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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행 「버스」를 잡아라"-가열되는 열강의 자원탐색전
남극은 탐험과 관측의 단계를 지나 지금 탐사단계에 들어섰다. 북극은 영유국들에 의해 이미 활발히 개발되고 있지만 무주지인 남극도 l0년 후면 개발단계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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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인기 「샹송」가수 「쟈크·브렐」, 10년 투쟁 끝에 폐암 꺾어
【파리=주섭일 특파원】 「쥘리에트·그레크」와 쌍벽을 이루는 「프랑스」최고의 「샹송」가수 「자크·브렐」이 불치의 병이라는 폐암을 극복, 10년만에 다시 「파리」에 나타나 「파리지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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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룩셈부르크-총인구36만명이 「철강왕국」을 세웠다
우리 나라의 1%밖에 안 되는 소국「룩셈부르크」에 연산 1천2백여만t의 제철「그룹」이 있다는 것은 하나의 경이였다. 인구 36만명에다 총면적 2천5백86km의, 남북이 2백리(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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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생산이 40%나 줄어서야…"|불서 「바캉스」반성론
【파리=주섭일 특파원】금년에도 예외 없이「프랑스」의「바캉스」행렬은 한여름을 장식하는 화려한「뉴스」가 됐다. 지난 6월말 막을 올린 장기유급휴가는 8월말까지 계속되는 연중행사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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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만박「대한제국관」참전기
오늘날 「유럽」에 윤출한국의 「이미지」가 점점 부각되고 있지만 우리가「유럽」에 최초로 상품을 보낸것은 77년전 「파리」만국박람회때였다. 1900년 지금의 「에폘」탑뒤「샹·드·마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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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내외전우들의 재회
한국전에서 우리를 도왔던 옛 전우들인 각국 재향군인회 대표 76명이 한국재향군인회 창립 4반세기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 나라를 방문중이다. 이들 대부분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이어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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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개입 가능성…「제2앙골라화」할지도
60년대 초의 치열했던「콩고」내전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주「자이르」(구「레오폴드빌·콩고)의 남부「샤바」주(구「카탕가」주)국경지대의 3개 부락이 함락 됐을 때「자이르」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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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도 한몫(상)
1억「달러」를 돌파했던 지난 64년11월30일(제1회 수출의 날)당시만 해도 수출상품의 품목 수는 모두 30개에 불과했고 그나마 농수산물 및 광산물이 거의 전부였다. 한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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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로망드
「스위스」는 불어·독어·이태리어 등 3개 국어를 사용하는 나라다. 이 가운데 불어를 쓰는 지역을 「로망드」라고 한다. 「스위스·로망드·오키스트러」는 이 「로망드」의 이름을 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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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펼쳐질 「세기의 대화음」-11·12일 내한공연 갖는 「스위스·로망드·오키스트러」
『황금의 낙원』으로 일컬어지는 세계 정상급의 「스위스·로망드·오키스트러」의 한국공연이 11일과 12일로 다가왔다. 「스위스」의 불어권인 「로망드」지방에서 1918년 지휘자 「앙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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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 높고 절묘한 화음|「스위스·로망드」를 기대한다|백낙호
아름다운「알프스」의 설경과 거울과 같이 맑은 호수에 둘러싸인「스위스」가 자랑하는「스위스·로망드·오케스트라」는 50여 년 전인 1918년에 창설되었다. 불어·독일어·이태리 어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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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화음과 세련된 표현력|「스위스·로망드·오키스트러」의 면모
「황금의 악단」이라고 일컬어지는「스위스·로망드·오키스트러」가 내한, 오는 11월11일과 12일 이화여대 강당에서 국내최초의 연주회를 갖는다. 중앙일보·동양방송 초청으로 만추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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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종교의식
「유럽」에서는 종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반면 미국인들은 1940년대와 다름없이 인간생활에서의 종교의 역할을 중시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60개국을 상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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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군 삼전기념만찬 성료 백여명 참석
「벨기에」 군 한국동란참전을 기념하는 만찬회가 16일하오7시 서울중구 필동「코리아·하우스에서 열렸다. 만찬회에는 당시 사령관이던 「젠슨」 씨등 참전용사35명 부부와 관계자 1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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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그 원인과 각국의 피해현황
장기일기예보는 그렇게도 힘든 것일까. 기후학에 대한 기술이 최근 많이 발달됐으나 한쪽에선 홍수, 다른 한쪽에선 가뭄이 계속되고있는 올 여름의 이상기후는 각국의 정치·경제·사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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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를 수출입의 주 시장으로-주EC·「벨기에」대사 안광호씨
『구주 지역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수출입 시장이 되도록 경제 외교에 최선을 다하겠다』-. 18일 주「벨기에」대사의 임명장을 받은 안광호 전 무역진흥공사 사장(56)은 신임 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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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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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백인용병
『「아프리카」에서 활약할 용사 구함. 경력불문. 단 전투경험이 있어야 함. 1년 근무조건으로 월 보수는 1천2백「달러」. 연락처전화××××.』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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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을 나눈 노병들
건군 27주년을 하루 앞둔 30일 하오6시 서울국립극장 2층「로비」에서 20여년전 각국의 한국참전 노병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장(전장)의 우정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는 주최자인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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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원에서 서양종교의 역할|「벨기에」루벵대「우타알」교수 주제
『유교문화권에 있어서 서양종교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한「프랑솨·H·우타알」교수(「벨기에」「루벵」대·종교학)는 이 주제에 대한 접근방법 및 이론적인 가설을 제기하면서「종교와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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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CIA서 신부까지 매수
지금까지 미국의 정보활동이「에로」영화에서부터 정치적 암살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일과 결부되어 있음이 조사 결과 밝혀졌는데 미 중앙정보국(CIA)이 신부들까지 끌어들이려 하고있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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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냐, 타살이냐, 자살이냐 불 스텔렝 장군 의문의 죽음|미-불 전투기판매 경쟁에 얽힌「미스터리」
【파리=주섭일 특파원】지난 6일 하오 6시30분「파리」의「오페라」좌에서 한 사나이가 「버스」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흔히 있을 수 있는 조그만 사고에 불과하지만 이것이 날로 확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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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영원한 자유 깃들기를…"
【임진강=조동국기자】『한국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숨진 전우들의 이름으로 이 땅에 자유가 영원히 깃들기를 빕니다. 그대들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백발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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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격전지 보고싶다
6·25당시 한국전에 참전했다 「한국 재방문」계획에 따라 15일 내한한 미국·벨기에 참전용사들은 내한 2일째인 16일 서울관광을 하면서 마치 고향을 다시 찾은 감회에 젖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