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표준말 개정시안

    ◇받침 부엌(부엌) 동녘(동녘) 갓모(갈모) 강낭콩(강남콩) 옹콤 (옴큼) 옹큼 (움큼)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 꼽추 (곱추) 가을갈이 (가을카리) 거시기 (거시키) 채 (째

    중앙일보

    1978.12.16 00:00

  • (3)|「블루진」과 「팝·뮤직」의 세대

    「비틀즈」 모양의 더벅머리, 수염이 온통 얼굴을 덮은 「로샤·코슬로프」의 「테너·섹서폰」이 고음으로 치닫는다. 미친 듯한 박수와 발구르는 소리 속에 「마슈라드·바디」의 노래가 시작

    중앙일보

    1977.11.07 00:00

  • 딱딱한 돌담·「블록」담을 집집마다 나무 울타리로(전남)

    농어촌의 돌담·흙담·「블록」담이 생울타리(생탄)로 바뀐다. 시골의 순박한 인심이 육중한 담벼락에 가려 퇴색해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주민 스스로의 안간힘-. 딱딱해 보이는 담과 살벌

    중앙일보

    1977.08.30 00:00

  • 「샐러리맨」이여, 책을 읽자

    나, 남 가릴 것 없이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이 걷는 생활궤적은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직장이라는 곳에 소속되고 보면 학창시절에 가졌던 높은 이상이 한갓 꿈으로 무산돼 버

    중앙일보

    1977.06.18 00:00

  • (2)불평 안 사는 행정을 위한「상·하」의 대담|고병호씨와 김치열 내무부장관

    새해 새 아침의 맑은 햇살이 창가에 스미는 내무부장관 집무실-. 이 곳에서 내무행정의 총수와 두메 면장이 자리를 마주했다. 김치열 내무부장관은「장판과의 대화」를 위해 밤차로 곧장

    중앙일보

    1977.01.05 00:00

  • (5)|「피아트」차는 성모의 둘째 아들?|로마=박중희 특파원】

    『신은 죽었다.』「로마」의 공중 변소, 누가 담벼락에 이렇게 낙서를 해놓았다. 그 바로 밑에다가 또 누군가가 덧 붙여 써 놓았다. 『걱정 할 것 없다. 성모 「마리아」는 「피아트」

    중앙일보

    1976.07.08 00:00

  • 철조망 없는 사회는 불가능한가|도둑을 없애자

    007「시리즈」등 외국영화나 TV의 「드릴러」에는 흔히 교묘하게 장치된 전자도난방지장치를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통과하는 극적 장면이 등장한다. 적외선탐지기가 설치된 복도를 무사 통과

    중앙일보

    1976.04.12 00:00

  • 중공내부 관찰의 유일한 창구|변혁·탈권의 이면 알리는 정치·벽보

    대자보는 30년대 중반 이후 소위「해방구」시대부터 비롯되었다. 그리고 56년 「백화제방백가쟁명」운동에서 이 대자보는 대중들에게 사회주의 혁명을 달성하기 위해 그들의 자유로운 의사표

    중앙일보

    1976.02.26 00:00

  • 취객 살해 강도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26일 우종희씨(25.경기도안양시)를 강도살인 및 방화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23일 하오 1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448 앞길에서

    중앙일보

    1976.01.26 00:00

  • 학교주변공해공장에|첫 이전명령 내려(부산시)

    부산시는 13일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865 혜화여자 고등학교 주변에 있는 삼원기계 제작소(대표 김병호)와 광무기계 공작소(대묘 배옥이)에 대해 12월20일까지 공장시설을 다른곳

    중앙일보

    1975.11.14 00:00

  • 포르투갈-혁명이 소용돌이 속 난무하는 흑색유머

    「유고」라는 것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굴곡된 형태로 쏟아져 나오는 것이라면 「포르투갈」의 경우도 그 예외일 수는 없다. 혁명 후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포르

    중앙일보

    1975.09.09 00:00

  • (1420) 전국학련(32) ―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해방후 사회의 탁류는 학원에도 그대로 흘러들었고 보전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복학해서 처음 등교해보니 교문 담벼락에서부터 교실 칠판에 이르기까지 각종 벽보가 다닥다닥 붙어있

    중앙일보

    1975.08.23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410)|전국학연-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나는 순간 당황했다. 그러나 궁측통(궁측통)으로 즉각 둘러댔다. 담벼락 너머로 던져버렸다고 팔을 꺼내고는, 그러나 술에 취해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고 잡아떼었다. 결국 나와 조군은

    중앙일보

    1975.08.09 00:00

  • (1409)|전국학연-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대문을 똑똑 두들겼다. 문을 열고 나온「가네다」(김전)내외가 친동생을 맞듯 우리를 반겼다. 창고에서 보급품을 몇 차례 빼준 후로 대접은 더욱 융숭했다. 오래지 않아 부대이동이 있

    중앙일보

    1975.08.08 00:00

  • (1408)|전국학연|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세월이 지남에 따라 차차 영내 생활에 익숙해진 나는 가끔 부대 밖에도 나가게 됐다. 부대 옆의 기병대나, 그 주변의 대판육군병원이외에 과히 넓지 않은 들에는 민가가 띄엄띄엄 산재

    중앙일보

    1975.08.07 00:00

  • 미국은 믿을 수 있는 맹방 인가

    『미국 놈, 나가라!』(양키·고·홈). 담벼락에 필경 「베트콩」이 써놓았을 이런 구호 밑에다가 우산 맥고모자를 쓴 월남인이 이렇게 덧붙여 써 놓고있다.-『나를 데리고!』「사이공」이

    중앙일보

    1975.05.27 00:00

  • (6)나는 간첩 번호 제1336호|「암흑 속의 23년」 참회의 수기 김일동

    그럭저럭 새 가정을 꾸리긴 했으나 살림은 기가 찼다. 우리에게 배당된 집이라는 게 파벽돌 등을 주워 모아 지은 이른바 복구 주택 담벼락에다 임시로 달아 붙여 낸 「바라크」였다. 방

    중앙일보

    1975.05.05 00:00

  • (1175)제41화 국립경찰 창설(13)|김태선

    장택상씨는 소도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숱한 일화를 남겼다. 정판사 위폐사건의 공판이 열렸던 46년7월29일 공판정인 경성지방법원 경비에 직접 나섰던 장 청장은 흥분한 나머지 부하

    중앙일보

    1974.10.28 00:00

  • 가족인권유린 「기피자의 집」팻말

    【천안】홍성군은 병역기피자의 집 담 벽 등에 붉은 색 「페인트」로 「기피자의 집」이란 글씨를 써 놓아 가족들이 항의하고있다. 이 같은 글이 붙여진 집은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장현부

    중앙일보

    1974.07.15 00:00

  • 극성「미니」광고 주택가대문 침입|각종 표찰에 표어까지

    극성스런 광고선전물이 주택가 문턱까지 파고들었다. 도시주택가의 대문과 담벼락엔 냉장고수리·TV수리·이삿짐「센터」·식품·가구점등을 선전하는 각종「미니」광고물이 집주인의 양해나 허락도

    중앙일보

    1974.06.01 00:00

  • 감옥살이를 이성과

    『감옥살이를 이성과 함께』 -라면 언뜻 무슨 말인지 모를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제도는 미국에서 부분적으로 실시되어 범죄자들을 새사람으로 만들기에 커다란 성과를 올리고 있

    중앙일보

    1973.07.19 00:00

  • 전농·면목동에 잇단 개 독살|l2마리죽고 오토바이 2대 도난

    서울 청량리일대에서 개 독살사건이 잇달아 주민들이 개 단속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개 독살사건은 지난 9일 이후 13일까지 잇달아 7건이 발생, 개12마리(싯가50만원)가

    중앙일보

    1973.06.13 00:00

  • 유색 이민 입국제한 외치는 영 하원의 이단아「파웰」

    【런던=박중희 특파원】「런던」에도 낙서장이가 꽤 있다. 지하철정류장 담벼락·선술집·변소 등에 별의별 표현들이 소리 없는 소리를 지른다. 요새 자주 나오는 꽤 「인기」있는 게 하나

    중앙일보

    1972.11.28 00:00

  • 양국,빠른 시일 내 착공 완공되면 30분만에 횡단 가능

    뚫어야 하느냐,뚫지 말아야 하느냐?근 200년에 걸친 궁리 끝에도 끝내 막혀 온 구구멍은 이제 뚫릴 듯한 눈치다. 섬나라 영국과 유럽대륙을 갈라놓은 도버 해협 밑에 기차가 다닐만한

    중앙일보

    1972.10.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