으로 기억을상실한채 탈출했으나 집을찾지 못하고 헤매던 끝에 두모녀가 극적으로 상봉하는 영화장면을보고 기억력을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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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완섭변호사 장서 5만권 기증키로|일제때부터 전국돌며 수집|불교예·법령집등 문화재급|유족들, 고인의 참뜻살려 기증처 물색
괴한의 피습으로 졸지에 참변을 당한 변호사김완섭씨(78) 유가족은 20일 고인이 일생동안 모아온 불서·법령집등 문화재급 진귀서적 5만여권을 국가기관이나 대학도서관등에 기증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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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띠는 문단 동인운동
7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동안 저조하던 문단의 동인운동이 최근 들어 다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봄 이인해 임영조 임홍재 정대구 등 신춘문예출신 시인 4명이 동인지『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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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사주의 난?경영|당국 수사받는 「호남전기」의 얽힌 탈세내막
「로켓트」전지로 국내시장을 독점해 온 호남전기「그룹」이 호된 액운의 바람을 맞고있다. 광주고속「버스」의 금호「그룹」(총수 박인천)과 자응을 겨루며 호남지역의 부를 대표하는 호남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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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기 농촌에 때아닌 기름파동|발묶인 농기계
추수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요즈음 일부지방 농촌에 때아닌 「기름파동」이 일어 추수기에 한창 쓰일 동력경운기·탈곡기등 농기계가 제대로 가동하지 못해 농촌일손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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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호씨를 선정 3회 새싹문학상
새싹회(회장 윤석중)제정, 제3회 새싹문학상 수상자로 경북 청도군 덕산 초등학교, 교사 노원호씨가 결정되었다. 수상작품은 동시『무명옷에서 들리는 물레 잣는 소리』. 11일 상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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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다 이율 높은 단자회사
곗돈을 백 만원쯤 탔는데 은행에 경기예금을 하기엔 시일이 너무 짧고 그렇다고 사채를 놓기엔 불안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단자회사다. 단자회사는 은행예금과 사채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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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서민용으로 제한 방출되는 혼합곡|중소도시로 유출 암거래
도시 서민용으로 제한 판매되고 있는 정부 혼합곡이 전국 중소도시에 역류되어 공공연히 암거래되고 있다. 이는 농수산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부산·대구·인천등 4개도시와 영월·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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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전도회|선발대5명 내한
한국기독교사상 최대의 집회가될 「빌리·그레이엄」한국전도대회를 인도할제 1진「아크바크·압둘·하크」(53) 부흥목사 일행 5명이 14일하오 NWA기편으로 내한했다. 16일 대전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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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코스가 유행|만원 이내의 여비로 갈 수 있는 주말관광 안내
어디론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봄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 올해 관광은 종래의 2박3일이나 3박4일의 장기여행보다 1만원이내의 여비로 토요일 하오에 서울을 벗어나 일요일 저녁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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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원 판사 6인의 「프로필」
대구고법원장에서 대법원 판사로 승진한 임항준 판사는 3명의 현직 고법원장 가운데 가장 운이 좋은 사법부의 중진으로 손꼽히고 있다. 기세훈 서울고법원장이 재임명에서 제외되고 이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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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710) 내가아는 박헌영
신의주사건을 계기로 고려공산육영회의 비밀조직이 표면에 드러나자 신의주경찰은 아연 긴장했다. 신의주경찰은 그동안 일경구타사건에 관련해서 신민회 회원 18명을 모질게 취조했다. 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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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피난기 『임진록』 발견
이조 선조때 영의정이던 서애 유성룡의 세째아들 수암 유진 (1582∼1635년) 이 임란 당시 피난하던 상황을 국문으로 기록해 놓은 『임진록』과 옥중일기 『임자록』(1612)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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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레저·스포츠」업종
부회인의 「스트레스」해소에는 안성마춤이라는 「볼링」장이 올 들어 절호의 경기를 누리는가하면 올해 첫선을 보인 영업용 「테니스·코트」 및 「하트·테니스」의 개발 등은 작년까지만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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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주유기·유해 막걸리 단속
경북지구 군경 합동 단속반은 지난 9일 대구 시내 76개 주유소에서 사용하는 주유기를 일제히 조사, 그중 부정 계량기로 급유량을 줄여 기름을 팔아 오던 삼화 주유소 대표 김종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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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떨어지는 실업 야구
작년 9월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아주를 제패한 한국 야구의 중추, 실업 야구가 날로 「팬」들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야구가 작년까지만 해도 지난 66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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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률」목판본 발견
【대구】중국 명 대의 기본적인 형법 전으로 우리 나라 조선조의 법에 큰 영향을 주었던 조선조 건국 초 목판으로 발간된 것으로 보이는 법전『대명률』(30권 2책본) 과 효종 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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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겨눈 경찰인사 상벌평점제-직제개편 따른 승진의 기준
경찰에 인사바람이 일기 사작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경찰직 제개정 등으로 불가피한 것. 늦어도 6월중에는 경정이상의 고급간부 이동이 매듭지어지고 그 때부터 파상적인 이동이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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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체계의 임란 때 의병|대구서 발견된『간과 일기』의 내용을 보면
최근 대구에서 찾아낸 임란 때의 초고 본인『간과 일기』는 의병의 형성과 조직 및 전투 상을 보이는 희귀한 사료이다. 1591년 4월 왜구가 침범한 이래 1년 동안 대구지방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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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때의 귀중한 두 문헌 발견|「간과일기」·「괴원 등록」을 대구와 서울서
임진왜란 당시의 사정을 기록한 두가지문서가 대구와 서울에서 각각 발견되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 사실이 밝혀졌다. 대구의 헌 책방에서 발견된 사료는 의병의 활약을 기록한 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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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꽃 재배로 재기한 「아르헨티나」농업 이민|붸노스아이레스=김석성 순회 특파원
꽃을 좋아하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 카네이션을 공급하는 윤태문씨(55·본적 대구시 신천동 3구) 집은 아르헨티나의 한국 이민 가운데 단 하나 밖에 없는 꽃 재배 농가. 「붸노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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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8군의 총반격(1)낙동강아 잘 있거라(1)
인천의 기습상륙성공을 누구보다도 가장 기뻐한 것은「월튼·워커」장군과 그 휘하의 8군 장병이었다. 미8군은 근2개월 동안 손바닥만한 낙동강교두보에서 괴뢰군 13개 사단의 맹공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