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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청 13곳 “전교조와의 단협 바꿀 것”
전국 시·도 교육청과 전교조 등 교원노조 간 ‘단체협약’ 개정 싸움이 시작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전교조 서울지부 등에 ‘학업성취도 평가 표집실시’ 무효화를 포함한 단체협약 전면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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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체결 단협 전면해지” 서울교육청, 전교조에 통보
서울시교육청이 전교조 등 3개 교원노조에 2004년 체결된 ‘단체협약’ 전면 해지를 5일 통보했다. 노무현 정부 때 맺은 ▶학업 성취도 평가 표집 학교만 실시 ▶방과 후 학교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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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단협 21개 조항 해지” 통보
서울시교육청은 20일 3개 교원노조에 2004년 5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대한 부분(21개 조항) 해지를 통보했다. 3개 교원노조는 전국교원노조(전교조)·한국교원노조(한교조)·자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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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전임, 일 안 해도 60시간 수당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는 올해 7일간 파업을 했다. 이에 따라 최근 소형차 수출 물량이 부쩍 늘어나 바쁜 1공장과 3공장 근무자는 1인당 400만~500만원 정도의 임금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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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보호 잘한 단협
LG전자 노조는 1989년 전국 공장에서 124일간 파업을 벌였다. 임금을 올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회사의 경영·인사권은 노조가 건드리지 않았다. 이후에도 전통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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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구조조정 안 한다’명시 … 개혁 원천봉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단협 제35조에는 ‘공단은 조합원의 고용을 절대 보장하고,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아니한다’ ‘조직의 개편 등으로 인력 변동 사유 발생 시 조합과 단체교섭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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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영권 양보한 때부터 노조에 끌려다니게 됐다”
2003년 8월 6일 현대차의 이헌구 당시 노조위원장이 조합원을 상대로 단협 잠정합의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때 처음으로 신차종 개발, 사업 확장 때 노조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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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혈세로 전교조 지원 안 된다
전교조는 1999년 합법화 이후에도 투쟁 일변도로 교육현장의 혼란을 부추겼다. 평등지상주의에 매몰돼 학교 다양화와 수월성 교육의 발목을 잡는가 하면 교원 평가, 학력정보 공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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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 입맛에 맞춘 단체협약 고쳐야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시교육청과 전교조가 맺은 단체협약을 고치겠다고 밝혔다. 2004년 체결된 단협은 위법적 요소가 많고 교육의 자율성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그간 한 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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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경영권 침해 단협 고쳐라” 노동계 “노사 자율 훼손 … 개입 말라”
정부가 나서 경영권을 침해하거나 위법한 내용이 담긴 노사 단체협약을 고치도록 독려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달 말 각 지방노동청과 지청에 기업의 사용자와 노동조합이 맺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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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무노조 르노삼성차 노사화합 비결은 …
르노삼성자동차의 조희국(43·左)사원대표위원회 위원장과 이승희(56·전무)인사본부장이 최근 수상한 노사문화대상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르노삼성자동차는 2000년 9월 출범 뒤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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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노조측서 임금 동결 먼저 제의
GS칼텍스가 올해 임금을 동결한다. 회사 측이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를 묵살하고 동결한 게 아니다. 노동조합이 먼저 동결을 건의해 회사가 이를 받아들였다. GS칼텍스 허진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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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파업 몸살 앓았던 GS칼텍스 노사, 올해는 양보로 윈-윈
2004.7.18. 전면 파업(20일간)2004.8.1. 노조, 집회 중 최고경영자 처형 퍼포먼스2004.12.23. 징계자 600여명 명단 확정 발표2005.3.29. 임단협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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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투자기관 첫 임·단협 타결
한국조폐공사는 13개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4일 노사간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주5일제 도입 조건을 비롯해 연.월차 휴가, 탄력 근로시간제 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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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쌍용자동차 노사, 주 5일 근무제 최종 합의
쌍용자동차 노사는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 40시간 근무제'(주5일 근무제)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행시기는 지난 1일로 소급 적용되며 1일 8시간, 1주 4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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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후유증…車업계 몸살
기아차와 GM대우가 현대차 임단협 영향으로 임금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 노사분규에 시달리고, 상용차 업계는 통일중공업의 조업중단으로 부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 자동차 업계가 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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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기업할 맛이 싹 가셨다"
노조의 경영참여 수준이 순식간에 높아지고 있다. 기업의 의사결정에 대한 노조의 영향력은 과거와는 차원이 달라질 전망이다. 예컨대 노조의 요구에 밀려 경영참여를 인정해준 기업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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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노조의 경영 참여-"경영의 투명성은 株主 감시로 이뤄야"
현대자동차 노사가 합의한 노조의 경영참여 조항은 세계 어느 자동차회사의 단협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내용이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치열한 경쟁에 과연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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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다 들어주려고 46일 끌었나"
현대자동차는 노사 합의안에 대해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대차 노조는 6일 오전 조합원들에게 '3만9천 헌신적 실천 투쟁, 최고 성과물 도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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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鬪 큰 고비 넘기나
철도노조의 파업중단을 계기로 '하투(夏鬪)'현장에서 파업보다 협상을 우선하는 노조들이 잇따르고 있다. 처음부터 무리한 강경투쟁에 나서기보다 파업선언을 하되 이를 협상카드로 활용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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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중공업 임단협 타결
대기업 사상 처음으로 사측의 단협 일방해지로 무단협 상태에서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낸 두산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단협이 타결됐다. 노조는 6일 올해 임단협 노사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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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임단협 잠정합의
두산중공업 노사는 4일 이틀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2002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된 주요 내용은 ▶노조 전임자 축소▶인원정리 조항 현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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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단체협약 해지
올해로 민영화 2년째를 맞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사측에 의해 단체협약이 해지되는 등 노사관계가 크게 나빠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회사 측이 지난 5월 22일 노조 측에 단체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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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확정案 노동·경영계 모두 반발
정부가 8일 확정한 주5일제 입법안(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노동계와 재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9일 "비정규직 휴가 축소와 단협 강제개정 조항을 넣은 데 이어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