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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시각장애인 등반
올들어 처음 전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달 26일. 경기도 용인 삼성연수원 뒷편 향수산 (해발4백m)에서 26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산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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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산에 불 갖고 가지 말자
마침 단풍이 절정이라 요즈음 산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 (人山人海) 다. 산이 좋아 평소 꾸준히 산을 찾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한철 색깔관광에 나선 사람들로 산은 어딜 가나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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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단풍객 북적 설악산 4만명 몰려
단풍이 절정을 이룬 국립공원 설악산등 강원도내 유명 산에는 12일 7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가을 정취를 즐겼다. 설악산에는 해발 5백m의 천불동계곡까지 내려온 단풍을 보러 4만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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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맞아 설악·내장산 관광열차 운행개시
단풍관광철을 맞아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설악산.지리산.내장산에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설악산 관광열차는 14일 오후9시50분 청량리역을 출발, 16일 오후2시45분 강릉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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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볼만한 단풍 ·억세밭 관광지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붉은 색으로 곱게 치장한다. 숙고사 (熟庫絲) 노란 저고리와 붉은 치마로 곱게 차려입은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설악 대청봉에서 불붙기 시작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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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후 산행때 이런점 유의하자
가을 등산은 형형색색의 단풍을 감상하고 심신도 단련하는 최상의 스포츠레져. 그러나 평소 운동량이 부족,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는 중년 이후의 산행에는 건강에 대해 각별한 유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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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가을산이 부른다
이번 주말은 모처럼만에 맞이 하는 황금의 추석연휴. 서울의 각 산행단체는 이번 연휴를 맞아 당일에서 길게는 4박5일의 일정으로 산행을 준비했다. 45개 산행단체중 27개 단체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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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좋은 절 한곳에 모은 책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선선하다. 이제 울긋불긋한 단풍이 산행을 재촉하리라. 마음의 휴식을 찾아 산사 (山寺) 와 명산 (名山) 으로 떠나보자. 절경으로 이름난 지리산.백암산 등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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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민둥산-산세 완만 가족 산행에 제격
국내에는 민둥산이 두 곳 있다.경기도포천군이동면에 있는 민둥산(1천23)과 강원도정선군남면에 있는 민둥산(1천1백19)은정상 부근에 나무 한 그루 없는 벌거숭이 산이다.특히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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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고봉서 늦가을 정취를
수십만평 너른 신불평원에는 은빛꿈 너울대던 억새꽃도 이미 떨어졌다. 동해에서 불어온 바람만이 신불산(1천2백8.경남양산시삼남면)아래 펼쳐진 평원을 가득 메울 뿐이다. 그러나 산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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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대원사~칠선계곡 단풍끝물 늦가을 정취 물씬
지리산은 언제 봐도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하다.천왕봉(1천9백15)에 올라서면 지리10경중 하나인 섬진강 청류(淸流)도 실개천처럼 보인다. 지리산 칠선계곡은 설악산(1천7백8)천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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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黃山
저녁 햇살이 한줄기 붉은 빛을 남기며 서산으로 넘어간다.차츰 빛이 약해지고 골짜기 밑에서 안개가 올라온다.석양에 비친 안개는 연분홍빛 장막처럼 드리워진다. 황산(黃山)에서 일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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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만한 주요 산행코스
단풍이 한바탕 훑고 지나간 가을산에 은빛꿈 너울대는 억새가 장관이다.오후의 햇살이 엷게 비칠때 바람따라 서걱서걱 울어대는억새는 가을 산행의 색다른 맛을 남겨준다.가볼만한 유명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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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시각장애 대학생 덕유산 등정기 영상화
개는 사람을 따르고 보호하는 충직함을 지녔다.낮에는 주인의 말동무가 됐고,밤이면 집을 지켰다.위험에 빠진 주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있었다.마당이 점점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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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떠나는 가을산행지 3選
갈색톤을 배경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가 늦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만추(晩秋)의 쓸쓸함이 짙게 배어있다. 주말이면 고속도로나 국도는 교통체증으로 곤욕을 치른다.기차는정시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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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시간 지키고 추위장비 꼭 챙겨야-가을 산행 요령
가을산은 단풍이 물들어야 비로소 제맛이 난다. 단풍이 드는 낙엽활엽수는 물기 많은 계곡에 주로 분포하기 때문에 계곡이 깊고 높은 산을 택하면 큰 무리가 없다. 가을산행은 「여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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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내장산등 단풍으로 온통 울긋불긋 치장하고 손짓
을이 오는 듯하더니 설악산과 대관령에는 벌써 서리와 함께 첫얼음이 얼었다.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霜降.23일)도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설악에서 달려온 단풍은 벌써 남부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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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오토드라이브 3選-중원미륵사지.괴산화양구곡.태안반도
가을산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이 시기를 놓치면 단풍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어렵다.노란색으로 치장한 떡갈나무. 도토리나무,붉게 물든 단풍나무와 물푸레나무가 온 산하를 불태운다.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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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물결.타는 단풍 산행손짓
가을산은 단풍으로 말하고 억새와 낙엽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꽃이 오므라들듯 10월도 벌써 초순이 지나간다. 짙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단풍으로 수놓아진 가을산은 더욱 정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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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리산
「가리」라는 이름의 산은 국내에 많이 있다.그중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산행지로는 가리봉(강원도인제군.1천5백25).가리왕산(강원도정선군.1천5백61).가리산(강원도홍천군.1천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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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계류산행 가급적 피해야
차르트의 음악으로 비유한다.예부터 노고단 운해,반야봉 낙조,피아골 단풍,벽소령 명월,세석철쭉,불일폭포,연하천 선경,천왕봉일출,칠선계곡,섬진강 청류를 지리산 10경으로 손꼽았다.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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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제2부 호북.호남성-長沙 악록書院
천백년 楚지방 인재들이 이곳에서 배출되었고 (千百年楚材導源于此) 근세 호남의 학문전통 태양처럼 눈부시도다 (近世紀湘學與日爭光) --우우(虞愚.1909~1989)중국을 여행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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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산행 명소 4곳-철마산/명봉산/봉화산/보련산
오색 빛깔 단풍으로 현란하던 가을산이 우수수 낙엽을 떨군다. 강원도 산간지방의 고산들은 벌써 첫눈을 맞으면서 다가올 겨우살이를 준비하고 있다.낙엽은 화려한 단풍을 뽐내던 평범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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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수기-광운대 세상사람들 회원 강선화
경기도광주군초월면 중증장애아(뇌성마비)요양시설 「한사랑마을」을 찾은 것은 단풍산행의 유혹을 뿌리친 연후라서 나는 더욱 기대감에 차있었다.태어나 처음으로 나서는 자원봉사인 만큼 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