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講信修睦
“대도(大道)가 행해지면 천하에 공의가 구현될 것이다(天下爲公). 현자(賢者)를 뽑아 위정자로 삼고 능력 있는 자에게 관직을 부여하며(選賢與能), 서로 믿음을 가르치고 화목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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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승자, 다음에도 웃고 싶은가
신용호정치부문 차장 잔치가 끝난다. 총선 승부가 오늘 갈린다. 거칠었던 싸움은 가고 여의도엔 승자의 환호성만 남을 테다. 2004년 4월 15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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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천안·아산 후보를 만나다] 민주통합당 아산 후보 김선화
김선화 후보는 “같은 민주통합당 소속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복기왕 아산시장과 함께 힘을 합쳐 아산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선화 민주당 아산후보는 예비후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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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앞에서 출발했지만 정치에 공짜는 없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60년 1월 29일 김포공항. 이승만 당시 대통령에 맞서던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유석 조병옥 박사가 질병 치료차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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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앞에서 출발했지만 정치에 공짜는 없다
1960년 1월 29일 김포공항. 이승만 당시 대통령에 맞서던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유석 조병옥 박사가 질병 치료차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순간이었다. 조 박사는 환송차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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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빈집 - 백정승 [일러스트=김태헌] 관리인은 내일 아침 여덟 시 정각이라고 못을 박았다. 움 아흐트 우어 퓡크틀리히, 정확히 여덟 시에 자신이 열쇠를 받으러 올 것이며, 또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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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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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세대 결집으로 만들어진 ‘네티즌 대통령’
트위터 팔로 수 17만 명. 정치인 중 1위다. ‘네티즌 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 ‘노무현의 유산’을 토대로 2012년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줄곧 2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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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29) 경무대에 온 아이크
한국 측의 오랜 설득 끝에 1952년 12월 4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 34대 대통령 당선자가 경무대를 방문해 이승만 대통령을 만났다. 그 일행이 귀국길에 오르기 전 기념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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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 마흔, 아주 다른 상상력 …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두 모습
올해 중앙장편문학상을 공동 수상한 고은규(왼쪽)씨와 오수완씨. [김성룡 기자]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두 편이 출간됐다. 고은규씨의 『트렁커』와 오수완씨의 『책 사냥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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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광역·기초 단체장&지방의원
여러분이 집을 살 때 내는 취득·등록세, 차를 보유할 때 내는 자동차세는 지방자치단체로 들어갑니다. 월급을 받을 때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소득세의 19%, 술을 마실 때 내는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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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도 꺾이지 않는 근성이 이들을 승부사로 키웠다
그는 36살 때 군수가 됐다. 전국 최연소다. 한나라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경상도(남해)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6·2 지방선거의 최대 파란을 일으킨 김두관(51)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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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지방선거] 천안시장 성무용 당선자·아산시장 복기왕 당선자
6·2 지방선거 천안·아산 시장 선거는 역대 선거 역사상 가장 잡음이 많았던 선거다. 천안시장 선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 관건선거 의혹이 담긴 녹취록 사건이 터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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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 가문’ 간판 떠오른 좌희정·우광재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오른쪽)와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가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애도하고 있다. 당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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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노무현, 삼 세 번 도전 끝에 ‘경남 = 한나라’ 등식 깨
경남지사 당선 김두관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가 3일 새벽 선거사무실에서 기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무소속 김두관(51) 경남지사 후보는 ‘삼 세 번의 힘’을 기대한다.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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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실패 때 가장 섭섭했지 IMF 책임 떠넘겨 화 많이 났고…”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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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마지막 비공개 연설 ‘대통령 5년의 소회’
노무현 대통령 서거 특집경복궁 앞에서 영결식…광화문 돈다유시민 "그는 내게는 영원한 대통령"박근혜 조문 "충격적이고 비통"盧 2007년 '마지막 비공개 연설'김동길 "노무현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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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바로 서야 대통령이 바로 선다”
국가위기 국면인 지금 이명박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리더십 연구 전문가인 최진 대통령연구소장이 이 대통령을 향해 5가지 제언을 했다. /* 우축 컴포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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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표심’ 두 달 만에 뒤집혀
지난 4월 총선이 끝난 뒤 한나라당에선 “이제 ‘수도권 정당’이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의 텃밭으로 여겨져 온 영남에선 62석 중 41석(66.1%)밖에 건지지 못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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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에서 버려진 자식 신세로”
■ DJ정부, 선정 남발로 희소성 떨어뜨리면서 인기 ‘뚝’ ■ 참여정부 ‘실패한 운동’으로 규정하고 명맥 끊어 ■ 신지식인 153명 설문조사, ‘그래도 사명감 느낀다’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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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임채정 국회의장] 인터뷰 제1막
■ 과분한 영광 누렸다는 판단에 겸허하게 불출마 결정 ■ 대북송금특검은 안 하는 게 나았는데 여론에 밀려 불가피 ■ 민주화 성공의 힘 경제로 연결할 신체제 구축 못해 ■ 전직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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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당신은 개화기 김옥균 같아. 얼굴 삐죽한
畵手 조영남과 정치인 안희정,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의기투합했다. 열여섯 살 때 함석헌 선생의 를 읽고 학교를 그만두고 운동권에 뛰어들었다는 안희정. 이에 조영남은 안희정의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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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의 '울분'… “盧측근들 전횡 폭로할 것” 이메일 격문
지난해 말 단행된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2002년 대선 병풍 파동의 주역’인 김대업 씨가 노 대통령과 그 측근들에게 배신감을 토로하는 장문의 이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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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신당, BBK 대신 자녀 위장취업으로 화살 겨눴으면 고전했을 것
■ MB, 서울시장 당선 이후부터 대권 꿈 키워 ■ “BBK 주식 한 주 없다” 해명에도 측근들 흔들려 괴로웠다 ■ DJ, BBK 검찰수사 발표 이후 ‘정치 훈수’ 입 닫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