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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불법 외국어 강사 봉쇄 주역은 인터넷 카페
지난 1일부터 외국인이 강사자격 입국 사증(E-2 비자)을 발급받을 때 범죄경력 유무 증명서와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입국심사가 강화됐다. 이런 강화 조치를 이끌어낸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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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라의 KISS A BOOk] 자녀 ‘첫사랑 도전’ 어떻게 돕죠
첫사랑! 문학의 영원한 테마다. 『첫사랑』의 작가 투르게네프는 “사랑은 죽음보다도, 죽음의 공포보다도 강하다. 우리는 오직 사랑에 의해서만 인생을 버티어 나가며 전진을 계속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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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진 김에 쉬어가기
바벨탑은 무너졌다! 책장 없는 오피스텔에서 책을 보관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TV 옆에 차곡차곡 지식의 바벨탑을 성스럽게 쌓아두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하지만 바벨탑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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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키즈] 손에서 손으로 건너온 책 "이곳에서 새로 태어났네"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하는 헌 책방 ‘뿌리와 새싹’에 놀러온 유지현·지은(왼쪽부터) 자매가 직원(맨 오른쪽)으로부터 책방 이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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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너무한 남자, 그대 이름은 '애완남'
“집에선 구박만 받고, 혼자 자취하고 싶은데 마련해 놓은 돈은 없고…. 매일 시청하면서 ‘나도 펫이 되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20세 남자) “제가 동안이라는 소리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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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이 만난 사람의 향기] 세상 틀 깨는 ‘無向’주의자 ‘再婚’ 아니라 ‘새혼’ 주장
▶자신의 서재에서 활짝 웃고 있는 괴짜 시인 송현. 5~6년 전 나는 잡지에서 흥미진진한 기사 하나를 읽었다. 그것은 매우 솔직하고 진지한 공개 구혼장이었다. “저의 이름은 송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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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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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꽃에 미친 남자 둘
가을이 내립니다. 구절초가 핍니다. 높은 산이 물들고 깊은 골이 옷 벗습니다. 두 사람이 있습니다. 꽃미남입니다. 꽃에 미친 남자란 뜻이죠. 둘은 서로 모릅니다. 나이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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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포털 상대 ‘콘텐트 보호’ 연합전선
200여 인터넷 매체가 하나로 뭉치기로 했다. 인터넷에 콘텐트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네이버·다음 등 대형 포털을 상대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연합전선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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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들은 슈어홀릭
프랑스의 루이 14세, 미국 인기 드라마 의 캐리, 이멜다 마르코스, 콘돌리자 라이스, 송혜교,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신발에 대해 강한 애착을 가진 슈어홀릭(shoea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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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인터넷 연재하는 작가 박범신씨
중진 소설가 박범신(61·서울문화재단 이사장·사진)씨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소설을 연재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10일부터 연재되는 소설의 제목은 ‘촐라체’.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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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평가, 네티즌·전문가 왜 큰 차이날까?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는 네티즌의 평가가 긍정적이었던 것과는 반대로 전문가들의 평점은 저조하게 나타났다. 1일 개봉한 '디워'는 첫 날 41만7298명의 관객수 를 기록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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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발 incoming만은…"
"제발, incoming만은...!" 습하고 어두운 밤을 가르며 누군가 다가온다. '두근두근' 조군은 용기를 내어 간신히 고개를 든다. 아버지다. '휴. 아버지가 컴퓨터를 켜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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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라의KISS A BOOK] 베스트셀러 작가 되고 싶어 ?
맹랑한 녀석을 만났다. 어른에 대한 인사 같은 건 생략한 채 다짜고짜 묻는다. “작가 선생님이시죠? 어떻게 하면 베스트셀러를 터뜨릴 수 있나요?” 황당한 나의 답변. “고거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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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싱·마·타이 … 동남아 알짜 투어
기차를 타고 관광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기차와 관광은 별개지만 기차와 여행은 같은 말이다.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을 사색하는 묘미, 두 다리를 뻗고 동행과 대화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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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 선데이 스타-이승환] 팬클럽은 없어도 진짜 팬은 많은 가수
신화는 신화창조, 동방신기는 카시오페아, 세븐은 럭키세븐, 비는 구름, 보아는 점핑보아. 이상은 모두 가수들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팬클럽의 이름이다. 어디 가수뿐인가? 얼마 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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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라의KISSABOOK] 냉혹한 야산의 삶을 선택한 토끼
남성 중심으로 돌아가던 경직된 한국사회. 언제인가부터 여성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가정에서도 엄마의 리더십이 부쩍 약발을 받는다. 학교에서도 여선생님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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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도시의 보헤미안'
그래픽 크게보기 "장래 희망 직업 20개+α 그게 내가 숨쉬는 이유" 콘티 작가 강숙(33)씨의 서울 평창동 집은 보물 창고 같다. 희한한 물건들이 구석구석에서 툭툭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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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라의KISSABOOK] 독후감 쓴다고, 논술한다고
많은 아이들이 활자라면 잘래잘래 고개를 흔든다. 읽는 것까진 봐주겠는데, 후폭풍이 끔찍하단다. 독서 감상문은 그 유용성만큼이나 역효과도 커서 '책=지겨운 의무'의 인식을 심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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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도시의 보헤미안'
그래픽 크게보기 "장래 희망 직업 20개+α 그게 내가 숨쉬는 이유" 콘티 작가 강숙(33)씨의 서울 평창동 집은 보물 창고 같다. 희한한 물건들이 구석구석에서 툭툭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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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현장②/ UCC 파워, 유튜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도니 퍼메디(25)는 게임회사의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애니메이션 ‘키위’를 UCC(사용자제작콘텐트) 사이트 ‘유튜브’에 올리기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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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 선데이 스타-박은혜] 중국어 수화, 내게 맡겨요
MBC 사투리 버라이어티 ‘말달리자’를 집필하면서 문득, 이런 호기심이 하나 생겼다. 손으로 말하는 언어, 수화(手話)에도 과연 사투리가 있을까? 그런데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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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
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열린책들' 홍지웅 사장에겐 '첫 경험'이었다.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도시'를 세우겠다고 건축가.공무원(파주시.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