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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사회지표에 나타난 「여성-가정-교육」
우리나라 여성중 72.2%는 결혼전이나 결혼후에라도 직장을 갖기를 원하고 있으며 가정에만 전념하겠다는 여성은 27.8%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최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85년도 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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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오늘날 우리사회가 맞고있는 커다란 변화중의 하나가 「집」의 붕괴라는 사실을 들수 있다. 그 붕괴과정에서 두드러진 사실은 아직까지 가족의 장으로서 존경받던 조부모의 위치가 위축일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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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격」 보고만 있을 수 없다"|미 법조계서 「문화적 변호」 논쟁 한창
미국 관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관습을 가진 아시아 민족들이 최근 대량으로 미국에 이민해 옴으로써 미국 형법에는 「문화적 변호」(cultural defense)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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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어도 안되는 일은 안돼야 한다
한국의 부는 대단한 것이 아니지만 한국의 부자는 대단하더라는 얘기를 듣는다. 나라가 누리는 부는 별것이 아닌데도 개인이 누리는 한국보다 잘 사는 나라의 갑부들을 앞질러가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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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본체 못들은체..."는 소외감만
「예절을 모르는 요즘 젊은이」를 괘씸하다며 한탄만 하면 되는 것일까. 노인 스스로 예절바른 생활의 모범을 보이면서 젊은이들이 예의에 벗어난 행동을 할 때마다 「노인의 잔소리」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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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노인복지정책의 현황진단
「양로원에 들어가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양로원에 입소한 노인은 행운의 티켓을 딴 사람들이라고 부러움을 산다. 우리나라 양로원의 문턱이 그만큼 높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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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스미스박사 개회연설문
본인은 제4차 세계종교일치회의(God:The Conterporay Discussion)의 의장으로서 세계 각국으로 부터 이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에 오신 참석자 여러분을 충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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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가시설과 여가활용의 실태
노인의 역할상실과 함께 건전한 여가선용의 영역이 좀더 많은 노인들이 특별히 하는일 없이 무료한 시간속에 외롭게 지내고있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그 대부분이 전통적인 가족 제도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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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속과 시중의 일생 - 여생의 노후|노인문제- 그현주소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는 속에서 노인문제의 중요성은 널리 인식되고 이에 대한 대책은 지구 전체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에서는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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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젊은세대가치관-이대로 좋은가?
인류의 문명은 인간이 유목민의 생활을 벗어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20세기말의 첨단을 걷는 물질문화와 과학문명의 풍요속에서 인간은 다시 유목민으로 돌아가고 있다. 우리들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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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붕괴되는 가족제도-노인의 설땅
지난날의 농격사회에서는 노인은 기정내에서 「카리스마」적인 권위와 막강한 권한 그리고 높은 지위가 보장되어 왔기때문에 노인문제란 존재하지 않았다. 당시의 노인은 가독권자로서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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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어머니와 며느리」무엇이 문제인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란 보편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갈등관계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부계사회에서도 산업화를 기점으로 고부관계의 유형이 변화하고 있다. 산업화 이전은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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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노인-그 시대적 배경
요새 젊은 세대들은 노인들이 잔소리가 많다고 한다. 몸에서 노인냄새가 난다고 한다. 공연히 궁상을 떤다고 한다. 가만히 앉아 계시면 알아서 잘 할텐데 당신 생각만으로 야속하다고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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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과 노인문제
최재율 한국가족의 이념형이 친자중심가족 또는 직계가족이라고 한다면 우리사회는 지금 가족해체의 전야에 있고, 한편 부부중심가족·핵가족이 이상적 가족형태라고 한다면 우리는 가족변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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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앞에서 노래·연기·춤 남발"|구설수에 오르는 「낸시·레이건」
○최근 미국에서는 퍼스트 레이디인 「낸시 레이건」이 너무 나서기를 좋아한다고하여 「낸시레이건 쇼」라는 이름까지 붙여져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의 여배우로서의 경력은 30여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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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유아들 "아빠는 회사가고 신문보는 사람"
6살 이하의 도시유아들은 대부분 아버지를 회사가는 사람, 일하는 사람, 밥먹는 사람, 신문보는 사람으로 이해하는 반면 농촌에선 밥먹는 사람, 일하는 사람, 경운기모는 사람, 물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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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적당히 풀어야 한다|미 「레오·매도」박사의 해소법을 보면
「일소일소, 일노일노」라고 해서 화내는 것을 금물로 생각한다. 그러나 화는 에너지 방출의 한 형태로 종은 쪽으로 유도하면 쓸모가 있다는 얘기도 있다. 사람이 살다보면 뜻대로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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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행복하다
60년에 우리나라 가족중 3세대이상이 함께 사는 대가족은 29·3%였다. 그게 75년엔 20·15%로 감소했다. 특히 도시는 14·3%였다. 어제 중앙일보에 보도된 한 조사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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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속에 갇혔던 호기심과 정열을 조금은 남겨두자|이젠 스스로의 제복 가질 때|"끝없는 미래의 가능성을 앞당겨 살아갈 필요는 없다"
세상은 하루가 무섭게 변해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드디어 교복조차 없어질 날이 멀지 않았고 제복을 벗어 던진 여생들이 각종 클럽활동을 통해서 또는 자연스런 이성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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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아래 2세대 주택 분가해 산다|독립공간 유지·핵가족화 단점보완|연동식보다는 거의가 1, 2층으로 분리|노인들은 아래층으로 배치하는 게 바람직|건평 30평 정도면 설계가능
땅값과 건축비가 오르고 인구구조는 고령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세대가 다르더라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사는 2세대 주택이 점차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이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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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는 농촌을 돌아보니…|올핸 실속 있는 풍년 됐으면…
-추곡수매 마감날인 12윌26일 전북 김제군 백구면 월봉2리의 수매현장. 『풍년은 풍년인가 봐요. 작년 같으면 정미소 뒷마당에 쌓아 놓은 쌀 도둑 지키느라 야단을 떨었을 텐데 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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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대가족제가 되살아나고 있다
최근 일본신문에는 3세대주택에 대한 광고가 자주 눈에 뛴다. 늙은 부모를 모시고 3대가 한집에 살수 있게 설계된 주택이란 뜻이다. 출생률의 저하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일본에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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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토론|본지 「독자토론」에 비친 의견을 들어본다|알맞은 자녀수 "둘만 낳자"가 73%
토론에 참여한 2백12명의 독자가운데 73%(1백55명)의 절대다수가 자녀수가 1명이면 본인의 성장에 있어서나 부모 된 입장에서도 너무 쓸쓸하므로 최소한 2명이 적당하다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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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자 과반이 "부모 모셔야"|핵가족 주제 본지 「독자토론」에 비친 의견|찬성|직장 따라 옮기다보면 분산
이번 독자토론 주제 「핵가족」에는 모두 2백91명의 독자가 투고해왔다. 이가운데 시대변천과 산업구조의 개편에 따라 핵가족제도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 독자는 불과 19%인 반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