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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로 떠나는 전국여행
코레일관광개발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KTX특실을 이용해 전국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각 지역의 대표적인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명품철도 여행상품’을 알아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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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보내기 이색 국내 테마여행
여행하기 좋은 5월이다. 어린이 날을 시작으로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하면 길게는 6일까지 넉넉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시기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체험여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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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뜨는 크루즈 … 남해안 야경 속으로
5일 거제에서 출발한 미남크루즈호를 탄 관광객들이 거가대로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5일 오후 8시.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로 아래 해상. 거가대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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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돌게로 잃어버린 입맛을 찾으세요!
예로부터 잘 익은 게장으로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게장은 대표적인 밥도둑이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속살에 적당히 간이 밴 게장은 입맛 깔깔한 봄철 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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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 속도 낸다
경남도의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부가 최근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의 상위계획인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 사업을 뒷받침할 ‘동서남해안권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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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31곳 연내 착공
기존 동·서·남해안·남북 접경 등 4대 초광역권에 ‘내륙 초광역권’이 더해져 개발이 추진된다. 남해안 초광역권은 동북아 물류·관광허브로 중점 육성된다. 또 혁신도시로 옮겨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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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물류·휴양, 동해안 에너지·관광, 서해안 지식·첨단
2일 기본 구상이 확정된 초광역권 개발은 시·군 대상의 ‘163개 기초생활권’,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눈 ‘5+2 광역경제권’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3차원 지역 발전 전략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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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요트·크루즈 관광 1번지로”
남해군은 남해안 시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요트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남해 바다에서 펼쳐진 요트대회의 모습. [남해군 제공]남해군 공무원 장현규(40)씨는 올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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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청정 해안선 … 아시아 해양 낙원
남해안의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가 상호 협력,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해 국가 성장동력의 새로운 발원지로 성장하고자 하는 미래 비전이다. 국제적으로는 개방 지향적 해양 경제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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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고 요트 배달하며 7년간 2억 모아 나 홀로 요트로 4만233㎞ 세계일주 도전
윤태근씨가 4일 경남 마산시 구복요트장에서 요트 세계일주를 앞두고 ‘인트레피드’호(길이 11.3m) 옆에서 항해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이 요트에는 GPS, CCTV, 태양광발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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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해상공원에 호텔·콘도 짓는다
앞으로 남해안 해상공원 안에 호텔이나 콘도 같은 대형 숙박시설을 짓는 게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남해안을 동북아의 관광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남해안 관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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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에 넣고 다니는 나만의 유람선
카약은 북극해 이누이트족이 바다표범의 가죽과 뼈로 만든 날렵한 유선형 쪽배다. 원래 사냥용이었지만 요즘은 레저용으로 응용되고 있는 것이다. 카약은 양쪽에 날이 달린 노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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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버금 가는 등대숙소서 하룻밤 '이용료는 무료'
전남 광양에 사는 주부 서정애(37)씨는 신문을 보다가 등대 숙소에서 하룻밤을 잘 수 있는 등대체험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색다른 가족 여행지를 찾고 있던 서 씨는 눈이 번쩍 뜨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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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슬로 시티, 증도의 느긋한 손짓
속도와 경쟁, 개발의 압력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느긋하게 살아가는 마을. 슬로 시티(Slow City) 증도가 도시민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바삐 돌아가고 있다. 23일 전남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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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관광레저단지 첫삽
통일그룹 계열사 ㈜일상해양산업은 29일 여수 화양지구 해양관광레저단지 착공식을 갖고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문선명 통일교 총재와 황선조 일상해양산업 회장, 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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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떠다니는 원유 1만t… 내일까지 제거 못하면 만리포 '습격'
7일 충남 태안 만리포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로 태안반도와 만리포.천리포 지역의 새우.전어 양식장과 갯벌.해수욕장의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기름 유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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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여수의 야망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27일 오후 여수시에서 펼쳐졌다. 왼쪽은 여수의 명물 돌산대교. [여수=송봉근 기자] 여수가 모로코의 탕헤르를 제치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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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연못에 랍스터 산다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랍스터’를 잡으셨다는데 사실인가요?” 기자의 확인에 국립환경과학원 서재화 박사는 “아침 10시에 낚시질을 시작해 오후 4시30분까지 용산공원 연못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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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연못에 랍스터 산다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국립환경과학원 서재화 박사가 잡은 ‘레드 랍스터’. 토종 민물가재의 두배 정도 되는 크기다.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랍스터’를 잡으셨다는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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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투자상품, 그 섬을 사고 싶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를 찾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생활의 재충전을 위해 사람들은 바다로 떠난다. 특히 섬은 도시에서 탈출하고픈 직장인에게 설레임과 동경이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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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 그림 청와대에 걸린 까닭은
노무현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제작돼 청와대 인왕홀에 새로 걸린 전혁림 화백의 초대형 유화 작품 '통영항'. 좌우 길이 7m의 1000호 크기다. [이영미술관 제공]지난해 11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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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거액주고 '통영항' 그림 산 까닭은?
최근 TV 화면에 비친 청와대의 여야 지도부 만찬 간담회장에서 못 보던 초대형 그림 한 점을 눈여겨 보셨는지 궁금하다. 인왕홀의 서쪽 벽면을 장식한 길이 7m, 높이 2.8m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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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쪽빛 바다와 떠나는 '스크린 투어' 한려수도 300리
5월의 남해안 쪽빛 바다는 마음을 들뜨게 한다. 빼어난 곡선미의 해안을 따라 흩뿌려진 보석 같은 섬들은 나그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한려수도와 다도해로 대표되는 남해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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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아듀 2003
그래, 올해도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 부르자. 세모(歲暮).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다’는 말보다 더 풍부하게 지난 1년을 표현하는 어휘는 많지 않다. 돌이켜 보면 올해도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