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지성] '학대받는 아이들'
학대받는 아이들 이호철 지음, 보리, 288쪽, 9000원 자식에겐 하찮은 일에도 언성을 높이기 십상이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면 ‘사랑의 매’를 잡기도 한다. 아이 앞에서 돈이 없
-
박지은·양영아 "3타차 해볼만"
박지은(25)이 기복 없는 샷 감각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상위권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월 LPGA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
-
양영아 깜짝 선두…5언더로 공동 선두 기염
▶ 양영아가 18번홀에서 티샷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뉴로셸 AP=연합] 박지은(25)-송아리(18.빈폴골프)-전설안(23)-박세리(27.CJ)의 돌풍에 이어 이번엔 양영아(
-
최경주 "이 정도면"…SK텔레콤 오픈 1R
▶ 최경주가 라운드 도중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린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 최경주(34.슈페리어)가 20일 경기도 이천 백암비스타 골프장에서 개막한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 1라운
-
굼뜬 빅초이? 편견을 버려
▶ 최희섭(右)이 가운데 담장을 맞히는 큰 타구를 날린 뒤 홈까지 돌진,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내고 있다. [마이애미 AP=연합]'빅초이'가 한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한
-
[모은영의 DVD세상] 가슴 아리다, 양조위 눈빛
씨클로 (Cyclo) 감독 : 트란 안 홍 주연 : 르 반 록, 양조위, 트란 누 옌케 화면비 :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 1.78:1 사운드 : 돌비 디지털 2.0 상영시간 : 1
-
6월말 이라크 주권 이양 차질
▶ 미군 병사들이 17일 자폭 테러가 발생한 바그다드 중심지의 한 검문소를 지키고 있다. 이 테러로 이즈딘 살림 이라크 과도통치위원장이 즉사했다. [바그다드 AP=연합] 암살과 교
-
[건축가 승효상의 세계도시 건축 순례] 9. 스페인 바르셀로나 귀엘공원
▶ 기묘하면서도 활력이 넘치는 기둥이 떠받친 공원의 들머리는 건축이 곧 도시요 그 도시공간이 바로 건축이 되는 ‘건축적 조경’의 본보기로 가우디가 꿈꾼 이상도시였다. 요즘 서울 가
-
[week& Leisure] 문만 열면 짜릿한 젊음
▶ 마운틴 보드*** 마운틴 보드 짧게 설명하면 '맨땅에서 탈 수 있는, 바퀴 달린 스노보드'라고 할까. 보드는 길이 117~183㎝이며, 앞뒤 좌우에 모두 4개의 바퀴가 붙어 있
-
[week& Leisure] 5월 울릉 초록 난장
▶ 죽암 해변의 미역 말리는 모습울릉도는 참 먼 섬이다. 동해안에서 바닷길을 3시간 더 헤치는 여정도 그렇지만 마음속 울릉도는 한참 더 멀리 있다. 대학교 때 두번이나 울릉도 진입
-
올림픽축구, 아테네행 서전 빗속 힘겨운 승리
6전 전승. 540분 무실점.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빗줄기 속에서도 완벽하게 해냈다. 한국은 12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4 아테네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
-
"자위대를 군대로"…野도 개헌 찬성
일본의 57회 헌법기념일인 3일 오후 1시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공회당. 자민당 개헌파 국회의원들과 민간단체가 만든 '새로운 헌법을 만드는 의원동맹.국민회의'가 주최한 이날 기념
-
[신기술 신제품] 숫자 누르면 길이 보여요 外
*** 숫자 누르면 길이 보여요 숫자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길을 안내해주는 텔레매틱스 단말기가 등장했다. 파인디지털(www.finedigital.com)은 전국 6만여 곳에 각각 6
-
여성의, 여성에 의한 영화 두 편
두 편의 여성 영화가 때이른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다. 제인 캠피온 감독의 '인 더 컷'과 스페인의 여성 듀오 감독 이네스 파리스.다니엘라 페허만의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 여성
-
[개봉작&상영작] 졸리를 조여오는 연쇄살인범
테이킹 라이브즈 ★★☆ (만점 ★ 5개) 감독 : D J 카루소 주연 : 안젤리나 졸리.에단 호크 등급 : 18세 장르 : 액션.스릴러 홈페이지 : www.takinglives.c
-
美, 이슬람 사원에 미사일 공격
▶ 미군과 이라크 시아파 간의 유혈충돌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발생한 미국 민간인 살해 및 시체 훼손 범인 색출에 나선 미 해병대원들이 지난 6일 이라크 팔루자 교외 철로
-
'파란 장미'를 보셨나요…세계적 난제 'Blue Rose' 개발 서광
파란 장미(Blue Rose). 영한사전을 찾아보면 '있을 수 없는 것'이란 뜻이 적혀 있다. 실제 파란 장미는 생명공학자들에게 이루지 못한 꿈으로 남아 있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
-
[이 사람](120) 경기 성남분당갑 열린우리당 허운나 후보
▶ 허운나 상세정보 보기▶ 허운나 PR페이지한나라당의 텃밭인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性)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맞수는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과 그에게 도전장을
-
'당찬 열일곱' 송아리 6버디
▶ 미셸 위가 1번홀 그린에서 신중한 표정으로 브레이크를 살피고 있다. [랜초 미라지 AP=연합] 송아리(빈폴골프)는 열일곱 나이 답지 않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차분히 공을 때렸다.
-
LPGA 첫 메이저 나비스코 26일 개막
'소렌 슬램'이냐 '세리 슬램'이냐. 세계 여자골프 랭킹 1, 2위인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박세리(27.CJ)가 26일(이하 한국시간) 시작되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
-
J축구 도쿄 승전보, 형님도 필승!
한국 청소년(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적지에서 숙적 일본을 무너뜨렸다. 축구팬들은 환호했고, 말레이시아와의 2004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둔 올림픽대표 선수
-
[꾸러기 책꽂이] 마주보는 인물이야기 外
◆ 마주보는 인물이야기(조병준 외 지음, 한솔교육, 전 45권, 각권 1만2000원)=마더 테레사와 넬슨 만델라, 동물학자 제인 구달, 축구 황제 펠레, 애플컴퓨터 회장 스티브
-
빅초이 '빅스윙'…최희섭 메츠戰 첫 홈런
'거인의 걸음마'가 시작됐다.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팀을 옮긴 뒤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 포트세인트루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
-
골프 여제 소렌스탐 "그랜드슬램 할 거야"
"메이저 대회를 싹쓸이하고 싶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 호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즈 골프장(파72)에서 열리고 있는 ANZ 호주 여자 마스터스 대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