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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일지]
▶72.7.4=남북공동성명발표 ▶72.8.29~73.7.13=남북적십자 본회담 (총7차) ▶73.12.5~75.3.14=남북조절위원회 부위원장 회의 (총10회) ▶8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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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1부. 김일성·이후락 회담 (1)
72년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은 마침내 냉각된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여는 결단을 내렸다. 4월26일 그동안 극비리에 진행된 북한과의 접촉 결과를 보고받고 이후락 (李厚洛) 정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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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이 밝힌 북한실상
황장엽(黃長燁)전북한노동당비서가 10일 오전 2시간여 안기부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의 일문일답은 다음과 같다. -서울 도착후 이른바'황장엽 리스트'에 대한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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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신문 논설위원 시게무라 訪北記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한반도가 극도의 긴장상태에 빠져있던 지난달 하순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의 시게무라 도모하루(重村智計)논설위원은 평양에 머무르고 있었다.정치부기자 1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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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韓.日정상회담 6개 議題
23일 제주 한.일정상회담에서 토의될 공식의제는 여섯가지.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한 양국간 미래지향적 관계발전 방안이 논의의 중심을 이루게 된다.「원만한」 회담을 위해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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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문가 셀릭 해리슨이 보고온 최근 북한정세
미국 카네기평화재단 수석 연구원이자 북한문제 전문가인 셀릭 해리슨은 27일 북한이 주한미군의 무기한 주둔에 반대하지 않으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北-美간에는 「새로운 평화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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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정책과 국회의 역할분담
北-美간 제네바 기본합의를 통해 북한핵 문제 해결의 계기는 마련되었다. 적어도 북한의 핵위협이 감소되고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정부의 해석에 공감하면서 핵문제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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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정부정책 방향
북-미간 합의를 접하고 일반국민은 정부가 북한과의 경제협력을어떻게 끌고 갈 생각인지 관심이 대단하다.그러나 대북(對北)경협방안을 이미 마련해 놓은 정부는 이것을 발동시킬 날짜를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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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정책분석/핵·식량·체제정비 모두 시급
◎과제/대외개방 범위·속도조절 고심/대미관계 방향설정도 큰 문제 김일성은 김정일에게 50년 통치의 권력을 남겨주었지만 그에 따른 수많은 문제점과 과제를 유산으로 물려줬다.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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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정바라며 득실 점검/주변 4강의 「김일성이후 반응」
미·일·중·러등 한반도 주변 4강은 북한 김일성 주석의 사망이후 그의 아들 김정일이 일단 순조롭게 권력을 승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북한이 워낙 오랫동안 계속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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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정세 “지각변동”(김일성사후의 한반도:1)
◎북 권력승계 완료때까지 주변국 초긴장/유일한 북지지국 중국태도가 큰 변수/내부 노선 투쟁 가능성 주목/한국,미·일과 협력 강화시급 김일성의 사망은 한반도의「대지각 변동」을 예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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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2월드컵 유치 가능한가
21세기를 여는 2002년 월드컵축구의 한국 유치는 과연 가능할까.결론부터 말한다면 이에 대한 향후 기상도는 분명히「맑음」이다. 이같은 전망은 한국 축구가 크게 세가지 점에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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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남측소장 이준구씨
李俊求 남북연락사무소 남측소장(52)은 요즘 가장 바쁜 사람중 한사람이다.71년 남북조절위원회시절부터 25년째 남북간 연락업무를 맡고 있는 李소장은 『회담준비를 하는 북측 연락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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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웅 北올림픽委 사무총장 회견-정상회담계기 체육교류 기대
『우리는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단체및 개인경기에 모두 참가하지않습니다.일본측이 우리의 渡航證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성의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이밖에도 교토 등지에서 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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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 바란다/각계반응/“차근차근 통일의 길 닦자”
◎“정치효과보다 실질 성과에 주력/이산가족상봉·핵문제 꼭 풀어야” ○마지막 기회로 여겨야 ◇조영식 1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 위원장=이번 만남이 통일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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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정전협정 「평화체제」 전환 추진
◎정부,현상태론 공존불가능 판단/내일 정상회담 예비접촉 정부는 남북한간 정전상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정전체제종식과 남북한 평화체제 수립에 관한 합의서」(가칭)를 체결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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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남북정상회담 南측의 예비회담 제의 어떻게 받을까
28일에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을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北韓이어떻게 나올지 관심이다.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는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함께 카터 前美대통령을 통해 정상회담을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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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락까지 “산너머 산”/남측의 예비회담 제의 어떻게 받을까
◎“의제도 미리 논의”요구할 가능성/미와 접촉 기다리며 질질 끌수도/미와 접촉 기다리며 질질 끌수도 28일에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을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북한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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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조총련 화해 움직임/남북한 관계나쁘다고 교류 멈출수 없다
◎오사카·가와사키서 바둑·골프대회 가져 일본내의 또다른「남과 북」인 민단과 조총련의 해빙움직임이 활발하다. 두 단체는 비록 작은 행사지만 내달 오사카(대판)시와가와사키(천기)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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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해법 양국입장 조율/김 대통령 중국서 뭘 논의하나
◎중,「팀」훈련·「패」미사일 재고요청 예상/경협은 “이심전심”… 일사천리로 풀릴듯 북한의 핵문제가 갈수록 긴박성을 더해가는 가운데 김영삼대통령의 방중이 이뤄져 가장 큰 초점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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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방북 빠르면 내달재개/정부/“이달중 남북특사 교환되면 가능”
◎「경제공동위」도 5월께 개막될듯 경제인들의 북한 방문이 빠르면 4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남북 경제공동위원회도 5월,늦어도 상반기안에 열려 남북간 직항로 개설·이중과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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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정책,대통령 정상회담 발언에 실무부서들 당혹감
『北韓의 핵개발 저지에 도움이 된다면 北韓의 핵투명성이 보장되기 전이라도 정상회담을 할수 있다』는 金泳三대통령의 24일 기자회견 발언은 핵문제와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정부입장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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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정책」 일관성 아쉽다
◎대통령 「정상회담 발언」에 실무부서들 당혹감/청와대측 “의지표명한것… 특사교환돼야 가능성” 『북한의 핵개발 저지에 도움이 된다면 북한의 핵투명성이 보장되기 전이라도 정상회담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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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현 외교정책 기획실장에 듣는 APEC 준비
◎“한국 신외교 시험무대”/김 대통령 「21세기 아태비전」 제시/북한 참여 유도,변화·개방 이끌어 냉전종식후 아태지역의 새로운 정치·경제질서를 모색하기 위해 19,20일 미 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