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임신·해산을 위한 시리즈|(3)임신중독의 예방
임신·분만 그리고 산욕기를 통해 모자의 사망율이 가장 높은 병이 임신중독증이다. 전세계적으로는 임신부의 6∼7%가 임신중독증에 걸리며, 우리 나라의 경우 병원출산율이 낮아 정확한
-
영양락제 이유기 농촌아기
이유식의 내용과 이유시기는 아기들의 신체발육에는 물론 두뇌와 지적능력의 발달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아직도 경제적인 악조건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우리 농촌에서는 젖을 땔 무렵에있
-
가족계획을 위한 필요성|임신중절과 모자보건
이번에 보사부가 성안한 모자보건법안에는 인공임신중절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찬반의 의견이 논의되고 있다. 우석대의 홍성봉 교수는 법으로 규제 받고 있던 지금까지의 우리 나라 인공
-
어머니(3)|갈피 못 잡는 육아·교육
①자기에의 개안 ②경제관리의 허실 ③갈피 못잡는 육아·교육 ④여성비하의 쳇바퀴 『자녀들의 운명은 항상 그 어머니가 만들어 낸다』고 한「나폴레옹」1세의 말은 어머니의 육아와 교육이
-
당뇨병|비만중년 고비의 복병|알아둬야할 예비지식
우리나라 부인들도 요즘에 와서 당뇨병환자가 늘어가는 경향이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위에 비만체질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특히 식생활이 풍족하고 운동이 부족한 뚱뚱한 부인간에 늘고
-
(6)
임신중 금기로는 임신부의 음식에 대한 것이 가장 많고, 다음이 남편에 대한 행동, 그리고 일(근로)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북미에 살고있는 인디언들은 임신했다는 것을 알면 그
-
(1)결혼(1)결혼하면 시형제들을 모두 남편으로 맞아
[토다]족은 인도의 남부고지대의 토착원주민들이다. 이들은 지리적으로 타 종족들과 멀리격리 되었고 외부와의 문화적 접촉이 오랫동안 없었으므로 그들 나름의 독특한 사회풍속을 형성하였다
-
단심의 병영|막강 「이스라엘」여군
우리는 섭씨 38도가 넘는 찌는듯한 더위를 무릅쓰고 「이스라엘」여군 진지 향해 계속 차를 몰았다. 들판이라야 초록색이란 건 전혀 없는 먼지와 돌 투성이의 살벌한 분위기였다. 「트리
-
신춘「중앙문예」당선 소설|매일 죽는 사람-조해일 작·김송번 화
일요일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
-
테이트양 살해 혐의「히피」두목「맨슨」
【인디펜던스(캘리포니아주)4일AP동화】여배우 샤론·테이트양의 끔찍한 피살 사건의 폭로와 더불어 세상의 이목을 끌고 있는 유랑「히피」족 두목「찰즈·맨슨」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
-
여우 테이트양 등 연쇄살인사건 범인은 「히피」족
【로스앤젤레스3일UPI동양본사특약】동굴이나 광부들이 쓴 판잣집에 사는 「맨슨」가족이라는 괴상한 「히피·그룹」이 지난 9월 여배우 「샤론·테이트」양의 별장에 몰려들어가 5명을 잔인하
-
영국의 모자복지
「요람에서 무덤까지」완벽한 사회복지체제를 갖춘나라로 유명한 영국이지만 직접보고 느끼는데서 놀라움은 큰것이었다. 영국은 국가지출의 69%를 국민의 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쓰고있다고 한
-
「로스앤젤레스」에 엽기적 살인 사건|여 배우 등 남녀 5명
【로스앤젤레스 9일 AP·AFP종합】미국의 여배우 「샤론·테이트」양과 국제적인 남자 미용사 「제이·시브링」, 미국 「폴저·코피」 회사의 상속인 「애비게일·폴저」양이 딴 두남자와 함
-
시원한 여름을 위한 옷감 『가이트』
금년 여름의 옷감 시장은 일대성시를 보이고있다. 어느해 보다도 화려하고 값이 싸고 무늬가 예쁜 옷감들이 가게마다 줄줄이 걸려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적당한 여름 옷감은 어떤 것들일까
-
어린이에「보건카드」
보사부는 오는3월부터 전국의 모든 2세이하 어린이를 데리고있는 보호자에게「어린이보건카드」를 의무적으로 마련시키기로 결정했다. 8일 전국각시·도보사국장회에서 지시된 이같은 방침은 어
-
일본신문에 속았다 | 조동오특파원 내일첫공판앞둔 김희로회견
일본 정강형무소에서 만난 김희로(41)는 살인범이라기 보다는 투지에 찬 흡사 무사였다. 일본범죄사에 기록될 김희로사건은 오는25일 정강지재에서 석견재판장 담당 정강지검 최성주임검사
-
아들 낳고 석달만에 딸|전례 없는 두번 순산
아들을 낳은지 1백16일만에 잇달아 딸을 낳아 화제를 모은 정모여인은 서울대학병원 산부인과와 박산부인과에서 학계보고로 연구「케이스」로 정해졌다. 정여인이 지난18일 딸을 분만하자
-
2층이 유산율 제일높아
우리나라도 「아파트」가 보급됨에따라 계단을 오르내리게되는 임부의수가 늘어가고있다. 높은곳을 오르내리는 것이 임부나 태아에게 해롭다는것은 옛노인들도 잘알고있는 사실. 그러나 이것이
-
「성의 미국」사생아 밀물
점점 심해져 가는 「섹스」의 개방풍조는 급기야 미국 내에 사생아의 출생을 격증시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했다. 1950년까지만 해도 사생아의 출생 율은 총 출생아 25명에 1명
-
"동백림 세 번 갔다" | 입치 두려웠으나 친지안부 궁금해
서울형사지법합의 3부 (재판장 김영준 부장판사)는 11일 상오 10시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 대남 적화공작단 사건 2회 공판을 열고 김중환(49·한일병원 피부과장·의학박사)과
-
정미년의 고사-임창순
병오가 가고 정미가 온다. 우리는 새해에 대하여 언제나 요행을 실은 꿈을 마련해 본다. 병오니 정미니 하는 간지자의 매혹은 이러한 사행심이 많은 족속일수록 더욱 크다. 그러나 간지
-
불량식품 벌칙 강화
행정개혁조사위원회는 9일 보건·의료·약무행정 등 보건행정 전반에 걸친 조사를 완료하고 보건행정 개선방안을 마련, 곧 박대통령에게 보고키로 했다. 행정위원회는 이 보고서에서ⓛ전염병발
-
초가을을위한 생활수첩
마지막 더위가 30도를 오로내리지만 먼저핀 은행잎의 색깔은 약간씩 엷어져가고 있다. 더위속에 맞이하는 초가을의풍미는 한걸 신선하다. 식탁은 어떻게 마련하며, 한여름동안 그을은 피부
-
중공의 산아제한
7월25일자 서독의 주간잡지 「der Spiegel」에 기고한 「벨기에」 작가의 글을 간추려 보낸다. 그는 1964년 말부터 1966연초까지 중공의 선전지인 「건설중공」에서 번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