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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X세대, 김영미·김철용씨가 사는 법
관련기사 “1, 2, 3번 다 찍어” “기렇게 보여주면 안 돼” 그녀들에겐 투표가 낯설었다 하나원 72기 김영미(34“북에서 빵을 먹어 보지도 못한 제가 빵 선생이 돼 있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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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성칼럼 ] 너무도 다른 나의 ‘반쪽’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리 부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눈물짓는 아내, 어찌 이리도 답답하냐며 버럭 소리만 지르는 남편….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에 고통받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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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이 좋을까, 라섹이 좋을까
#1 웹 디자이너인 김모(26·여·천안시 두정동)씨는 올 여름 휴가에 시력교정술을 받을 예정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쓰던 안경이 김씨의 큰 눈을 가렸고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껴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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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에 함께 해고된 부부 “기막히다”
7월 1일은 비정규직들에게 서러운 날이었다. 해고 통지서를 받아든 이들은 하소연할 곳조차 찾지 못했다. 강원도 동해병원에서 비정규직으로 수납 일을 하다 지난달 30일 해고된 김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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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비 내리는 포장마차, 사랑에 빠진 남녀, 그리고 병어회
병어는 회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 고추장을 찍어먹는 것보다도 된장이 더 어울린다.외모가 마름모꼴이라서 몸길이와 높이가 비슷하다. 머리는 작고 꼬리가 짧다. 입도 매우 작다. 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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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입원에도 남편 연락두절” 김현영, 이혼 후 심경고백
코미디언 김현영이 30일 오전에 방송된 MBC TV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김현영은 자신의 이혼 사유에 대해 “(엄마가 병원에 입원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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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궁펑의 재혼
▲외교부 출범 직후 지인들과 이화원에 놀러간 궁펑과 저우언라이 부부(오른쪽 맨 뒤 저우언라이의 앞이 궁펑). 김명호 제공 1939년 3월 독일에 유학 중이던 차오관화(喬冠華)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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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잠
다른 부부의 이야기다. 남편은 현지 공장 책임자로 중국에 나가서 근무하고 있다. 아내는 아들과 한국에서 지냈는데 봄에 아들이 군대 가는 바람에 지금은 혼자 지낸다. 셋이 살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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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페르난데스의 코리안 드림
김민수와 어머니 김윤숙씨. 2002년 늦가을. 키 2m, 몸무게 82㎏의 깡마르고 눈이 퀭한 아르헨티나 청년이 한국에 왔다. 그의 이름은 훌리안 페르난데스.탱고의 도시 부에노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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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펑의 재혼, 마오쩌둥 “아름다운 인연” 축시
외교부 출범 직후 지인들과 이화원에 놀러간 궁펑과 저우언라이 부부(오른쪽 맨 뒤 저우언라이의 앞이 궁펑). 김명호 제공 1939년 3월 독일에 유학 중이던 차오관화(喬冠華)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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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동료 방송인 맞고 살면서도 이혼 참아"
오영실 아나운서가 "동료 방송인 중에 맞고 살면서도 이혼을 참았던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오영실은 2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황산성 변호사와 탤런트 김형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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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만에 입는 웨딩드레스
39년만에 입는 웨딩드레스 “여보, 오랜 세월 고생만 시켜 미안하오” 고맙소 “리마인드 웨딩 캠페인이라!” 신문을 보던 김경태(31)씨의 머릿속엔 한 장의 결혼식 사진이 떠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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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들 마음의 병 고쳐주고 싶어요”
17일 오후 2시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7층 체력단련실. 20명의 암환자가 새소리를 들으며 요가 매트 위에 누웠다. 어떤 사람은 트레이닝 복을 입었고 다른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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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연습으로 준비한 완벽한 유머
웃음이 사라진 시대다. 가라앉은 경제, 권력자의 비리 의혹…. 들리느니 암울하고 짜증나는 소식뿐이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의 마음을 풀어줄 웃음이 필요하다. 웃음은 희망·자신감·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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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우 같지 않은, 모타이 아줌마의 매력
가끔 기대하지 않던 ‘대박’을 건지게 될 때가 있는데 내게는 ‘요시노 이발관’이라는 영화가 그런 작품이었다. 지난달 아무 준비 없이 내려갔던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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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고독과 애수를 분다 70만 대군의 ‘낭만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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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거울
여자는 거울을 좋아한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거울과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동화 ‘백설공주’도, 그렇게 거울 보는 것을 좋아하고 거울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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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이 사투 끝에 260kg 상어 잡아
알래스카 낚시를 즐기던 한 낚시꾼이 몸무게 260kg에 몸길이가 2m70cm인 대형 상어를 사투 끝에 낚아 올려 화제다. 미국 알래스카 지역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알래스카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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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연기 스승 최형인 교수, 삼성 이윤우 부회장과의 결혼 생활 첫 공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최형인 교수가 셰익스피어 원작‘한여름밤의 꿈’을 무대에 올린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연극 인생을 정리하는 작품이다. 설경구와 장동건, 이영애 등 내로라하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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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산골 작은 마을에 문학이 ‘소나기’되어 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돌아가신 황순원 선생님의 부인이신 양정길 여사도 오셨습니다. 두 분은 1915년 생으로 동갑이세요. 그러니까 양 여사님은 우리 나이로 올해 아흔다섯이시고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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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사진
나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카메라 앞에만 서면 영 어색하다. 나름대로는 웃는 것인데 사람들은 오히려 무섭다고 한다. 그렇다고 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나는 카메라 뒤에 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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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 유산, 꼭 맞는 주인 찾아줘서 홀가분해요”
10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 좁은 소나무 길을 지나 2분 정도 들어가니 작은 정자를 품은 연못이 나왔다. 연못 너머 낮은 돌담의 기와집이 김좌근(1797~1869) 대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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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감각이 재산인 그녀들
2 김씨는 ‘인형 할머니’로도 통한다. 인형을 모아 『톰소여의 모험』『피노키오』『소공녀』등 동화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것도그의 즐거운 취미다. 김씨가 아끼는 인형들과 함께 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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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공개 최진실, 광고주에게 배상해야”
고(故) 최진실씨가 남편에게 폭행당한 모습을 공개하는 등 광고 모델로서 품위를 잃었다면 광고주에게 배상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