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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윤씨, 태국 태씨, 몽골 김씨 …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성(姓)과 본(本)을 새로 만들어 등록하는 창성창본(創姓創本)이 크게 늘고 있다. 23일 법원행정처 사법등기국에 따르면 한국 국적을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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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자스민도 없고 이연화도 없고 …‘양치기 소년’ 된 한나라당
“자스민씨는 어디 있지?” 6·2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13일. 한나라당이 광역 비례대표 의원 후보 명단을 배포했다. 그런데 서울시 비례대표 의원 후보로 영입돼 수차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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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맞벌이 가정에 월 29만원 받고 보육 서비스 제공”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12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보육과 낙태 문제 등 여성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여성부는 올 3월 19일 여성가족부로 확대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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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어린이의 손발 되어 …
원주 원심리발달센터 치료사가 평창지역 장애아·취약계층·다문화 가정 출신 등 발달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를 1대1로 치료하고 있다. [이찬호 기자] 강모(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양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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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부터…"…지방선거 도전 몽골출신 아줌마들
왼쪽은 충북도의원선거에 나서는 체체수그렌(38)씨. 오른쪽은 경기도의회선거에 도전하는 이라(33)씨. 둘다 몽골출신 결혼이민여성이다. "선생님한테 하고 싶은 말을 써서 보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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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 '다문화 아줌마들'이 뛴다
6·2 지방선거에 '다문화 아줌마'들이 뛰고 있다. 각 당은 지방의회 비례대표로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잇따라 공천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경기도의원과 대전시의원에 몽골 출신 이라(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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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나라 비례의원에 태국 귀화인
한나라당 대전시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송병대)는 3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태국 출신의 결혼 이민자 센위안 낫티타(32·여·대전시 서구 관저동)씨를 6·2 지방선거 광역의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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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시각에서 본 세상사” 30년 신문기자 방송 원고 묶어
신문기자로 30년을 보낸 탁경명(68·사진)씨가 방송인으로 변신해 1년3개월 동안 방송한 원고를 묶어 『탁경명의 세상보기』(강원일보사 간)를 펴냈다. 탁씨가 방송인으로 데뷔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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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외국인 광역의원 나올까
한나라당이 귀화한 외국인을 6·2 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영입했다. 일본에서 귀화한 이연화(52)씨와 필리핀에서 귀화한 자스민(33)씨가 주인공. 이연화 후보, 자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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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서포터즈’, 다문화가정에 컴퓨터 활용법 가르쳐
몽골 출신 결혼이민자 출롱체젝(36·서울 송파구 석촌동)은 요즘 살맛이 난다. 그는 “한국분들의 도움만 받다가 이젠 남을 돕는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 돼 참 기쁘다”고 말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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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당신이 대한민국!] 경기·강원
○…지난 23일 낮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요리학원에서는 이색적인 전통 고추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동두천 목련라이온스 클럽과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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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4월 19일
기업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전국 순회설명회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부터 국세청·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전국 38개 지역에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시행 전국 순회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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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원 일자리면 정기예금 2억원 효과
경기도 광주에 사는 문명찬(73)씨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을 했다. LH가 공기업 최초로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뽑은 ‘실버(노인)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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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 600여 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영회 기자]24일 오후 2시 아산 시민생활관에서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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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라 망신시키는 국제결혼 관행 근절해야
한국인들의 국제 결혼은 증가 일로다. 전체 결혼 10건 중 한 건꼴이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숫자도 지난해 1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다문화 가정의 증가는 잘만 하면 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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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 흥에 취하고 … 한산소곡주 맛에 취하고 …
‘여유로운 선비의 고장’이라 불리는 충청도. 충청도 가운데서도 특히 대전과 충남의 이미지는 ‘느림과 여유의 미학’과 잘 어울린다. 대전·충남에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충청도 고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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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선 부모 양쪽 말 쓰게 이중언어 교육”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 사업’에 참가해 실태 파악을 한 김화수(49·사진) 대구대 언어치료학과 교수는 “한국에 이주한 외국인이 구성한 가족이 늘고 있는데도 아동의 언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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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상징·인물 알리는 ‘고교생 전도사’
다누리클럽 회원들은 지난해 무궁화축제에서 법률로 무궁화를 국화로 제정하자는 운동을 벌였다. [다누리클럽 제공]“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사랑하며, 다 함께 좋은 삶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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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외 전 삼성 CEO, 사재 10억 들여 복지재단
삼성그룹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인사가 개인 재산을 출연해 다문화 가정 출신 청소년 돕기에 나섰다. 1974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전자 사장, 삼성문화재단 사장을 거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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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국의 비결 ② 뉴질랜드
중앙일보 MY STUDY는 교육 강국 핀란드에 이어 교육 청정국 뉴질랜드의 교육환경과 철학을 들어봤다. 15일 이태원 대사관저에서 리처드 만(Richard Mann) 뉴질랜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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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입영자 동반입대 확대
이르면 올해 말부터 다문화가정 출신 입영 예정자들이 동반 입대하면 근무 지역이 전군으로 확대된다. 현재 동반 입대할 때 근무할 수 있는 부대는 육군 전방지역의 1·3군으로 제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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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하는 피부색 다른 아이들, 진짜 한국사람으로 키워야
‘다문화 공생’ 정책을 설명하는 박주원 안산시장.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말이 달라서, 가족 간 소통이 큰 문제...문화가 달라서, '가부장'남편 미워요 취업 비자가 첫 번째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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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달라서, 가족 간 소통이 큰 문제...문화가 달라서, '가부장'남편 미워요
엘사 라구알자(왼쪽)와 뉴엔디 차우는 4년째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자로 일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취업 비자가 첫 번째 고비, 목돈 월세 보증금은 두 번째 고비 피부색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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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보내며 - 대한민국 ‘마이너리티 2세’ 그들의 외침 ① 열한 살 콩고 난민 얀
얀(11)은 콩고민주공화국 난민의 아들이다. 지난해 아빠가 난민 지위를 얻게 되면서 한국에 와 살게 됐다. 가난에 힘겨운 삶을 살고 있지만, 얀은 밝았다. 눈에는 생기가 있고 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