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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회담 큰일 출발점, 매우 중요한 며칠 될 것”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일주일 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많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면서 “매우 중요한 며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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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장소,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 낙점 이유는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최종 결정된 싱가포르 센토사섬. [중앙포토] 역사적인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최고급 휴양지 카펠라 호텔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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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소담한 성당 10곳, 이 시대 영성을 묻다
올해 처음 건축전에 참가한 교황청은 베니스 산 조르지오 섬에 '바티칸 예배당' 10개를 설치했다. 사진은 영국 건축가 노먼 포스터의 작품. [AP=연합뉴스] 제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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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 예술 종사, 면적 20%는 숲·녹지, 실험에 굶주린듯 실험
━ [르포] 크리에이티브 베를린 예술 도시의 원동력은 하우스 슈바르첸베르크의 대안예술.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의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과 최고 예술가상 모두 독일관과 독일 작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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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천장이 감동 주는 까닭
1 로마의 판테온 신전은 돔의 정점을 둥근 모양으로 뚫어 빛이 들어오게 설계돼 신성스런 느낌을 준다. 건축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다. 아마도 인간이 하는 행위 중에서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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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타이어 R&D 기지, 한국타이어 ‘테크노 돔’
18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준공한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테크노 돔’의 전경. [사진 한국타이어]겉으로 보기엔 ‘돔 야구장’ 같은 건물에 들어섰다. 하얀색 배경에 사방으로 탁 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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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 자랑하는 세계 골프대회 이모저모] 세계 최고(最古)의 대회는 ‘디오픈’
최근 유러피언투어에서는 프랑스오픈이 100주년 기념으로 열렸다. 골프계에서 가장 오랜 골프대회는 1860년에 시작한 디오픈(The Open)이다. 당시 영국인들은 ‘세상에서 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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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흐르는 곳 건물 안돼” 풍수가 반대하자 1층 없애고 ‘공중부양’한 홍콩상하이뱅크
1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홍콩상하이뱅크. 가자미라는 생선은 한쪽 면에 눈이 두 개 달려있다. 생물학자들은 원래 한쪽 면에 각각 하나씩 눈이 달려있었는데 생존을 위해 바닥에 붙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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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우디가 보여준 모바일의 미래
안혜리뉴디지털실장바르셀로나는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1852~1926)의 도시다. 그의 사후 100주기인 2026년 완공 예정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비롯해 구엘 공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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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거부하는 힙스터族, 개성 넘치는 새 유행을 만들다
미국의 한 잡지가 최근 6년간 힙스터들의 패션 변화를 조명하며 연출한 사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2013년 10월 기사 ‘당신은 힙스터인가요(Are you a hip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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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전시] 마음의 자화상을 빚다, 이헌정의 ‘퍼스니지’
이헌정의 자화상(95×46×160㎝). [사진 아트사이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도예가. 그릇·가구 같은 생활 도자부터 추상적 오브제와 설치 작업, 벽화에 이르기까지 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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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훤히 보이는 삼각형 건물, 학교폭력·왕따 설 땅이 없네요
경기도 남양주시에 완공된 동화고등학교 전경. 고3 학생들의 교실이 있는 건물이다. 삼각형?통유리 등 기존 학교 건물과 확연히 다르게 지어졌다. [사진 남궁선] 학교 내부에 있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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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조 수주 세계 6위 안주 말고 이젠 고부가 설계시장 진출을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 대참사로 이어질 뻔한 걸 우리가 잡아냈죠.” 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인 빈자이 지구에 짓고 있는 274m 높이의 IB타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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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젝트'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암 투병 아내 앞에서 …
세계 주요 도시가 스타 건축가와 손잡고 랜드마크를 세워 도시 매력도 높이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오늘날 건축의 흔한 풍경이다. 저명한 건축가들은 대도시에 사무실을 두고 세계 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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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한국 공산주의운동사 外
한국 공산주의운동사(로버트 스칼라피노·이정식 지음, 한홍구 옮김, 돌베개, 1124쪽, 5만원)=1973년 초 미국에서 출간됐고, 80년대 한국에 번역·소개됐던 『한국 공산주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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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대중의 눈을 조종하라, 디자인 마술 100년
바이 디자인 데얀 수직 지음 이재경 옮김, 홍시 640쪽, 1만6000원 상투적이다. A부터 Z까지 알파벳 순의 사전을 차용한 책이라니. 하지만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니 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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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사의 살아있는 전설 '프랭크 게리'
현대 건축사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끊임없는 비판과 담론의 주인공이기도 한 프랭크 게리. 올해로 만 8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리 루이 비통 뮤지엄 프로젝트, 퐁피두에서의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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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 얽어 만든 가구 … 해외서 먼저 알아봤다
탄소섬유를 손으로 엮어서 만든 라미(Lami) 벤치와 탄소섬유·알루미늄 합금·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라무스 M1 테이블. 라미는 ‘나뭇가지들’이란 뜻의 라틴어다. 가구일까, 예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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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 R&D 투자, 차세대 타이어 개발"
조현범 사장10일 오전 10시 대전 대덕연구단지. 오렌지색 넥타이를 매고 나타난 조현범(42) 한국타이어 사장의 얼굴이 상기돼 있었다. 새 연구소 ‘테크노돔’의 기공식을 앞두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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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늘한 비디오 아트 … 인간·믿음의 끝을 묻다
빌 비올라활활 타오르는 화염 속 의자에 앉아 미동도 않는 남자, 상체를 앞으로 웅크리고 선 채 쏟아지는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남자…. 극단의 고통을 견디는 인간상을 담은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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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콘크리트' 입은 빌딩 … 도시 풍경 바꾸죠
독일 화학기업 랑세스는 ‘녹’에서 착안한 천연 안료로 회색빛 일색의 콘크리트 건물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2010년 월드컵이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경기장(왼쪽)은 컬러 콘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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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은 명상적 작품에 깊은 관심”
관련기사 책·예술의 화학반응 실현될지 모른 채 시작 어려워서 끌리는 작업 2009년 개관한 아이보리프레스 스페이스는 아이보리 프레스가 집중하고 있는 사진·디자인·건축과 관련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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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예술의 화학반응 실현될지 모른 채 시작 어려워서 끌리는 작업
올라퍼 엘리아손의 ‘A view becomes a window’(2013). Courtesy Ivorypress. 관련기사 “유럽인들은 명상적 작품에 깊은 관심” 영국의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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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 원 자전거 길 “진짜 이런 게 생기나? 사진 보니 욕심나네~!”
4천 억 자전거 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4천억 원 자전거 길’. ‘4천억 원 자전거 길’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4천억 원 자전거 길’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