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낙∙수 전선 잡아야 이긴다"...여야 '될 후보' 수싸움 [총선 D-50]
4·10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진표도 속속 완성되고 있다. 253개 지역구 가운데 121개 의석이 집중된 수도권, 그 중에서도 경기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
-
비명 지역구 친명 ‘자객 공천’…컷오프 후 신당행 규모 관심
━ 여야 총선 공천 관전포인트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지역구 후보자
-
[단독]국정원장 조태용 검토…외교 박진, 안보실장 김성한 유력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 사진은 2020년 6월 4일 조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는 모습. 임현동 기자 새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던 조태용 국민의힘
-
6개월 치열한 은퇴경기, 日바둑 명인 1년뒤 숨졌다
일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탄 가와바타 야스나리. 그는 바둑에도 조예가 깊었다. [중앙 포토] 1938년 6월부터 12월까지, 일본에서는 30여년간 일본 바둑의 일인자였던 혼인보
-
대구 동구청장 선거는 홍준표 vs 유승민 대리전?
대구 전체 면적의 20.6%(182.18㎢)를 차지하고 34만9379명이 사는 대구 동구는 6·13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최대 격전지 중 하나다. 동구청장 자리를 놓고 홍준표 자
-
홍준표·유승민 두 당 대표가 대구 동구 선거에 공 들이는 까닭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16일 오후 대구 동구 신기동 반야월종합시장을 찾아 예비후보들과 함께 상인을 만나 인사 나누던 중 국화빵을 맛보고 있다. 왼쪽은 배기철 동구청장
-
김경수·김태호 리턴매치 … 지방선거 대진표 나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에 대한 중간 평가가 될 6·13 지방선거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역단체장 17곳 중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울산·대구·경북·강원 5곳을 단수 추천
-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낭떠러지 끝에 선 비장함
●이세돌 9단 ○커 제 9단 기보 1보(1~18)=이세돌 9단이 1국 패배를 미처 씻어내기도 전에 날이 밝았다. 이 9단은 또다시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천적' 커제 9단과
-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공포영화 버금가는 리허설
●·커 제 9단 ○·강동윤 9단15보(167~182)=67로 붙였을 때 큰 고민 없이 끊어간 68은 약간 손해. 69로 잡을 때 70 이하로 나가는 수순이 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
“왜놈 바둑 왜 두나” … 이승만 질책에 순장바둑 둔 조남철
1954년 12월. 경무대에서 바둑을 관전하던 이승만 대통령이 서릿발 같은 말을 던졌다. “자네들은 어째서 왜놈 바둑을 두고 있는가.” 순간 조남철 4단의 등엔 식은 땀이 흘러
-
“왜놈 바둑 왜 두나” … 이승만 질책에 순장바둑 둔 조남철
1954년 이승만 대통령(가운데)이 경무대에서 조남철(손을 뻗어 착점하는 이)의 순장바둑을 감상하고 있다. [한국기원] 1 일본 쇼소인에 보관되어 있는 목화자단기국. 1954년
-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무시무시한 수읽기 … 벼락 같았다
○·김지석 9단 ●·스웨 9단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13보(112~118)=“무시무시한 수읽기였다.” 뒷날 이 바둑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면서 프로들이 이구동
-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답 이전에, 싸워야 할 자리를 먼저 찾아야 한다
<준결승> ○이세돌 9단 ●우광야 6단 제8보(82~91)=큰 싸움이 벌어졌다. 이런 바둑, 구경꾼은 좋다. 82 침입은 이 한 수. 이런 자리는 망설이면 안 된다. 아무리 읽어
-
기이한 ‘4패’ 한 번 더 싸운 이세돌·구리
오른쪽 위 부분이 4패가 생긴 곳.‘죽음의 조’ F조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첫날(4일) 이세돌은 녜웨이핑을 꺾고 구리는 장쉬를 꺾었다. 말이 죽음의 조일 뿐 F조는
-
'제8회 세계바둑오픈' '요물'이 빚어낸 광풍노도의 대변화
제8회 세계바둑오픈 결승전 제1국 [제5보 (84~105)] 白.朴永訓 5단 黑.趙治勳 9단 흑▲로 움직인다.노리던 수다. 좀더 무르익기를 기다려 터뜨리고 싶었다. 그러나 사태가
-
[글로벌 포커스] 미국 대선 관전법
미국을 웬만큼 안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정작 미국 대통령선거제도를 제대로 이해하는 이는 드물다. 대통령후보가 되기까지의 예비선거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지루한데다, 단 한표만
-
[압록·두만강 대탐사] 2.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우리들에겐 눈보다 귀로 더 익숙한 두만강.중국에서는 투먼(圖們)강이라 부르는 이 강은 백두산 동남쪽 대연지봉의 동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석을수(石乙水)를 원류로 삼는다. 그리고 마
-
대국장 주변 이모저모
중반이후 전세 혼전 ○…이날 조훈현 9단과 임해봉 9단의 대국은 중반이후 전세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혼전을 거듭. 55수정도까지의 초반전에서 조9단은 좌하귀에서 흑을 포위하는 세력작
-
(2086)-바둑에 살다(57)
60년대초 바둑인구는 날로 증가하여 1백만명에 육박한다는 때였다.「팬」들의 궁금증은 우리기사들의 단위가 일본에 비교하여 떨어질 것이라는 중론이었다. 이와같은 추상적 평가는 망연한
-
일요일 단전, 단수가 잦다
일요일의 단전, 단수가 잦다. 이 때문에 복더위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냉장고·선풍기· 「믹서」등 여름철 전열기를 제대로 쓰지 못하거나 수돗물이 끊겨 더욱 짜증을 나게하고있다.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