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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부시와 노 대통령의 '마이 웨이'
"제가 워낙 외곬이라 인기가 없나 보죠. 하지만 얼마 안 남은 임기 중 꼭 이뤄야 할 과업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저는 바로 앞이 아니라 20년, 30년, 아니 40년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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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대선 경선준비위 발족"
대선 주자를 선출하기 위한 한나라당의 움직임이 긴박해지면서 당 지도부와 각 후보 진영 간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다. 강재섭 대표는 4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늦어도 2월 초까지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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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완전개방형 국민경선' 싸고 신경전
대선의 해를 맞아 여야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전직 대통령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했다. 2일 한나라당 이명박 전서울시장은 서울 상도동 자택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방문(왼쪽 사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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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 전망은
2007년 대선 주자 지지도 여론조사는 고건 전 총리만 빼면 한나라당 후보들의 잔치다. 이명박.박근혜.손학규 세 후보의 지지도 합이 60%를 훌쩍 넘는다. 몇 개월째 이 전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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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집전화·휴대전화 통합 여론조사
한나라당 대의원을 상대로 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박근혜 전 당 대표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 일반 유권자를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선 이 전 시장이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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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지지율 고민' 들여다보니
빨리 떠서 … 지지율 15 ~ 20%P 차 선두 집중 공격 우려 참모들 단속 새해 사자성어 '한천작우' 골라 이명박 전 서울시장(左)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개인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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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진영 신경전
#1. 4월 25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열린 잠실 올림픽공원 펜싱 경기장. 주인공은 오세훈 후보였다. '오세훈을 뽑아야 열린우리당 강금실을 이긴다'는 대세론 앞에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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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운하, 경제정책으로 볼 수 없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6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직접 겨냥했다. 이 전 시장의 내륙운하 구상을 "정책이라기보다 건설 계획안"이라고 의미를 깎아내렸다. 당내에선 이 전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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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치 시작됐다 … 한나라당 '빅3'
한가위 민족 이동이 시작됐다.대가족의 고향 식탁엔 밀린 얘기가 풍성하다.한 켠엔 정치 메뉴도 있다.대선이 1년 넘게 남았지만 후끈 달아오른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쟁이 입에 오르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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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성공이 승부처
박근혜와 이명박은 후보 단일화에 성공할 것인가, 갈라설 것인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한 뒤 사람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두 사람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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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오픈 프라이머리가 해답이다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이들 전직 미국 대통령의 공통점은 중앙 정치무대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변방 인사가 최고의 권좌인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점이다. 중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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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법무장관 안 된다면 여당 의원도 모두 그만둬야"
여권의 갈등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열린우리당-청와대 충돌'이 '당내 충돌'로 옮겨 붙고 있다. 당내 친노(친노무현) 직계 의원들과 당 외곽의 친노 인사들이 4일 당권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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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보수 색채" … 당 안팎서 우려
강재섭 한나라당 신임대표(右)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취임 첫날인 12일 분주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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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반영 30% … 누가 유리할까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한나라당 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8명의 후보자가 5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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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과 곧 만나는 김근태 의장 계급장 떼고 토론할까
요즘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얼굴에는 비장함이 묻어난다. "독배를 마시는 심정으로 의장직에 임하겠다"던 다짐을 실천하는 듯하다. 가는 곳마다 5.31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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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할 대선 후보 고건 전 총리 의식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20분.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그 시간 한화갑 민주당 대표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정 의장이 '선거 패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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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우리 서울시장 후보 경선
서울시장을 향하여? 1일 잠실에서는 노동절을 기념하는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열린우리당의 이계안 서울시장 예비후보, 강금실 예비후보,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왼쪽부터)가 출발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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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선대위 '화합 캠프'로
30일 오후 서울산업대 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당 5·31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표(왼쪽), 오세훈 서울시장후보(가운데), 이재오 원내대표가 손을 잡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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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힘 … 민심이 당심 눌렀다
25일 저녁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5·3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오세훈 후보가 양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오세훈 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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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①"중립적인 당원은 누구를 선택할까?" ②"국민 선거인단의 투표 참여율은 얼마나 될까?" 25일 열리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이 두 문제에서 승부가 갈릴 것 같다.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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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국민선거인단 구성안' 논란
한나라당 혁신위는 2월 말에 출범했다. 박근혜 대표는 당내 비주류의 선봉 격인 홍준표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겼다. 이후 혁신위가 안을 내놓을 때마다 당내에선 의견 대립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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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입당신청서까지 여당 당원 확보전 혼탁
지난 11일 열린우리당 홈페이지의 당원 게시판에 '동지 여러분, 열린우리당 경사 났습니다'란 글이 올라왔다. 이 속엔 "3년 전에 작고하신 분께서 다시 살아오셨는지 입당원서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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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끝낸 崔대표 득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5일 단식투쟁을 끝낸다. 그는 '단식을 풀며'라는 성명서를 내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면서 열흘간의 단식을 풀 예정이다. 4일 오전 崔대표를 진찰한 서정돈(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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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서 앞서야 되는데…"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나선 6명의 주자들에게 여론조사 경보(警報)가 울렸다. 선거일(24일)을 3주일여 남겨두고 주자들 사이의 우열을 보여주는 각종 여론조사가 시작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