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를 위한 노동행정
합리적인 노동정책을 정립하고 수행하기 위한 일련의 대책이 정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것은 요즘 빈발하는 노사문제를 효율적으로 수습한다는 노력의 표현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노사문제
-
민주토대 확립이 중요한 때-유진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회불안을 걱정하고있다고 대학생들이 거리로 나온 것은 민주발전을 촉구하는 것이겠으나 그 자체가 불안요소를 안고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4·19」20주년
-
숨가쁜 정가… 「시국처방전은 무엇」
○…학생「데모」에 자극 받은 정부당국과 정치인들은 시국수습을 촉진하고있다. 최규하 대통령이 중동방문을 마치고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한 것 자체가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는 것이라
-
개헌공청회 취소로 정부-국회「개헌마찰」줄듯|양측안 단일화가능성 커져 |개헌일정 1∼2개월 단축
정부가 개헌안마련을 위해 예정했던 지방공청회를 전면 취소함에 따라 정부와 국회간의 개헌안 단일화작업가능성이 커지고 개헌작업일정도 1∼2개월 앞당겨질 것 같다. 국회개헌특위의 한 관
-
"민주화투쟁 평화적으로"
계엄해제와 민주발전 일정단축등의 「시국에 관한 문제」로 대학생들의 주장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대와 고려대는 4일과 5일 일단 교내 농성·시위를 각각 끝내 학원이 정상을 되찾고있다.
-
정부 개헌일정의 촉진
정부의 개헌심의위는 2일 대체토론을 끝낸 데 이어 오는12일부터 6월초까지는 전국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6월 중순께부터는 새 창법 안의 요강을 작성하는 한편으로 국회 측과의 협의
-
대학교련 단축|주 2시간씩 2학년까지만
정부는 1일 그 동안 각 대학에서 물의를 빚어온 군사교육 및 교련내용을 개선해 ▲교련교육시간을 1주4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여 이번 학기부터 시행하고 ▲교련대상을 1, 2, 3학년
-
공화·신민 의총 열어 「불투명 정국」논의
여야는 개헌에 대한 불투명한 정부측 태도와 최근의 미묘한 정국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각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공화당은 21일 남산 당사에서 전예용 당의장 서리 주재로
-
"현 위치 주변의 학생이 더 많은데…"|승남중 이전 강행하려나
승남 중학교 (전남 승주군 송광면 이읍리 소재)가 현재의 이읍리에서 우산리로 이전된다니 이읍리를 비롯, 학교 인근 l5개 마을 7백21가구 주민들이 중학교 이전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
(4)제갈길 찾아 조용한 변신 준비
「10·26」직후 스스로 해체론을 들먹이며 자체 내 갈등과 호된 여론의 십자 포화 속에 우왕좌왕하던 유정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차 냉정을 찾는 듯하다. 겉으로는『우리의 진실된
-
원유물량의 확보
재작년 말「이란」혁명과 OPEC총회 이후 우리 나라가 1년여간 원유문제 때문에 극심한 시달림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처럼 큰 시련을 겪기는 처음일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는 물
-
진통 겪는 「한·이 석유」|왜 예정된 공기 8개월 넘기고도 가동 못하나
우리나라와 「이란」의 합작 정유회사인 「한·이 석유」(대표 이승원)는 쌍룡 「그룹」전 회장 고 김성곤씨가 설립을 추진 때 세워졌다. 김 전 회장은 73년의 재1차 「오일·쇼크」 후
-
원외위원장 교체 싸고 논란
신민당은 7일 상오 정무회의를 열어 김영삼 총재와 김종필 공화당 총재 및 김대중씨와의 회담결과와 4개 사고지구당의 조직책 선정, 3개 원외 지구당의 위원장 교체 및 시도지부 결성대
-
정부 개헌 방향 국회에 제시 요구|국회 개헌 특위 법무장관·법제처장 출석시켜 의견 들어
국회 개헌 특위는 6일 상오 전체 회의를 열고 백상기 법무장관·김도창 법제처장을 출석시켜 개헌에 대한 정부의 구상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개헌 특위는 먼저 정부측 보고를 듣
-
"「정치권외의 영향」은 기우" 김 공화 총재, 관훈클럽연설 민주발전, 안보 안 해쳐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27일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헌안이 정부에 의해 존중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과거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개헌안을 만들어 많은 물의와 하
-
춘천∼원주간 국도 직선화 공사 언제쯤 끝낼 수 있나
춘천에서 원주간 국도 직선화 공사가 진행되고 있읍니다. 춘천에서 원주를 가자면 험한 산길 6개를 넘으면서 아슬아슬한 곡예여행을 하게 됩니다. 이 공사가 언제쯤 끝나고 개통 후 교통
-
학교진입로 포장ㆍ급수난해소등/올해 10가지민원사업 마무리
서울시는 올해 총l백45억원을 들여 각급학교와 고아원·지체부자유어린이 수용시설의 진입로를 완전 포장하고 변두리고지대 3만4천여가구의 식수난을 완화하며 종로·명동등 동심지에 전세「버
-
관련자 혐의내용
◇윤보선(83·전대통령) ▲최규하대통령의 『시국에관한특별담화』발표후 현정부의 정국수습방안이 유신체제의 지속이라고 생각하고 현실불만자들을 규합, 불법집회를 실시, 전국적인 반정부시위
-
풍요에의 대역사 무안~영암잇는 하구언공사|영산강 물길잡아 옥토를 일군다
한반도 서남단 영산강 하구에 또 하나의 대역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영산강 물을 막아 담수호를 만들고 이 물을 끌어 올려 강유역 2만7백정보의 영산벌을 전천후농토로 바꾸려는 「영산강
-
미·이란 대결의 파문 어디까지|탈미국의 시련
「호메이니」의 혁명경제는 지금 심한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팔레비」전왕정의 매판경제·특권경제의 유산을 원형대로 상속받은「이란」혁명정부는 외국자본을 토대로 구성된 전제형 경제구조를
-
정년퇴직 수명단축 심장마비위험성 커
■…정년퇴직이 심강마비로 인한 사망위험을 높여줄지 모른다고 미국「하버드」의과대학의「찰즈·테네켄즈」박사가 경고. 「테네켄즈」박사는 최근 미국심장협희희의에서 예비적인 연구결과 정년퇴직
-
바닷물 역류 막아 충남의 젖줄로…"이제 가뭄·홍수는 없다"|당진-예산-아산-홍성 등 4개군 2만 4천 정보가 옥토로|아산∼당진 잇는 둑길 10리|삽교천 방조제|가구엔 600만평의 드넓은 호수탄생
26일 완공된 삽교천 방조제는 아산만의 지도를 바꾸어 놓은 대 역사였다. 충남 당진과 아산을 갈라놓았던 10리 물길이 육로로 이어지고 서해의 파도가 치밀어 올라오던 삽교천 해구가
-
일-중공항공기 한반도 통과 교섭 중|일, 한국과 협의…중공선 북한설득|일 「독매」지 보도
【동경=김두겸특파원】일·중공양국은 일본「나리따」∼중공북경간 항공노선의 한반도통과를 남북한당국과 교섭 중에 있다고 일본「요미우리」신문이 정부소식통을 인용, 30일 보도했다. 「요미우
-
시계·카메라점·섬유류직매장 화장품·가전품대리점 등 5업종|주1회 휴일제 실시|서울시 오늘부터 3단계 소비절약
서울시는 4일 가전제품 판매점등 5개업종에도 새로 휴일제를 실시하고 영화상영시간을 1회씩 단축시키며 다방, 이·미용업소등의 햇빛가리개시설을 제거하는것등을 골자로한 3단계 소비절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