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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혁명을 이룩하자
신한국당 대통령후보를 선출할 전당대회 대의원을 확정짓는 지구당대회에서 한줄기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일부 지구당위원장들이 대선후보투표를 대의원들의 자유의사에 맡기기로 하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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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가 지령(紙齡)1만호를 기념해 문화방송과 공동주최하는'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토론 3일째인 3일 참석한 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고문은 김영삼(金泳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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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공조에 JP 묶어두기 포석-김대중 총재 "15대국회 내각제 가능" 속사정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가 내각제 개헌쪽으로 한발 더 다가섰다.그는 4일 국민대 정치대학원 초청 강연에서“정권교체 이상으로 중요한 일이 없기 때문에 내각제를 고려할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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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黨內 민주화 요구
신한국당내에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당풍(黨風)쇄신을 요구하는움직임이 태동되고 있다고 한다.이들은 최근의 노동법파문,한보사태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당지도부에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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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그룹 인터뷰 내용 상호 비교-총평
중앙일보는.97 바른선택'의 첫 기획으로 대선(大選)예비주자8명(여 6명,야 2명)에 대한 그룹인터뷰(1~10일,4.5. 7면 보도)를 실시했다.이번에 그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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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정법 관련 이홍구대표 "밀어붙여라" 특명
노동관계법 개정안 연내처리라는 목표를 재확인한 여권은 초긴장상태에 돌입해 있다.우선 연내를 국회통과의 시한으로 보는 여권핵심부의 의지가 워낙 확고하다는게 신한국당 고위정책관계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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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코리아특급'
미국은 본격적인 대통령선거 열풍에 휩싸여 있다.특히 선거를 앞두고 이라크가 「고맙게도」쿠르드지역을 침공하자 클린턴대통령은기다렸다는듯 이라크에 미사일공격을 가함으로써 「강력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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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신한국당 상임고문-월간지 "WIN"서
최형우(崔炯佑)신한국당 상임고문이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의협의를 거쳐 내년 5월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사실상의 대선도전 의사다.崔고문은 19일부터 발매된 시사월간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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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大選후보들의 24時-平天下 향해 종종걸음 修身
청와대로부터 차기 대선관련 발언자제 엄명을 받은 신한국당의 분위기는 요즘 평온하다.모난 돌이 정맞는다는듯 차기 후보군으로거론되는 7명의 당내 중진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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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대표 '衆智정치'의미-3金정치 청산 集團리더십 부각
신한국당 이홍구(李洪九)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첫 대표연설을했다.첫선을 보인 연설에서 李대표는 새정치를 강조하며 구체적인방법론으로 「중지(衆智)정치」를 내세웠다.그가 밝힌 중지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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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신한국당 신임대표
이홍구(李洪九)대표는 적(敵)이 없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얼굴엔 늘 미소가 머문다.그의 곁에는 사람들이 모여든다.그는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그들의 얘기를 즐겨 듣는다.사상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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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논의 '잠수' 고개숙인 與중진들
4.11후 한때 고개를 치켜들었던 여권내 차기대권 논의가 다시 수그러들고 있다.조기 과열에 대한 비판이 거센데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논의 유보」뜻이 대외적으로 또는 내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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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지금까지의 판세 흐름
D-3일. 공식선거전 16일,사실상의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을 올 1월1일로 보면 1백1일간의 총선장정 대단원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정당간 의석분포가 어떻게 나타날까.초미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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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3金대결로 압축 양상
15대 총선을 39일 앞두고 무소속 약진에 4당대결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신한국.국민회의.자민련 등 3金씨 주도 정당이중반부터 상승세를 타는등 3金대결 심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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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돌 맞대결 압축-파월없는 美 대선 전망
내년도 미국대통령선거의 가장 큰 변수로 남아있던 콜린 파월 전 미합참의장의 출마포기선언으로 공화당 보브 돌 상원 원내총무는 물론 빌 클린턴 대통령 재선캠페인진영간 선거전은 더욱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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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보수당 중진이 노동당 입당
영국 집권보수당의 현직 의원이 지난 8일 탈당한뒤 야당인 노동당에 입당,영국 정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계파 정치의 성격이 강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뚜렷한 이념 차이로 정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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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이어갈 사람이 후계자-金대통령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차기 민자당 후계구도 문제에 대해 『다음에 개혁을 누가 맡아 어떻게 이어가느냐 하는 문제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이 차기 대권후보에 관한 복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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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떠오른 與圈후계 논의-YS,3大조건 제시
여권의 후계문제가 부상하고 있다.때이른 감이 없지 않다.5共때는 선거 6개월전에야 후계자가 확정됐다. 6共때는 1년전이었다.시점으로 볼때 예전같으면 금기시되는 문제다. 그러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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兩金청산 주장 해명 진땀-정대철 의원
○…신당 지도위원인 정대철(鄭大哲)의원이 국회보 7월호에 양김(兩金)시대 청산과 차세대 리더십을 주장하는 「전환기 한국정치의 과제」란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다가 이를 당내외에 해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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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출범 金大中-大選출마 아직 정리 안됐다
만 2년7개월만에 정계에 복귀한 김대중(金大中)亞太재단이사장은 담담한 표정이었다.1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내내 그는 낮은 어조로 정계복귀의 변을 밝혔다.그는『정계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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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쌀접촉 주도 가토 고이치 日자민당 政調회장
일본정계에서 차세대 리더로 꼽히고 있는 가토 고이치(加藤紘一.56)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을 도쿄(東京)나가타초(永田町)자민당본부에서 만났다.그는 쌀교섭등 최근 일련의 北-日 접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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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서울시장 5.끝 자질과 덕목
서울시민은 민선서울시장이 갖춰야 할 자질과 덕목에 도덕심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투표할 때도 인물됨됨이를 가장 많이 고려하겠다고 한다. 『서울시장이 갖춰야 할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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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방선거를 보는 정치권-바다건너 불 번져올까 걱정
일본의 선거결과를 보는 정치권의 시선은 불안하다.「아오시마 유키오(靑島幸男.62.도쿄도지사 당선자)신드롬」이다. ○…韓日의원연맹회장인 김윤환(金潤煥)정무1장관은「아오시마 신드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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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당직-實勢 전진 배치
민자당 후임 대표가 정원식(鄭元植)前총리로 거의 굳어지고 있지만 막판에 의외의 인물 발탁 가능성 때문에 민자당은 긴장속에최종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이제 관심은 대표 못지않게 당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