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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일본 ‘HOPE’로 ‘환생’ 약자의 영웅열전 인기몰이
웹툰은 한류와 아무런 상관관계 없는 문화 장르로 시작됐다. 발단은 만화책을 비롯한 도서출판 문화의 쇠퇴였다. 이 말은 만화책 출판이 아직도 활발한 일본이나 미국 같은 곳에서는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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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옥새(玉璽)의 주인
옥새(玉璽)는 본디 제왕의 인장(印章)을 일컫는 말입니다. 옥새는 사사로운 일에 낙인을 남기는 일은 없습니다. 외교문서나 왕명 등에 사용됩니다. 엄밀히 말해 군주제가 사라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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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어마어마한 비틀스 저작권료 주인 알고보니...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들러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The 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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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챌린저 & 체인저] 잠금화면서 노다지 캤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가 자사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허니스크린’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광고를 띄우고 이를 본 사용자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다른 기능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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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디자인 카드에 담긴 이야기
1970년, 최초의 디자인 카드를 만들다 1980~9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이라면 ‘바른손’이라는 이름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떨리는 마음을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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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코리아 '강남'서 왔소, 아이디어 팔러 왔소
한국 스타트업 기업 직원들이 11일(현지시간) SXSW 한국관 앞에서 플래시몹 공연을 하고 있다. 미국에 처음 오는 사람도,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지만 세계 무대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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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보면 공짜 음악, 돈 내면 더 빠른 서비스 제공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스포티파이 공동창업자 겸 CEO 다니엘 에크를 “음악은 영혼의 경험이며, 그 가치는 지켜져야 하고, 창작자는 합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걸 아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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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어느 날 눈 떠 보니 난 파렴치한 범죄자가 돼있었다"
“평소 경찰서 한 번 가보지 않았고, 살면서 교통법규 한 번 어겨본 적 없는 제가 졸지에 범죄자가 되려고 합니다. 영업사원의 말만 철썩 같이 믿고, 강의료와 콘텐츠 제작비라고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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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 뉴스 사용 때 저작권료 내는 법안 발의
중앙지·지방지·인터넷신문 등에서 제작한 뉴스 저작물을 국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이 돈을 내고 사용해야 한다는 근거를 담은 법률안이 발의됐다. 현재 국가·지자체 등은 뉴스 콘텐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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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언론사 뉴스 마음대로 편집 못한다
한국신문협회는 뉴스 저작물의 불법적 이용과 온라인 뉴스 시장의 왜곡된 유통을 바로잡기 위해 ‘뉴스 저작물 공급 및 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신문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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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지금, 구글과 뉴스 검색료 전쟁
구글에 뉴스 저작권료를 물리려는 각국 정부의 싸움이 확산되고 있다. 독일 의회는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되는 뉴스 기사도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법 개정 논의를 이달 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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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정 캐리커처의 정치학
만화와 만평에 쓰이는 한자 만(漫)은 ‘질펀하다’ 또는 ‘흘러넘치다’는 뜻을 지녔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말한다. 풍자형 만화를 일컫는 캐리커처(ca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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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콘텐트 급성장 … 종편 개국하면 영향력도 확장”
“지난해 ‘슈퍼스타K’를 대표적으로 케이블채널의 콘텐트가 무섭게 성장했습니다. 지상파급 종합편성채널(종편)이 개국하면 케이블업계 전반의 위상과 영향력이 향상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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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 비틀스 저작권, 소유자는 마이클 잭슨
“Christianity will go. …We’re more popular than Jesus now; I don’t know which will go first - r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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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도서관
“부디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 주십시오.” 지난달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의 유언이다. 그 유언을 놓고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절판을 우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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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38) 방송 3사 중계권 싸움, 월드컵 때 또 봐야 하나
# 발랄 당당한 ‘쾌속세대’의 선전이 전국민에게 벅찬 자긍심을 안겨준 밴쿠버 겨울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그러나 방송중계에 관해서는 흠집투성이였다. 방송사간 이전투구와 국민적 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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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일 내려 받아도 손해배상 물리기로
이르면 내년 말부터 불법 복제된 음원이나 영화 파일을 웹하드에서 내려받으면 손해배상 등 민사책임을 지게 된다. 또 뉴스 콘텐트의 유료화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문화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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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야…” 저거 누구 아이디어일까?
8월1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이 개방되면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진 명물이 하나 있다. 지하층에 대형서점 교보문고가 있는 교보생명빌딩의 ‘광화문 글판’이다. 건물 전면에 붙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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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노래방이 알고 싶다
한국인처럼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국민이 또 있을까요? ‘전 국민이 가수’란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인의 노래 사랑은 뜨겁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모임에서도, 직장인의 회식에서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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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빅뱅, 시행착오를 장점으로 바꿔"
관련사진아이돌 그룹 '빅뱅'을 키워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39) 대표가 빅뱅을 인기 스타로 발돋움시켰던 과정과 차별화된 전략을 공개했다. 양 대표는 '꽃미남' 외모 대신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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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성 좋고 할 말은 다 하는 놈이었어요”
‘또 하루 멀어져 간다’로 시작해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로 끝나는 고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서른 언저리는 물론 그 나이를 훌쩍 넘긴 사람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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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은 삶의 본질, 확 벌거벗고 두려움과 맞서자”
인터넷의 바다엔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수한 언론 매체가 오늘도 창간과 폐간을 거듭한다. 지금에야 이렇듯 흔해졌지만, 그건 누군가가 달걀의 모서리를 깨고 탁자에 바로 세운 ‘콜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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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상파방송 유료화 아직 이르다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다매체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에도 대다수 국민은 텔레비전 앞에 앉아 뉴스를 시청하고 드라마를 보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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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마이 걸’등 팝송 무단으로 틀다가 저작권 피소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 체인 스타벅스가 저작권 소송에 휘말렸다. 1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는 “국내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해온 지난 10여 년간 K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