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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 짚고 TV 나와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나는 거의 죽을 뻔했습니다. 우리를 보호하는 가장 쉬운 일은 벨트를 매는 일입니다." 규정 속도를 위반하고 과속으로 달리는 차량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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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숨어있는 키 10cm를 키워라
주형이(9.남)는 발목이 안쪽으로 심하게 꺾인 안짱걸음이었다. 발목의 각도를 재보니 양쪽 다 10도씩 구부러져 있었다. 병원을 찾은 주형이는 발목을 펴기 위해 석고로 본을 뜬 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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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중사의 '분단된 유해'
그래픽 크게보기 국군포로 이규만 이등중사의 맏딸 이연순(右)씨가 9일 대전 현충원에서 아버지의 묘비를 딸과 함께 쓰다듬으며 슬픔에 잠겨 있다. 아래는 이연순씨의 중학교(우리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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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중사의 '분단된 유해'
그래픽 크게보기 국군포로 이규만 이등중사의 맏딸 이연순(右)씨가 9일 대전 현충원에서 아버지의 묘비를 딸과 함께 쓰다듬으며 슬픔에 잠겨 있다. 아래는 이연순씨의 중학교(우리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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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연장술, 키 높이는 요술지팡이 아니다
현재 자신의 키에 만족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한국인의 체형이 점점 서양인들처럼 키가 커지는 동시에 팔다리가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사람들의 콤플렉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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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장기 거래, 환자 입장서 생각해 보자
요즘 본인의 장기를 불이 꺼져가는 생명에 기증해 환자에게 새로운 인생을 제공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한다. 우리 국민이 안타까운 처지의 환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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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이렇게 걸으면 의심해 보세요
아장아장 걷는 내 아이, 걸음은 제대로 걷고 있는 것일까. 목도 못 가누며 누워만 있어야 했던 아기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것은 첫돌 무렵. 이후 한 걸음씩 걸음마를 배워 1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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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우리 아이 이렇게 걸으면 의심해 보세요
아장아장 걷는 내 아이, 걸음은 제대로 걷고 있는 것일까. 목도 못 가누며 누워만 있어야 했던 아기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것은 첫돌 무렵. 이후 한 걸음씩 걸음마를 배워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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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북한 국보전'… 남·북 비교해보는 '이색 감상법'
"통일 전까지 북한의 명품을 이처럼 많이 볼 수 기회는 더 이상 없을 것."(국립중앙박물관 조현종 고고부장)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북녘의 문화유산전'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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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유해 발굴단 자원 입대한 조한진 상병
20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가리산 778. 일명 '벙커 고지'. 참나무가 빽빽한 능선에서 조한진(21) 상병은 50여년 전 스러져간 무명용사의 원혼을 캐고 있었다. "월드컵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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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통엔 55년 전 그 물" … DMZ서 국군 유해 첫 발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군 유해발굴반에 의해 50여 년 만에 발견된 한국군 전사자의 백골을 추억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백골은 장민호(젊은 시절 연기는 원빈)가 추억했고,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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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다리로 만든 4000년 전 '뼈피리' 눈길
개성 관음사 관음보살좌상고려시대 불교 조각의 정교한 솜씨를 말해 준다. 몸체의 균형이 바르고 차림새가 화려하다. 높이 1m20㎝. 북한의 국보급 문화재 90여 점이 6월 초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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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지병 있을 땐 주의사항부터 챙겨야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새로운 경향은 힘들게 뛰는 사람보다 걷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이다. 운동효과가 달리기에 뒤지지 않는 데다 기초체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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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걷기운동 지병 있을 땐 주의사항부터 챙겨야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새로운 경향은 힘들게 뛰는 사람보다 걷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이다. 운동효과가 달리기에 뒤지지 않는 데다 기초체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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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살벌한 링'서 살아남을까
모래판을 떠나 K-1으로 간 최홍만의 앞길은 소위 '살인병기'들이 득실대는 험한 정글이다. 2m18cm의 키를 무기로 씨름에선 정상(천하장사 1, 백두장상 2회)에 올랐지만 이종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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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4 키플레이어] 스웨덴-헨리크 라르손
생년월일: 1971년 9월20일 소속팀: 글래스고 셀틱(스코틀랜드) 신체조건: 178cm 78kg 10년간 스웨덴 대표팀의 최전방을 이끈 부동의 스트라이크. 유럽 선수답지 않게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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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이타이이타이" 공포
"팔.다리가 쑤시고 뼈마디가 아팠지만 원인을 모르고 살았다 아잉교." 구부러진 허리로 10여년을 생활해 온 경남 고성군 삼산면 병산리 김모(70)씨는 논일을 하다 마을 뒷산을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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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이타이이타이' 공포
▶ 이타이이타이병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경남 고성군 삼산면 병산리 서정진 할아버지가 3일 폐쇄된 제일광산 갱 입구에서 흘러나온 푸른 침출수를 가리키고 있다. [고성=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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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부른 '부메랑 담뱃재'
지난달 29일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도림고가 앞 길. 가구 배달을 위해 1t 트럭을 몰고가던 林모(25)씨는 피우던 담배의 불씨를 끄기 위해 차창 밖으로 힘껏 담뱃재를 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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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달리면 상체 뼈 약화된다.
오래 달리기는 하체의 뼈는 튼튼하게 하지만 대신 팔뼈, 갈비뼈 같은 상체의 뼈를 약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월버햄프턴 대학의 앨런 네빌 박사는 '스포츠-운동 의학'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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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민들 아파도 병원 안간다
주잉은 1998년 다리뼈가 부러진 노모를 중국 상하이(上海) 제6인민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갔으나 3시간 만에 어머니를 잃었다. 주잉은 3년 후 담낭염을 앓고 있는 부친을 루이진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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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데 장애가 대수인가요"
전북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는 버스가 아침·점심·저녁 세차례만 다니는 산골 동네다. 진상·가치·방곡 등 3개 마을 3백여명의 주민 대부분은 60세 이상 노인들이라 특히 무거운 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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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롱다리'에 8등신
국내 20대 미혼 여성들의 표준 체형이 8등신에 가까워지고 있다. 다리가 전체 몸 길이의 절반을 넘으면서 엉덩이 부분이 큰 몸매가 일반화되고 있는 것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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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롱다리'에 8등신
국내 20대 미혼 여성들의 표준 체형이 8등신에 가까워지고 있다. 다리가 전체 몸 길이의 절반을 넘으면서 엉덩이 부분이 큰 몸매가 일반화되고 있는 것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