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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은 박지성 경계령 … 상당시간 수비 훈련
마라도나 감독이 15일(현지시간) 훈련 도중 무릎을 꿇고 두손 모아 인사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한국을 상대로 화끈한 골 세례를 호언장담하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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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허정무 아르헨전 전략
결국 리오넬 메시(23·FC 바르셀로나·연봉 144억원)다. 아르헨티나의 모든 공격은 메시의 발에서 시작돼 메시의 발에서 끝난다. 나이지리아 전에서 메시는 팀이 기록한 20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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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2세들도 “대~한민국” 치어리더팀 꾸려 아르헨전 응원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주 한인 2세들도 고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대열에 동참했다. 월드컵에서 펼쳐지는 태극 전사들의 활약은 이들에게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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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리포트] 나이지리아 울린 아르헨티나 결승골 … FIFA “오심 탓”
○…12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전에서 아르헨티나가 기록한 결승골이 오심에 의해 나왔다고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위원회가 밝혔다.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심판위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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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그리스-나이지리아전
한국-아르헨티나전이 끝난 직후인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블룸폰테인에서는 그리스와 나이지리아가 맞붙는다. 이 경기 결과가 한국의 16강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큰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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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차두리 빼고 왜 오범석 ?
오범석(왼쪽)이 지난 5일(한국시간) 훈련 도중 체력 테스트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오범석은 아르헨티나전 오른 쪽 풀백으로 낙점받았다. [루스텐버그=연합뉴스] 아르헨티나전에는 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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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주심은 원칙론자, 거친 플레이엔 가차없이 카드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 주심으로 나서는 벨기에 출신의 프랑크 데 블릭케레. [중앙포토] 대한민국-아르헨티나전 주심은 프랑크 데 블릭케레(44·벨기에)가 맡는다. 26년 경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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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나·허정무의 월드컵 일기]
그리스전이 끝난 뒤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좋으면서도 괴롭다고 해야 할까. 첫 경기를 이기면 마음이 편해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더 떨리고 불안하다. 사람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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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4년 만의 복귀전 북한 밀리지 않았다
‘천리마 축구’의 월드컵 복귀전은 강렬했다. 북한이 16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G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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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눈물 투혼 정대세, 빠르고 창조적이고 강했다
브라질과의 경기 직전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정대세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북한-브라질전이 열린 16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44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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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TV 중계, 빛과 그림자
지구촌 축구 최대 축제인 월드컵은 거대한 복합문화체다. 스포츠는 물론 정치·경제·문화·과학 등이 들어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은 국내 시청자에게 두 가지 측면에서 예전 월드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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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일본이 이게 웬일 … 카메룬 잡고 원정 첫 승
남아공 월드컵 F조가 혼전 속에 빠져들었다. 1차전 두 경기가 모두 1-1로 끝나 4개 팀이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올렸다. 일본은 원정 월드컵에서 첫 승을 따내는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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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로봇 두리? 난 엄마 배 속서 나왔는데 … ”
▶“엄마 배 속에서 나왔으니 나는 당연히 로봇이 아니다.” 차두리(한국)=공수에 걸친 맹활약으로 ‘차두리는 아버지인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조종하는 로봇’, ‘차바타(차범근의 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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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가 다혈질? NO”
마라도나 감독은 즉흥적이고 격정적인 모습으로 자주 비쳤지만 실제로는 매우 치밀하고 선수들의 기를 살려 주는 능력도 탁월하다. 마라도나가 12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전 도중 엄지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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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니발 꺾은 파비우스 처럼 … 아르헨 질식작전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의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 걸린 운명의 승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차전에서 그리스를 시원하게 격파한 허정무팀은 17일 오후 8시30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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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리포트] “북한 월드컵 중계 적법”…아시아방송연맹 뒤늦게 확인 外
○…북한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는 아시아방송연맹(ABU)의 중개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ABU 스포츠국 앨리스 용 사무관은 15일 본지와 통화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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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날쌘돌이 이승렬, 체력 떨어지는 막판 10분 전 투입 승부수
고지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전을 위한 맞춤형 전술이 필요하다. 고지대라는 성가신 변수는 아르헨티나라는 대어를 잡을 수 있는 그물이 될 수도 있다. ◆해법 1:중거리슛=지난 4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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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00m 캠프서 저산소 마스크 훈련 … 아르헨티나, 줄곧 1300m 이상서 담금질
한국은 지난해 12월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한 이후부터 고지대 적응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 왔다. 그래서 지난 1월 전지훈련을 실시한 장소가 지금 대표팀 베이스 캠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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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블라니 공, 아르헨티나전서 차면 그리스전 때보다 9.7m 더 나간다
중앙일보는 체육과학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지난 2월 해발고도 1895m의 고지대인 중국 쿤밍과 해발 10m인 전남 광양을 오가며 고지대가 볼의 속도와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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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의 체력 비결 따라잡기
17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열리는 요하네스버그는 해발 1700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지칠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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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용병술, 히딩크와 닮은꼴”
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의 용병술에서 거스 히딩크(네덜란드)가 떠올랐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한국이 그리스를 상대로 B조 조별리그 첫 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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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골리앗 싸움서 다윗이 이겨…아르헨 조급하게 만들면 뜻밖 결과”
그리스전을 마치고 베이스캠프가 있는 루스텐버그로 돌아온 한국 축구 대표선수들이 14일(한국시간) 회복훈련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루스텐버그 AFP=연합뉴스] “다윗과 골리앗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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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자책골 행운, 쐐기골은 실력…오렌지 군단 달콤한 출발
남아공 월드컵 ‘1호 자책골’이 나왔다. 네덜란드가 덴마크의 자책골과 디르크 카위트의 쐐기골로 덴마크를 눌렀다. 독일은 네 번째 월드컵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고, 가나는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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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리 라이벌은 우리” 자신만만한 메시
리오넬 메시의 자신감이 넘쳐 난다. 14일(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의 프리토리아대학 부속 하이 퍼포먼스 체육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우리는 더 나아질 여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