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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바우하우스 훔쳐 소니 넘었다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바우하우스 대학 입학 후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소니 워크맨의 그 깜찍함은 내게 충격이었다. 레너드 코언이 노래하는 거친 저음의 ‘소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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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 외치던 커들로, 백악관 가선 관세장벽 옹호
래리 커들로. [워싱턴 AP=연합뉴스] 지난 12일 싱가포르의 북미정상회담장. 미국 경제사령탑으로 불리는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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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나타난 멜라니아…트럼프 "성형설·학대설 모두 거짓"
서로 마주 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A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연방긴급사태관리청을 찾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 [AFP=연합뉴스] 신장 수술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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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이미지와 SNS의 결합, '생각 없는 시대'가 온다
공직을 물러난 뒤 지하철 고객이 된지도 여러 해가 됐다. 처음엔 앉으나 서나 모두가 ‘손기계’를 들여다보는 풍경이 신기하더니, 어느새 나도 그 중 하나가 됐다. 문자를 두들기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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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체성 탄로날까 ‘꼭꼭 숨어라’
[뉴스위크]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헤드윅`의 한 장면 [사진제공=쇼노트]태평양 북서부의 한 시골 마을. 가장 가까운 도시로부터 80㎞ 떨어진 이곳엔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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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도 자녀들 컴퓨터 사용 제한"
2010년 1월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있는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 [중앙포토]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2011년 사망)가 집에서 자녀의 컴퓨터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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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안드레아 보첼리 “콘서트보다 녹음실이 좋다”
“신에게 노래하는 목소리가 있다면 안드레아 보첼리처럼 들릴 것이다.”(셀린 디옹) “보첼리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쏟아지고 만다.”(오프라 윈프리) 감미로운 목소리의 스타 테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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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온 서극 감독 "감독은 상업성에 눈 떠야"
조문탁 주연의 ‘서극의 칼’(Blade, 1955) 중에서. 영웅본색’‘첩혈쌍웅’‘천녀유혼’‘동방불패’‘소오강호’‘황비홍’‘신용문객잔’…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중반까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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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병폐 캐내는 신문 추적보도 기능 인터넷신문은 못 해”
미국 경제 전문 통신사 블룸버그의 앨버트 헌트(사진) 워싱턴 편집장은 23일 칼럼에서 “미국 신문 산업의 경제적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신문 산업의 위기는 민주주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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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축하공연 수십만 인파 “우리는하나”
가수 스티비 원더 [AP]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20일)을 하루 앞두고 미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19일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을 맞아 오바마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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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퓰리처상 6개 부문 휩쓸어
7일(현지시간)은 워싱턴포스트(WP)의 날이었다. WP는 이날 퓰리처상의 대상 격인 공공서비스 보도상을 포함해 저널리즘 관련 14개 부문 중 6개를 휩쓸었다. 라이벌인 뉴욕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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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딕체니 편]
CNN 래리 킹 라이브 - 딕체니 힘 있고, 논쟁적인|딕 체니 부통령을 모십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인이|반대하는 전쟁의 지지자이자 일부의 눈에는 공격 받는|행정부의 보디가드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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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미국민 자유 보장하는 기관"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25일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아나폴리스 로이터=연합뉴스] "언론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로버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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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현장⑤ / 찾아가는 방송, 팟캐스트
3월 23일 오전 8시. 출근길에 나선 마이크로소프트 조시 바너드(24)는 차 시동을 걸면서 MP3플레이어 아이팟(iPod)을 오디오에 연결해 재생목록을 확인한다. ‘부상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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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정리하겠다”… 1만 7000명 감축 선언
찰스 처크 프린스(57ㆍ사진) 씨티그룹 회장은 11일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내다보이는 본사 집무실에서 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 금융공룡인 씨티그룹의 수술 시작을 알려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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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로라부시, 제임스카메룬]
로라부시이번 시간에는 백악관으로 찾아가 로라 부시를 만나 본다. 최근 붉은 옷을 입고서 여성 심장병의 위험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 로라 부시에게 여성 심장병이 특히 위험한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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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전 등 외교 실패 탓 이젠 보수파가 골치 아프게 됐다"
"역사의 흐름은 완전히 보수파 편이다. 저쪽(민주당)의 아이디어는 파산했다. 민주당은 지적 자산을 완전히 소진했다." 1985년 3월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은 보수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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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 럼즈펠드 '극과 극'
미국 국방부에서 도널드 럼즈펠드(사진(左)) 전 장관의 그림자가 지워지고 있다. 실용주의자로 알려진 로버트 게이츠(63.(右)) 장관이 네오콘(힘의 일방외교를 중시하는 신보수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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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총상 입어도 외래 진료 받으라니"
"우리는 단 한 명의 군인도 소홀히 다뤄서는 안 된다. 그런데 우리는 일부 부상병들이 병원의 관료주의로 불편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미 육군의 케빈 킬리 의무사령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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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김병현 '잘된 일이야'
태풍이 지나갔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한국시간 1일 오전 5시)이 지났다. 웨이버 공시를 통한 트레이드는 9월 1일까지 할 수 있지만 국내파 가운데 그 대상은 없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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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동혁씨 미국 데뷔 무대
'신동'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유럽과 러시아에서 착실하게 자신의 세계를 일궈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동혁(20.사진)씨가 뉴욕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링컨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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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영웅 논란' 美 린치 일병 제대
이라크군에 포로로 잡혔다가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구출돼 미국의 국민적 영웅이 된 제시카 린치(사진)일병이 군에서 명예제대했다고 그의 변호사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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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 역대 주요 경기 다시 보기 (3)
■ 1984년 제 34회 올스타 경기는 1984년 1월 29일 덴버에서 열렸다. 당시 본 경기보다 더 관심을 받았던 부분은 새로 열린 올스타 주간 행사의 하나로 열린 슬램덩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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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 역대 주요 경기 다시 보기 (2)
■ 1979년 디트로이트의 실버돔에서 1979년 2월 4일에 열린 제 29회 올스타 경기는 올스타전 역사상 처음으로 연장 접전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가 진행되었다. 당시 동부 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