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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對北송금 6인 왜 사면 추진하나
청와대가 임동원 전 국정원장 등 김대중(DJ)정부 당시의 대북송금 관계자 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추진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사면 시기는 4.15 총선을 한달반 앞둔 2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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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론] 2004에 묻는다
올해는 미국 대통령선거의 해다. 미국에 대선이 있는 해에는 한반도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예기치 않은 사건이 종종 일어나곤 했다. 미 행정부가 국내정치로 인해 취약성이 많은 시기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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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언론이 북극성 역할 하라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국 언론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확실히 제시해 달라는 것이다. 우왕좌왕은 지난 한 해로 충분하다. 한밤중에 북극성을 향해 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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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불 시대로 가도록 정부·기업 서로 협력"
경제 5단체장은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경제 5단체장들은 "미래의 먹거리를 찾고 노사관계를 안정시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2만달러 시대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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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태 남북출입국사무소장 "南北교류 활발해져 어서 바빠졌으면"
"아직 남북 간에 자유로운 인적.물적 교류가 이뤄지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첫 단추부터 잘 끼워가다 보면 술술 풀려가지 않겠습니까." 24일 개소식을 연 남북출입사무소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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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남북농업과학 심포지엄
씨감자.과일.채소 재배 기술의 남북 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남북 '농업과학 심포지엄'이 지난 15일 남북 농업학자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스위스호텔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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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남북농업과학 심포지엄
씨감자.과일.채소 재배 기술의 남북 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남북 '농업과학 심포지엄'이 지난 15일 남북 농업학자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스위스호텔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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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렬 남북회담사무국장 30일 퇴임
"제가 죽으면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 뒷산에 묻혔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30일 남북회담 1세대 중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종렬(李鍾烈.57) 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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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렬 남북회담사무국장 30일 퇴임
"제가 죽으면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 뒷산에 묻혔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30일 남북회담 1세대 중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종렬(李鍾烈.57) 통일부 남북회담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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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병 조사단 현지 간담회]
이라크 추가 파병 국회조사단(단장 강창희 한나라당 의원)이 24일 밤 엿새간의 현지 조사 결과를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이 주집무실로 사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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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박원순 시대를 논하다] 中. 정치인은 가난 각오해야
▶ 역사박물관으로 변한 서대문형무소를 찾은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左)와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박종근 기자]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는 20년20일을 형옥에서 보냈다.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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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치천 중국 전 외교부장 회고록 '외교 십기' 발간
첸치천(錢其琛.75)은 흔히 중국 외교의 대부(代父)로 불린다. 1988년 외교부장에 취임, 지난 3월 부총리에서 물러나기까지 15년간 중국 외교를 대표해 왔기 때문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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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박원순 시대를 논하다] 上. 참여정부 점수는?
신영복 교수(右)와 박원순 변호사가 만추의 계절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삶의 태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신영복(申榮福) 성공회대 교수는 사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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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해외투자 유치 나선 박재규 前장관
'국민의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박재규(朴在圭.59) 경남대 총장이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섰다. 북한 핵문제로 투자가 주춤해지자 '한반도는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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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못믿어 노선 변경 "6자회담 틀어질라 …"
시베리아 가스관을 북한으로 연결하느냐 서해 바다로 연결하느냐를 놓고 고민해 온 한국.러시아.중국이 결국 서해 노선을 채택했다. 북한을 통하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고 정치.군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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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못믿어 노선 변경 "6자회담 틀어질라 …"
시베리아 가스관을 북한으로 연결하느냐 서해 바다로 연결하느냐를 놓고 고민해 온 한국.러시아.중국이 결국 서해 노선을 채택했다. 북한을 통하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고 정치.군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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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테러 관리 능력 왜 중요한가
2003년도는 한.미관계 50주년을 회고하고 기념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해이지만 동시에 1983년에 발생한 아웅산 참사의 20주기를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건국 이후 가장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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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이문열 시대를 논하다] 3. 북한의 벽을 말한다
황석영씨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북한 체제는 두 가지 얼굴로 봐야 합니다. 먼저 감동적인 부분은 전쟁 때 석기시대로 돌아갔다고 할 만큼 철저히 파괴된 상태에서 북의 남녀노소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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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칼럼] APEC 개최지 부산으로
2005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및 각료회의의 개최를 위해 서울.부산.제주도 세곳이 노력하고 있다. 당장에는 북한 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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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종전 50년 의미와 과제' 한미 세미나
▶ 23일(현지시간) 통합신당 김덕규 의원이 미국 미주리주 켄사스시티에서 열린 한국전쟁 종전 5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미국과 우리의 동맹군이 한국에 대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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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의 안전보장 받아들여라
부시 대통령이 방콕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안보를 다자틀 속에서 문서로 보장해줄 수 있음을 밝혔다. 미국의 북핵 정책이 유연성을 찾은 것은 다행이지만 이번 정책 변화가 한국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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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의 안전보장 받아들여라
부시 대통령이 방콕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안보를 다자틀 속에서 문서로 보장해줄 수 있음을 밝혔다. 미국의 북핵 정책이 유연성을 찾은 것은 다행이지만 이번 정책 변화가 한국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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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뉴타운 '교육특구'로
2007년 말까지 서울 성북구 길음.정릉동 일대 28만여평에 조성되는 '길음 뉴타운'이 수준 높은 교육여건을 갖춘 '교육특구'이자 보행자.환경 중심의 '녹색타운'으로 개발된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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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차 남북장관급회담 이틀째 회담 내용 전문
다음은 10월 15일 평양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2차 남북장관급회담 이틀째 일정에서 북한 조선중앙 텔레비젼이 8시 '보도' 시간에 언급한 회담 내용 전문입니다. 「제12차 북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