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교실 급식 현장 가보니 복도서 배식 … 학생들 엉켜 아수라장
서울 양천구의 B중학교 교실에서 한 학생이 점심을 먹고 있다. 이 학생은 “초등학교 땐 식당이 있었는데 지금은 교실에서 먹으니 비위생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학교급
-
[전문가 칼럼] 국산 식재료 우선 공급 … 학교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장점 많아
유충식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성장사업본부장최근 유행하는 웰빙 푸드의 트렌드는 단연 ‘지역화(local)’다. 복잡한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 인근에서 재배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 축산
-
부채 2조 대구시도 무상급식? 내달 주민 발의 조례안 심의
“대구의 무상급식 비율이 아주 낮은 수준이다. 초등학교부터 전면시행해야 한다.”(시민단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혜택을 받아야 한다. 재정형편을 고려해도 그게 맞다.”(대구
-
[2012 안전한식탁]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콩으로 만든 백두대간 전두부
강원도와 충청북도, 그리고 경상북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영월은 요즘 한층 인기를 끌고 있는 한반도섬으로도 유명한 고장이다. 이곳 영월에서 생산되는 “백두대간 전두부”는 국내
-
FTA로 중국 휴대폰·서비스 시장 선점해야
한국선진화포럼이 23일 개최한 62차 월례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한?중 FTA 대처 방안을 토론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김기수 세종연구소 국제정
-
윤노순 천안농협 조합장이 말하는 비전
윤노순 조합장은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 서기에서 간부까지 토박이 농협맨 윤노순(58·전 천
-
[사설] 무산된 주민투표도 민심이다
어제 실시된 서울시 주민투표가 겨우 25.7% 투표율에 그쳤다. 유효투표율(33.3%) 미달로 투표함을 열어 보지도 못했다. 오세훈 시장의 단계적 무상급식이 외면당했다. 서울시민
-
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⑧ 천안KYC(한국청년연합)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
[열린 광장] 로커보어 급증
김성완농협 안성교육원 교수 최근 중동 리비아 사태로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각 기관에서는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자동차 함께 타기, 난방시간 단축,
-
한 달 200만원 받는 영어학원서 유통기한 2년 지난 재료로 급식
서울의 유명 영어 조기학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써 점심을 급식해 원생들이 6개월 동안 집단 복통을 일으켰다는 신고가 들어와 구청이 조사에 나섰다. 최상윤 서초구 위생과장
-
충남도·교육청 “네가 더 부담” … 초·중 무상급식 물건너 가나
안희정 충남지사의 핵심공약인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추진 여부가 불투명하다. 충남도와 충남 교육청이 예산부담 비율을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교조
-
뉴스 인 뉴스 방사선 조사식품 논란
우리나라는 원전을 해외로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전력생산·X선 검사 등 의료적 이용과 함께 식품에 대한 방사선 쬐기 기술은 원자력의 3대 평화적 활용으로 꼽힙니다. 세계보건기구(WH
-
한화리조트 급식 위생관리시스템, 식약청 인증 받아
한화리조트 푸디스트(대표이사 홍원기·사진)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09한국서비스대상 단체급식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식음사업 부문의 공격적인 영업 확
-
직업의 세계 영양사, 식단 짜기부터 예산 집행까지‘작은 CEO’
“일기예보를 보니 점심 무렵에 비가 온답니다. 평소보다 음식을 넉넉히 준비합시다.” 11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구내식당. 이곳의 책임자이자 영양사인 시미희(26·아워홈
-
고물가, 불우어린이 끼니까지 위협
서울 월계동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김현미(11·가명)양은 방학인 요즘 하루 두 끼를 동사무소에서 나눠주는 식품교환권(식권)으로 해결한다. 김양은 고교 1학년인 언니(16)와 둘이
-
[2008한국서비스대상] 한화리조트, 친환경 농산물로 ‘깨끗한 밥상’
한화리조트㈜의 주력 사업군 중 하나인 푸디스트(Foodist)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2008년 한국서비스대상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업계 최고의 푸드 전문기업으
-
급식사고로 곤욕치른 CJ에선 무슨 일이…
6월28일 CJ푸드시스템의 이창근 대표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사과의 인사를 하고 있다. "사과문을 발표해야 한다" "그 것 가지고는 안되고 모든 책임을 통감을 하는 기자회견을 해야
-
중학교도 급식 직영 의무화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도 직영급식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또 고등학교도 음식 재료의 선정과 구매.검수는 남에게 맡기지 않고 학교장 책임 아래 해야 한다. 조리와 세
-
중학교도 급식 직영 의무화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도 직영급식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또 고등학교도 음식 재료의 선정과 구매.검수는 남에게 맡기지 않고 학교장 책임 아래 해야 한다. 조리와
-
학교급식 철수 논란
CJ푸드시스템이 학교급식 사업을 포기했다. 명분은 이번 집단 식중독 사고의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CJ푸드시스템은 자신들이 투자한 급식설비를 학교에 무상 기부하고, 대책이 마련
-
학생들 "어른들이 잘 해결해 달라"
한명숙 총리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서울 동작구 숭의여중을 방문해 도시락을 먹고 있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상선 기자 한명숙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동작구 숭의여중을 찾
-
"식중독 도의적 책임지고 철수 학교급식 조기 직영화는 지원"
CJ푸드시스템 이창근 대표가 26일 서울 화곡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최정동 기자 CJ푸드시스템은 학교급식 시장 철수의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다
-
대형 식중독사고 왜 반복되나
2003년 3월 위탁급식 업체 세 곳에서 제공한 급식을 먹은 서울.경기 지역 13개교 학생 1500여 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교육부와 보건당국은 그해 말 학교급식시설 투자를
-
겉핥기 검사+늑장 대처 `합작품`
사상 최대 규모라는 학교 급식 사고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집계에 따르면 16일 이후 CJ푸드시스템으로부터 단체 급식을 받은 뒤 학생들이 식중독이 의심되는 증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