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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HOT ISSUE] “좌파 성향 정부는 규제가 많다”
▶35년 서울 출생 서울고교·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60∼68년 대한해운공사 조선과장 70∼95년 한국케미칼해운(84년 KSS해운으로 바꿈) 대표이사 사장 95∼2003년 KSS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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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금융중심지 정책, 흔들려선 안 돼
최근 참여정부의 여러 경제 정책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참여정부의 모든 경제정책이 심한 비판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실 참여정부의 국제 금융중심지 정책만큼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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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역은 A역,B성형외과 가실 분은 2번출구'
요즘 의료계 특히 개원가에서 광고는 마케팅의 일부이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그만큼 십수년전과 비교할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환자가 유치되던 행복한 시절(?)이 지난지 오래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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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또 '식품 전쟁'
검역 문제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신경전이 또다시 불거졌다.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공상국은 튀김가루와 조미꽁치.조미고등어 등 일본 수입식품에서 안전기준치를 웃도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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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표류하는 비정규직 법안 해법은 …
첫 월례 갈등 조정 포럼에서는 비정규직 법안을 다뤘다. 이 법안은 비정규직 근로자 550만 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2년째 표류하고 있다. 비정규직 법안의 해법을 찾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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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상영관 제한" "시장에 맡겨야" 팽팽한 논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한국 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고쳐 쓴다. '괴물'의 관객 수는 지난달 30일까지 서울 333만명, 전국 1220만명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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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잘못 뽑았나 ?"
얼마 전 한국인 이다도시에게 프랑스인 아버지가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묻더란다. "너, 요즘 무슨 문제라도 있니?" "아뇨, 왜요?" "그런데 왜 그렇게 외모에 신경을 쓰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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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1차협상 결과와 이후 전망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본 협상이 몇몇 분야에서 양국 간의 뚜렷한 입장 차이를 드러내면서 9일(현지시간) 5일간의 일정을 끝마쳤다. 외형적으로 보면 총 17개 분과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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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⑤ 대전시장
◆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는=본래는 정치학 전공의 학자였다.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20대 후반에 경남대 교수가 됐다. 주요 연구 분야는 남북관계였다. '제3세계와 종속이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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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토론 첫 맞대결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우리당 강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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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도권 개발과 관리, 큰 밑그림 있어야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수도권에 8개 첨단업종의 대기업 공장 신.증설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또 자연보전권역 내의 택지 및 관광지에 대한 규제도 개선하고 지방이전 공공기관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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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수입식품 오해와 진실
시장 개방으로 외국산 식품을 접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우리 사회에는 수입식품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는 정확한 것도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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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파동 이것이 문제] Q&A 수입식품 오해와 진실
시장 개방으로 외국산 식품을 접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우리 사회에는 수입식품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는 정확한 것도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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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논술 외국어 제시문 금지
올해 수시 2학기 전형부터는 대학이 논술고사에 영어 등 외국어로 된 제시문을 출제하지 못한다. 수학.과학과 관련된 풀이 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도 낼 수 없다. 이에 따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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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업체도 100% 출자 땐 금융지주회사 만들 수 있다
외국 금융회사가 국내에 금융지주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등 금융지주사 활성화가 추진된다. 또 은행의 자산 운용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8일 국내 금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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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레드 오션'에 갇힌 한국금융
한국에 투자한 외국계 금융자본들이 잇따라 결실의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SK 지분 14.8%를 2년3개월 전 1700억원에 사들였던 소버린자산운용은 최근 이를 되팔아 900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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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 금융허브로 성장하려면
최근 정부는 한국을 이른 시일 내에 국제금융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금융 인프라 구축, 선도 금융시장과 업종의 육성, 그리고 국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정책 등 세 가지를 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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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신용 NO 대출" 상식 만들었다
'신용을 중히 여기면 세상 어디서나 통한다(珍惜信用 通行天下)'. 지난 9일 대만 타이베이의 JCIC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글귀다. JCIC는 은행.신용카드사 등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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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토론회] 고용문제 이렇게 풀자
경제가 성장하더라도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 또는 '고용 정체형 성장' 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우리 경제가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 조짐도 있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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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부총리 "민간소비 저점 통과"
▶ 이헌재 부총리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경기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임현동 기자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2월에 설 연휴가 있었지만 각종 소비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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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정치인 모금 집회' 1년 만에 부활 추진
열린우리당이 현행 정치자금법에 금지된 정치인의 정치자금 모금 집회를 허용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역과 기초 자치단체의 의원.단체장과 그 예비 후보자에게도 정치자금을 모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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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최우선이다] 5. 일자리 창출 전문가 토론
▶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와 국가경영전략연구원 포럼은 21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좌담회를 열었다. 조용철 기자 중앙일보 경제연구소(JERI)와 국가경영전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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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모펀드
미국 은행 중엔 공식 명칭에 '은행(bank)'이란 단어가 들어있지 않은 곳이 적지 않다. 시티은행(Citibank)이나 BOA(Bank of America)처럼 은행임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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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10.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하나
▶ 왼쪽부터 주진우 민주노총 비정규사업실장,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안주엽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장문기 기자 *** 참석자 ▶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 안주엽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