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향기로운 꽃술 담그기|고전요리연구가 황혜성교수의 조언|꽃잎을 꿀이나 설탕에 재어

    산과 들, 주택가의 담장위에도 진달래·개나리가 만발했다. 이때쯤이면 옛 우리 조상들은 술을 빚는데도 꽃잎을 띄워 봄향기를 돋우었다. 이른바 화향입주법. 언제부터 가향주가 담가져 왔

    중앙일보

    1976.04.14 00:00

  • 남대문옆 공터에 이색조경사업|동물조각세우고 나무심어 녹화

    서울시는 23일 남대문옆 남산으르막길입구 2백66평의 빈터에 4백30만원을 들여 각종동물조각을 세워 녹화하는등 이색적인 조경작업을 펴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녹지대모양은 부채꼴로

    중앙일보

    1976.02.23 00:00

  • 한겨울에 도 진달래가 핀다|농촌진흥청 영하20도에도 꽃피는 신종개발

    한겨울의 산과 들에 진달래가 핀다. 수원시 농촌진흥청원예시험장에서 화사하게 피어난 진달래꽃은 영하2O도의 혹한속에서도 꽃을 피운다는 개량종 진달래. 겨울에도 잎이지지 않고 연중 꽃

    중앙일보

    1976.02.21 00:00

  • 산수유 심어 농가소득 배가

    【광주=황영철 기자】마을돌담 한 귀퉁이나 개울가 등 빈터에 야생하고 있는 대추알 크기의 검붉은 산수유 열매가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대 주민들의 농가소득으로 등장, 새로운 각광을 받

    중앙일보

    1975.11.20 00:00

  • 여름방학 보람있게

    엊그제 입추를 지내더니 아침·저녁 바람이 거짓말처럼 서늘해졌다.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은 열흘후면 끝난다. 개학하루전에 밀린 숙제로 고생하는일이 없도록 어른들이 숙제를 챙겨줘야할때다.

    중앙일보

    1975.08.11 00:00

  • 피서용품|올해의 경향과 값을 알아본다

    7월말이면 어린이들의 방학이 시작되고 강과 바다를 찾는 계절이 온다. 힘겨운 일과를 떠나 푸른 바다에 잠기고 싶은 것은 어린이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심정. 피서용품을 팔

    중앙일보

    1975.07.03 00:00

  • 헌 스타킹으로 만드는 수예품

    여자들이 있는 집안이면 으례 못 신게된 스타킹이 수십 켤레씩은 모여있다. 헌 스타킹으로 방안깔개 등을 만들면 유용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주부들이 알고있는데, 염색이나 오려내는 방법이

    중앙일보

    1975.06.21 00:00

  • 화단의 병충해

    각종 장미와 모란·백합 등 화단이 한창 화려하다. 그러나 식물에 병충이 꾀기 시작하면 줄기가 마르고 꽃도 망치게 된다. 6월의 화단에 번지기 쉬운 병충해의 예방과 처리법을 원예연구

    중앙일보

    1975.06.16 00:00

  • (64)캐나다의 「패션·디자이너」 박인희 여사(끝)

    상류층을 상대로 비교적 값비싼 마춤복을 취급하기로 한 박인희 여사는 첫 편지 광고로 1백명 가까운 고객을 얻을 수 있었다. 「마키팅」연구는 바로 손님을 통한 정보수집이라고 판단한

    중앙일보

    1975.04.19 00:00

  • 황사현상

    요즘 며칠의 천기는 당시의 한 귀절을 생각나게 한다. 백하의 시에 이런 가락이 있다. 일변풍괄 지기황사 삼월장안 부견화(변두리에서 불어오는 바람 오락가락하니 누른 먼지 일어나 춘3

    중앙일보

    1975.04.10 00:00

  • 유실수「황금포도나무」를 개발|유실수 과학 연구원장 박교수씨가 귀화 육종에 성공

    열매와 잎에서는 색소와 향료를, 씨에서는 식용유와 고급 사료를, 그리고 줄기에서는 목재 및「펄프」의 원료를 빼낼 수 있는 황금 포도나무의 귀화 육질 실험이 성공했다. 15년 동안

    중앙일보

    1974.10.24 00:00

  • 「영원한 우정」다짐…연·고전 개막

    74년도 연·고대 정기전이 27일 하오 서울운동장에서 막을 올려 성동원두에 젊음의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 「영원한 맞수」의 대결장인 서울운동장일원은 이른 아침부터 온통 축제분위기,

    중앙일보

    1974.09.27 00:00

  • 봉사의 나래 고이 접히다-성실에 산 고 육영수 여사 49년의 생애

    목련을 좋아해 청와대 뜰 안에도 흰 목련을 가득히 심었던 「퍼스트·레이디」육영수 여사. 남편에게 비판적 조언도 서슴지 않아 더러 「청와대의 야당」으로 불리었다. 『나는 정치에는

    중앙일보

    1974.08.16 00:00

  • (403)젊은 지성의 대열 산하를 누빈다|"새 물결 운동" 심는「조국 순례 대 행진」

    젊음과 지성의 대열이 조국의 산하를 누빈다. 통「기타」·청바지의 흥겨운 여행이나 등산은 결코 아니다. 젊은이들이 역사의 현장을 두루 답사하여 겨레의 슬기와 조국의 숨결을 직접 보

    중앙일보

    1974.08.10 00:00

  • 영광의 귀국에 뜨거운 환영

    「모스크바」에서 있은 제5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제에서 「피아노」 부문에 2위 입상한 정명훈씨(21)가 12일 하오3시30분 KAL기 편으로 김포공항 착, 귀국했다. 감색 「싱

    중앙일보

    1974.07.13 00:00

  • (63)-제12화 추전 미인과 북청 미인(2)

    추전 미인의 특색을 글로 표현하기란 막상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전회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대체로 둥근 얼굴형에 유난히도 서글서글해 보이는 큰 눈. 희고 윤기 있는 살갗. 여느

    중앙일보

    1974.04.02 00:00

  • (394) 양란|화려한 색 모양도 다양한 꽃 중의 귀족

    난은 예부터 귀한 꽃이기 때문에 아낌을 받아왔다. 그 번식이 어렵고 성장이 더디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즐기는 호사스런 꽃으로 불려졌다. 원래 동양에 기원을 두고

    중앙일보

    1974.03.09 00:00

  • (43)이만기-난초재배

    난초는 한유한 가정원예의 정상으로 치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시장성이 좋은 가정 부업에 속한다. 종류는 크게 나누어. 동양난과 서양난으로 나누지만 실은 수 만종의 품종이 있다.

    중앙일보

    1973.12.27 00:00

  • 민족예술중흥의 새 전당 국립극장

    우리 나라 무대예술의 하나의 전환점을 가져올 새 국립극장이 남산동측 기슭 장충단에 우묵 섰다. 명동에 있던 국립극장이 그저 옮긴 것이 아니고 이제 처음으로 본격적인 대극장을 짓고

    중앙일보

    1973.10.20 00:00

  • (378)구덕산 기슭의 함성…젊음을 태운다 54회 전국체전

    한반도의 남단항구도시 부산구덕산 기슭에 민족의 성화가 불타올랐다. 반세기를 뛰어넘은 쉰 네 해의 나이테를 아로새긴 민족의 대제전 전국체육대회가 12일 펼쳐진 것이다. 구덕산 기슭

    중앙일보

    1973.10.13 00:00

  • 신라 문화제 개막

    【경주】제12회 신라 문화제가 6일 상오 10시 황성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8일까지 3일 동안 계속될 신라 문화제는 성화 점화로 시작, 경주여중 2천 여학생들이 띄운 5색 풍선과

    중앙일보

    1973.10.06 00:00

  • (상)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 기

    『「바르샤바」에 갑니까?』사람 좋게 생긴 여권심사관이 놀란 시늉을 하면서 말을 건다. 『그렇다』고 했더니 이번에는『당신은「사우드코리아」에서 왔지 않느냐』고 재삼 반문한다. 그리고

    중앙일보

    1973.09.10 00:00

  • 어린이옷에 수놓기|개성 살려 구미 주부들이 활용

    어린이들의 옷·양말·모자 등에 간단한 수를 놓아 개성 있게 입히는 방법이 구미의 주부들 사이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장에서 산 비슷비슷한 모양의 놀이 옷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입히기

    중앙일보

    1973.08.21 00:00

  • (7)제2화 왕인 박사의 직계 아도홍문씨(3)|제1장 자랑스런「귀하인」의 후예들

    왕인 박사의 무덤이 있는 대판부 매방시 장옥정 등판 왕인 공원에서는 매년 9월 28일이 되면 기묘한 현상이 벌어진다. 최근 몇 해째 매년 이날 시 교육위 주최로 열리는 「왕인제」를

    중앙일보

    1973.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