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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검찰 소환 거물급 '언론 따돌리기'
'게이트'라 불리는 굵직한 사건 수사가 진행될 때면 서울 서초동 검찰청에는 고급 승용차들의 줄이 이어집니다. 정치인.고위공무원.회사 임원 등 쟁쟁한 인사들이 줄줄이 조사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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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부 제보 … 물증 쉽게 확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가운데)이 8일 새벽 인천공항에 입국해 회사 관계자들에게 둘러 싸인 채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조용철 기자 8일 귀국한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은 8일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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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외환은행 매각 실무자 자문회사서 수억 받았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003년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과 관련, 당시 외환은행 경영전략부 전용준(50) 부장과 외환은행의 매각자문사인 엘리어트홀딩스의 박순풍(50) 대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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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 재산 축적·대물림 겨냥
검찰 수사가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라는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 검찰이 정 회장 부자(父子)의 소환조사 방침과 사법처리 가능성을 밝히면서 초강수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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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이 몇인지 말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채동욱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5일 현대.기아차그룹 사건 수사와 관련, "더 이상 수사기조에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에 대해 전면 수사를 펼치겠다는 공식적인 첫 언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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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될수록 혐의 는다" 검찰, 정몽구 회장 귀국 종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현대.기아차그룹과 정몽구 회장에 대해 전면 수사에 나섰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5일 "현대차에 대해 전면 수사에 들어갔다"며 "최대한 역량을 집중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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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 인수 의혹도 수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오토넷의 비자금 조성과 인수 과정의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박영수 중수부장은 이날 "현대차.글로비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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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700상자 압수 … 90%가 영어"
31일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의 브리핑은 다른 날과 달리 비교적 차분했다. 대대적인 압수수색이나 주요 인사의 출국금지 등 기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큰 사건'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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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검사들 "김재록씨는 똑똑한 로비스트"
김재록(46.구속)씨가 검사들에게서 '똑똑한 로비스트'로 인정받고 있다고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이 30일 전했다. 채 기획관은 "김씨의 로비 의혹 수사를 맡은 검사 대부분이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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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제대로 안될 땐 언론에 공개하겠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영수.주임검사 최재경)의 현대차그룹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현대차 내부 인사가 결정적인 내용을 제보했으며, 이 인사는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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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 사장 긴급체포 임직원 10여명 출국금지
부실 기업 인수와 은행 대출 비리 의혹으로 시작된 '김재록씨 로비 사건'수사가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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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오토넷 비자금 조성 흔적"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7일 오후 기자들 앞에 다시 섰다. '김재록씨 로비 사건'이 '현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긴박하게 번지는 수사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다음은 일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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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대차 수사, 정관계 로비 몸통 밝혀내야
부실 기업 인수와 은행 대출 알선 비리 혐의로 구속된 김재록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현대차의 비자금 수사로 옮겨 가면서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대검 중앙수사부는 현대.기아자동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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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록씨에 수십억 전달"
'김재록씨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본사와 서울 원효로 글로비스㈜ 및 경기도 이천 현대오토넷에 대해 압수수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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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과시 … 구조조정 일감 '싹쓸이'
김재록 전 인베스투스글로벌 대표가 24일 밤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서울구치소로 떠나기 직전에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무렵 당시 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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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업 확장 로비도 맡았었나
정의선 기아차 사장현대·기아차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대검찰청 검사와 수사관들이 26일 밤 압수 물품을 차에 실어 가고 있다. 조용철 기자 김재록 전 인베스투스글로벌 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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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은행장 인선도 개입 의혹
'김재록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김대중(DJ) 정부 시절 기업.금융계 구조조정의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의 신병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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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억 은행대출 알선, 13억 챙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4일 부실기업 인수와 820억원대의 은행대출을 성사시킨 대가로 14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투자컨설팅 업체 인베스투스 글로벌의 전 대표 김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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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시절 '금융계 마당발' 김재록씨 체포
대검 중수부는 외환위기 당시 부실 기업의 인수합병(M&A) 과정에 개입해 10억여원을 챙긴 혐의(알선수재) 등으로 투자 컨설팅 업체 인베스투스 글로벌 전 대표 김재록(49)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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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림씨, 수배 중에도 판사와 골프
브로커 윤상림(54.구속기소)씨가 검찰의 수배를 받던 지난해 말 현직 부장판사와 골프를 치고 돈거래를 했던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6일 윤씨에 대해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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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희 교수 인상학 특강
정상명 검찰총장 "말년 운을 점치는 볼 부위가 예전에는 쏙 들어갔는데 총리가 된 뒤 대인관계가 많아져서인지 살이 붙었다. 과거보다 원만해 보이지만 기질 자체가 바뀌긴 힘들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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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관씨, 한나라 경기 지사 경선 합류
최근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변화가 생겼다. 이규택.김문수.김영선.전재희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네 명의 경쟁 구도 속에 2일 입당한 이범관(63.사진) 전 광주고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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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조직 성격 모임인가?… 이 총리 '3·1절 골프' 부적절한 동반자들
이해찬 총리의 3.1절 골프모임에 참석했던 부산 지역 기업인들 일부는 사회적 이목을 끈 불미스러운 대형 사건에 연루됐던 인사다. "이 총리가 부적절한 라운드를 했다"는 비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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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림씨 후원금 받아 내역은 밝힐 수 없어"
22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의가 시작됐다.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전광판(오른쪽))이 이해찬총리에게 브로커 윤상림씨와의 관계에 대해 질의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이해찬 국무총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