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김 독대」뒤 개혁입법 활기/정치(지난주의 뉴스)
◎대통령,내각제·3김 역할론 입장정리/국회대표단 건국이후 처음 북한 방문 한소 정상회담이 내외에 파장을 일으키며 국내정치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 한주간이었다. 한소 정상회담을 성
-
다시나온 「3김 역할론」/박보균 정치부기자(취재일기)
노태우 대통령과 김대중 신민총재간의 23일 청와대 단독요담에서 거론된 내용중 정치권에서 음미하고 따져보고 있는 것이 소위 「3김 역할론」이다. 이자리에서 노대통령은 『세김씨는 물러
-
노김대중총재 25분 단독 요담
◎한소정상회담 설명 청와대회동뒤 노태우대통령은 23일 박준규 국회의장·김덕주 대법원장·노재봉 국무총리등 3부요인과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김대중 신민당총재등 5명을 청와대로 초청
-
「고르비 깜짝쇼」소리 요란/「제주 17시간10분」막전막후
◎특별취재반 방담/갑작스런 방한1박에 당황/“생색용”“일에 간접불만”해석/고르비측근 작년 10월 이미 제주 답사 남북한을 비롯,한반도 주변국가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던 한소 제
-
고르비 19일 오후 6시 도착/1시간 정상회담
◎호텔 가는 길에 「차내 회담」도 한소 양국은 오는 19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방한으로 이뤄지는 제주도 정상회담을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제주호텔신라에서 단독요담 형식으로
-
「노김대중」 회담 내주초 실현/지자제등 정국정상화 매듭
국회정상화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민자당과 평민당은 지자제 등 4개 전제조건에 대한 타협이 이뤄지면 이달말께 노태우 대통령과 김대중 평민당 총재간의 여야영수회담을 갖고 정국정상화를 마
-
마무리단계 접어든 「정국복원」/여야협상 어떻게 돼가나
◎지자제 정당공천이 막판 쟁점/평민 늦어도 11월초 등원할 듯 정국정상화를 위한 여야간 막후 의견절충 작업이 마무리 정비단계에 들어갔다. 양측은 3개월이 넘는 파행정국을 이달안으로
-
“총리회담 진전 정상회담 기대”/김일성주석
◎“좋은 결과 없는 상봉은 인민이 실망”/강 총리와 어제 단독요담 【평양=안희창 특파원】 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18일 노태우 대통령이 제안한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원칙적인 공감을 표
-
강 총리김일성 요담/노대통령 메시지 전달/조속한 정상회담 촉구
◎12월11일 3차회담 합의/공동선언엔 이견 못좁혀/2차 총리회담 【평양=안희창 특파원】 한반도 분단 45년 만에 처음으로 18일 대한민국의 국무총리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일
-
김영삼ㆍ김대중 전격 회담/단식위문 형식/“정국복원에 최선” 공감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과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11일 오전 김 총재가 단식중인 평민당 당사에서 전격적으로 단독요담을 갖고 3개월째 파행상태를 보이고 있는 정국수습방안에 대해 논
-
북녘손님 “서울의 73시간” 기자 방담
◎「대화」 상처 안내려 서로 애쓰는 모습/북 보좌관의 손짓따라 행동/「아제아제…」 영화보고 놀라/과열 취재경쟁 반성해야… 주무부서인 통일원이 거의 배제된 건 문제 지난 4일 분단
-
연,“대통령각하” 예의 깍듯/북대표 청와대예방 이모저모
◎“북 고립 불원” “주석께 전하겠다”/연총리 긴장된 표정… 15분 요담 ○…우리 국가원수와 북측 내각 수반의 첫 대면인 노태우대통령의 연형묵 북한정무원총리 접견은 5일 오후 4시
-
“우린 혁명가극 보여주겠다”/남북총리 서울회담 사흘째
◎북 기록원 연 얘기 모두 녹음/극영화 감상묻자 “선정장면 많더라”/올림픽공원 만찬 “장소 바꾸자” 요청 ○회의전 5분여 환담 ▷2차 전체회의◁ ○…「어떤 열매를 맺을까」라는 기대
-
남북 실질문제 합의못해/남북총리 2차회담/우선해결 사항에 이견
◎평양회담 개최만 접근/유엔에 남한 단독가입 보류/3통협정땐 방북인사 석방/주건부로 「팀스피리트」 중지/우리측 제안 북측서 거부 남북한 총리를 수석으로 하는 남북 고위급회담 2차회
-
강연 총리 단독요담 두번/예정에 없던 대좌… 내용 안밝혀져
강영훈총리와 연형묵 북한총리는 4일 저녁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북측 대표단 환영만찬에 앞서 만찬을 기다리는 동안 만찬장 바로 옆에 있는 오크룸에서 13분간 단독요담을 가졌다. 또 강
-
“한 배 탄 두 사공” 성공다짐/남북총리 서울회담 둘째날
◎기조연설 남 22분에 북 60분/연 “음식은 이미 통일된 것 같다”/강 “설득하기 보다 이해에 주력” ○“난 다 알지요” 폭소 ▷1차회담◁ ○…북한대표단 숙소인 인터콘티넨탈호텔
-
야권통합 새 방안 15일께 밝히기로/김대중총재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야권통합 15인 협의기구 2차회담(17일)을 앞두고 오는 15일께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통합논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새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김총재의 이같은
-
철강ㆍ전자ㆍ어업 협력합의/한소 모스크바 1차 회담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한소간 수교및 경제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소련을 공식 방문중인 한국 정부대표단(단장 김종인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일 오후 4시
-
고르비 휴가가며 “신경써라”지시/한소수교단 모스크바 이모저모
◎김단장 “소 대표 구면… 잘풀릴 듯”/“수교”역점에 “경협”강조… 양측 다소 이견/김종휘ㆍ도브리닌 크렘린궁 요담에 눈길 ○…한소경제협력 및 수교협상을 위해 소련을 공식방문중인 한
-
노 대통령김영삼대표 내일 회동 현안을 논의
노태우대통령은 22일 아침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 청와대에서 단독회동,국회의장단 인선,국회대책,노대통령과 김대중평민당총재의 여야영수회담 문제등을 논의한다. 이날 요담에서 국회의장
-
터진 밀약설 금가는 밀월/YS,4ㆍ17회동때 “차라리 은퇴…”
◎공작정치 증거 보이며 공격/JP는 책상치며 설득 분위기 험악 청와대 대권밀약설이 제기되면서 민자당은 심한 내홍에 빠졌다. 박철언파동이 가라앉나 했더니 이번엔 차기대권 논란이 벌어
-
불씨 남긴채 “김영삼씨 판정승”/민자 내분수습과 파장
◎민정계와 갈등폭 커져 부담/「박정무 신임」 여전…“합당 뒷얘기”등 찝찔한 여운 1주일간 위태위태하던 민자당 내분이 박철언정무장관의 자진사퇴 형식으로 일단락됐다. 김영삼최고위원의
-
고르바초프와 「중요한 얘기」했다/김영삼 최고위원과 기상회견
◎“모든일 생동감 있게 추진” 첫 인사 김영삼민자당최고위원은 28일 오전 모스크바를 떠나 동경으로 향하는 기상에서 처음으로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의 면담사실을 공개했다. 브리티시
-
크렘린 뚫은 「정치적 외교」/김영삼최고위원 방소 8일 결산
◎고르바초프면담 최대 수확/북한개방 설득ㆍ경협범위등이 숙제 한국과 소련 양국간 관계개선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8일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방소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