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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이 환경 올림피아드 휩쓴 까닭?
터키에서 열린 제16회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INEPO)에 출전한 한국팀이 금메달 10개 중 4개를 휩쓸어 파란을 일으켰다. 이 대회는 전세계 중·고교생 대상 환경관련 행사 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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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잔 펀치’에 말실수 결정타
출발부터 불안했다. 지난 2월, 10년 만에 여야의 위치가 바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공격은 매서웠다. 여론을 업은 야당의 난타에 3명의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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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동북아는 지금 ‘김치 삼국지’
김치에 관련된 책만 최근 3년 새 9권을 썼다. 김치의 국제적 위상을 체험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 30여 개 지역을 돌아봤다. ‘월간 사진’의 추대작가로 뽑힌 솜씨를 발휘해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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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잔 펀치’에 말실수 결정타
김성이 출발부터 불안했다. 지난 2월, 10년 만에 여야의 위치가 바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공격은 매서웠다. 여론을 업은 야당의 난타에 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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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강력한 무기로 활용하라
촛불 시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부는 조심스러워 하지만 이미 ‘쇠고기 정국’은 재협상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한 번 실수는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두 번째 실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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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자부심’ 영원히 기립니다
울산을 빛낸 인물동산에 오를 역사적 인물 9명이 확정됐다. 시민여론조사 등을 거쳐 울산시가 대상자를 선정했다. 2011년 조성될 북구 송정역사공원 안에 이들의 흉상과 기념비가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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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가 한국보다 더 낯설다
존 프랭클(John M. Frankl) 교수는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났다. 버클리에 소재한 캘리포니아대 영문과에 입학해 외국어 클래스를 선택해야 했을 때 쉽지 않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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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많이 먹는 것은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
사회 심리학자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가 인간의 구매 행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왔다. 가령 9ㆍ11 사태 직후 미국에선 값비싼 명품과 캔 상품, 사탕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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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팔씨, 오늘 시간 어때요?
각종 환경오염과 스트레스로 둘러 쌓여 있는 현대인들에게 탈모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나 여성 탈모, 남성 탈모 등 오늘날의 탈모 문제는 단순히 유전적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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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파’ 미셸 vs ‘현모양처’ 신디
미국 대선에서 유권자는 대통령만 뽑는 게 아니다. 퍼스트레이디도 뽑는다.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와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실시되는 버락 오바마의 ‘평생 러닝메이트’이자 백악관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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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생명은 완성된 존재 인간이 바꿀 수 없어요”
“나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활용해 녹아웃 마우스(knock-out mouse, 어떤 특정한 유전자 정보가 작용하지 않도록 한 실험용 쥐)를 만들었다. 이 쥐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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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위만 보면 아래가 안 보이고…
기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형의 기사는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기사다. 재미있되 황색 저널리즘에 물들지 않아야 하고, 무게있는 시사점을 담되 논문처럼 딱딱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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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피부가 결정한다? 30대 이상 ‘기미’ 스트레스
많은 여성들이 30대를 지나면서 ‘미인은 피부가 결정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눈코를 성형하는 것보다 탱탱하고 아름다운 피부가 더 부러움의 대상이다. 잔주름에서 시작해 칙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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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청담-서초맘 3人3色
강남 교육 풍속도는 … 강남엄마는 이제 ‘파워 맹모(孟母)’와 이음동의어다. 자녀교육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얘기다. 오죽하면 ‘강남엄마 따라잡기’란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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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55. 은밀한 말씀과 내레이터
아들 예수를 애타게 기다리면서 엄마 마리아가 은거했던 동굴은 오늘까지도 교회로 사용되고 있다. 예수 당시에 과연 이곳에서 마리아가 예수를 기다리고 있었을까? 역사적 사실의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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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말씀과 내레이터
서장(序章, Prologue)이는 살아 있는 예수께서 이르시고 쌍둥이 유다 도마가 기록한 은밀한 말씀들이라. 지난주에 우리는 이 서장의 언어에서 4개의 해석학적 함수를 끄집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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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학계 사로잡은 ‘팔방미인’ 지젝의 데뷔작>
『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몇 년 전 나온 책 제목입니다. ‘안티’를 몰고 다닐 만큼 지젝은 톱스타입니다. 헤겔과 라캉·마르크스를 삼발이 삼아 데리다·데카르트·알튀세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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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
나는 1980년대에 유럽 철학을 공부했다. 당시 유럽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주체(主體)’에 사로잡혀 있었다. 나 역시 석·박사학위 논문 주제가 ‘주체’였다. 80년대 철학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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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한국해양연구원 外
◇한국해양연구원은 24일 학교 휴무일에 맞춰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을 초대한다. ‘바다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과학마술 쇼 공연’ ‘작은 음악회’ 등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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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다리. 오다리 여자들도 올여름은 섹시한 미니스커트를 입자!
올여름 예쁜 스커트는 입고 싶은데 휜다리(오다리)로 고민하고 있다면 -스트로마 지방이식으로 휜다리(오다리)의 고민 해결하자 ▶ 1. 휜다리(오자다리)의 고민 봄에 문턱을 지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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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아예 “미국 여행 금지”를 외쳐라
2007년 2월 3일 나는 바로 이 자리에 ‘뼛조각은 억지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손톱보다 작은 뼈를 이 잡듯 잡아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막고 있던 노무현 정부의 억지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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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교수팀 논문, 인간광우병과 무관”
한국인이 광우병에 취약하다는 주장의 근거가 된 한림대 김용선 교수팀의 논문은 인간광우병(vCJD)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는 보건당국의 지적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홈페이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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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취약하다는데 … 동양인 환자 왜 1명뿐”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문제에 관한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 정부 관계자의 두 번째 기자회견이 6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열렸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민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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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 달리 우린 수학·통계로 승부”
“야호, 2주간 수익률이 4% 수준이야!” 자동문 너머로 환호성이 들린다. 방 안에 들어가자 6개의 테이블 위에 41개의 컴퓨터 모니터가 한눈에 펼쳐진다. 실시간으로 전 세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