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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박상천·정동영·강금실 서울 지역구 출마 솔선수범하라”
통합민주당 박재승(사진) 공천심사위원장이 손학규·박상천 대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강금실 최고위원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내 ‘빅4’를 4월 총선에서 수도권 지역에 내보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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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갑에 ‘뉴라이트 신예’ 신지호 … 민주당 김근태와 이념 대결 예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가 4·9 총선에 나설 당의 후보를 압축하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8일엔 1차 심사 때 단수 후보로 추린 전국 54곳 지역구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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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 땐 선진당 간다” 배짱 후보 골치
한나라당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공천 심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공천을 못 받으면 자유선진당으로 옮겨서라도 출마할 생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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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공천’ 몸 푸는 한나라 공심위
#“당의 지침을 따라야죠.”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27일 이같이 말했다. “충북 충주에 전략 공천될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그였지만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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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회의 … 정치 과외 … 당 중진들도 쩔쩔맸다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오른쪽 다섯번째) 등 심사위원들이 27일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단수로 등록한 홍재형(충북 청주시 상당구) 후보를 면접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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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으면 탈락? 현역 살생부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류 실장은 이날 여야 각 정당을 방문해 27, 28일 양일간 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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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박재승 ‘공천 특검’ “호남 의원 30% 탈락시킬 것”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박재승 위원장)는 26일 “호남지역 현역 의원 30%를 1차 공천심사에서 탈락시키겠다”고 밝혔다. 공심위는 25, 26일 양일간의 릴레이 회의 끝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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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긴 아깝고 … 인물은 넘치고 … 한나라 공천 심사 행복한 고민
서양식 카드놀이에서 가장 세거나 다른 패 대신 쓸 수 있는 카드가 ‘조커’다. 이 단어가 한나라당의 공천심사위(위원장 안강민)의 심사 과정에도 등장했다고 한다. 18일 공심위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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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 접전지역 … TK상륙작전 vs 텃밭사수작전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가 20일 대구를 시작으로 영남권 심사 작업에 돌입했다. 영남은 한나라당의 본류다. ‘공천=당선’이란 공식의 적중률이 어느 곳보다 높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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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심위 ‘공포의 외인구단’
시골의사, 시인, 재야 사학자, 광복군의 아들…. 통합민주당의 공천심사위원(공심위) 명단이 19일 공개됐다. 박재승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합당하기 전 대통합민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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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예선부터 거물들 빅매치
서울 중구는 선거 때마다 수도 서울의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한나라당 박성범(67)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정대철 전 의원의 아들인 정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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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수도권 공천 2~4배수 압축 … 까칠한 공천심사장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서울 48개 전 지역구와 경기 49개 중 39개 지역구에서 후보군을 압축했다. 650여 명의 신청자 중 250여 명이 예선을 통과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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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논의 잡초 뽑기 정치는 천수답 바꾸기”
4·9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1173명(비공개 13명) 중 법조인은 130여 명(11.1%)이다. 2004년과 비교할 때 규모는 두 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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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심위원장’은 지금 … 안강민 “900명 칼질, 어려운 일만 맡겨”
안강민(사진)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꼬박 7시간을 머물렀다. 오전 9시30분부터 공천 신청자 90여 명과 지역구별로 집단 면접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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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후보들 가슴에 명패 달고 답변 연습까지 “입사 면접보다 더 떨렸다”
한나라당 공천심사가 시작된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 동대문갑 공천 신청자인 장광근 전 의원, 유운영 전 자민련 대변인, 남광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왼쪽부터)가 면접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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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민주당 4년 반 만에 합친다는데 …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합당 선언은 구여권의 정치 시계를 4년 전으로 돌려 놓고 있다. 2003년 9월 새천년민주당에서 쪼개져 나와 열린우리당이 창당된 뒤 다시 ‘통합민주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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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보던 얼굴들 정치 무대로 ‘업종 변경’
18대 총선이 두 달도 남지 않았다. 2007년 대선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채 여의도는 총선 바람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도 이색 출마자들이 눈에 띈다. 방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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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신청 때 낸 자기소개서 보니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공천 신청 때 자기소개서와 의정활동계획서를 내도록 했다. 첫 국회 입성 도전자들은 몰라도 이름깨나 알렸다고 자부하는 현역 의원들은 처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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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살리면 새 정부 분위기도 살까
공천으로, 정부 부처 폐지 문제로 내내 시끄러웠던 정치권이 설 연휴 동안 모처럼 평화 모드를 유지했다. “통일부 폐지는 협상용 카드가 아니다”고 강변해 왔던 대통령직 인수위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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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 대표에게 모두 맡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4월 총선 공천 갈등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4일 오후 예정됐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측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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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들 ‘박힌 돌’ 빼러 지역구 출격
18대 총선 출마를 놓고 국회 비례대표 의원들의 움직임이 당별로 크게 갈리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줄지어 지역구로 돌진하고 있지만, 대통합민주신당이나 민주당 의원들은 장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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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례대표 치열한 번호 경쟁 “30번까지는 금배지 달지 않겠나”
‘번호를 받기만 하면 배지 아니냐’. 4월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 비례대표 얘기다. 당 지지율이 50%에 육박해 총선에서 정당 득표율이 그대로 이어질 경우 30명 가까운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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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무난한 공천은 무난한 죽음”
대통합민주신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 30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손학규 대표. [사진=조용철 기자]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30일 최고위원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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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 “창당 준비 완료 상태”
한나라당 김무성 최고위원이 30일 국회에서 공천 문제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당에서 쫓아내니 당적을 버릴 수밖에 없지 않으냐”며 탈당을 시사했다. [사진=조용철 기자]한나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