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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씨
『지하철건설은 큰 댐이나 고속도로를 만드는것 이상으로 어려운 작업이어서 어느정도의 사고는 예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2, 3, 4호선등 1백여km의 구간을 한꺼번에 착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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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자연보호헌장선포3주년. 쓰레기좀 줍고 손털면 내년에나. 납세부실업소 입회조사. 세금이 잘 안걷힌다는 막문표기. 관광토산품 날림투성이. 얄팍한 상혼을 두둑한 배짱으로. 구공시,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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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주택 건축업자
정부는 서민들의「내 집 마련」꿈에 실망을 안겨주는 악덕 연립주택건설업자들을 철저히 단속하기로 했다. 건설부는 지금까지 50가구 이상에 대해서만 연립주택 건설승인을 받도록 했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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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개간, 거의가 적지 잘못 선택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농지확장을 위해 전국에서 추진된 「농지개간사업」이 적지선정의 잘못과 공사부진 등으로 기대했던만큼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개간사업을 벌이면서 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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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명암드리운|70년대 한국의 대사건
70년대는 한두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격동의 한 세대」였다. 선량한 시민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아파트」붕괴사건(70년 4월8일)으로부터 시작해 최규하 10대 대동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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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붐」탄 연립 주택 부실 공사 많다|천장 선비…갈라진 벽…마루는 썩고…
【인천】지난해 건축 「붐」을 타고 인천 시내에 지은 연립 주택이 준공 검사도 받지 않고 입주시켰는가 하면 공사가 부실해 벽에 금이 가고 빗물이 스며들어 입주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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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한 신양사 대표 소환
「터널」붕괴사고를 수사중인 대전서부경찰서는 l2일 하오 공사를 맡았던 서울 신양사 대표 이두학씨 등 3명을 소환, 부실공사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설계 잘못에 관한 부분도 아울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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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억대 이상 차가 붐벼도 체증이 없다…미국의 도로망
누군가는 미국의 인상을 『서있는 미국』이라 했고 또 다른 사람은 『누워있는 미국』이라고 했다. 『서 있다』는 얘기는 「빌딩」의 숲을 얘기한 것이고 『누워 있다』는 말은 넓은 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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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개스 중독 사고 잦은 공단 종업원 상대 월세방
영등포구 구로·가리봉·독산동 등 구로 공단 주변에서 공장 종업원들을 상대로한 월셋방이 여관방처럼 꾸며진데다 대부분 날림 공사로 지어져 잦은 연탄 「개스」 중독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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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아파트의 건설·시설·분양
70년대부터 급격히 늘어난 「아파트」들은 대도시 주택난을 완화하고, 도시민들의 새로운 주거양식을 창출케 하는 이상적 국민주택으로서의 면모를 정비해야될 때가 왔다. 10평 남짓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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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있으면 자살하겠다"
『잘못이었으면 사표로 끝날 것이 아니라 교도소엘 가든지 자살이라도 하겠다』-. 선우종원 국회사무총장은 15일 운영위에서 의사당건립과 관련한 의혹 점을 야당 의원들로부터 추궁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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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바라는 시정|시 문화공보실 여론조사에서
서울시민이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생활여건은 식수난과 쓰레기 수거문제이며 시민이 바라는 시급하고 중요한 시점은 교통난 해소·서민생활 안정·서민주택건설등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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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노린 이동안경점 불량「선글라스」눈을 해친다
잠자리안경·「도너츠」안경 등 올 들어 여인들 사이에 「선글라스」를 끼는「붐」이 급격히 일면서 길거리에서 싸구려 저질「선 글라스」를 파는 이동안경점들이 도심 곳곳에 등장했다. 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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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대 무너져 여공 17명 압사, 신대방동서
9일 상오 2시50분쯤 서울 관악구 신 대방 동 360의5 정풍물산 주식회사(가 눈썹 제조·대표 문정광·48)기숙사 뒤편의 높이 10·8m, 폭 40m 5단계「시멘트」옹벽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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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구형집 지으면 손해
지금까지 부동산에는 법률적병이나 경제적병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오늘은 부동산에는 기술적병이 없어야한다는 이야기. 기술적병은 특히 건물의 설계나 시공 등 공학적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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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수압」못 견디는 노후 방수 관
서울시내 지하에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 상수도 관이 낡을 대로 낡은 곳이 많아 수압을 이겨 내지 못한다. 이 때문에 지난10일 구의 수원지의 상수도, 30만t을 증산했으나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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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건출재료 단속 허술
서울시가 질나쁜 건축자재를 만드는 업자들을 단속치않아 이를 규제키위한 법규가 제구실을 못하고있다. 현행건축법은 건축물의 기초등 주요구조부에 사용할 강재, 「시멘트」 벽돌등의 품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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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5년 간 20억 원 들인 보수도 헛일
시민「아파트」의 40%가 공사부실·관리소홀 등으로 인한 부실「아파트」라는 서울시의 진단결과는「아파트」주민을 불안에 몰아넣었을 뿐 아니라 세금납부자인 일반시민까지 다시 한번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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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의 사고들
해빙기에는 축대·가옥 등의 붕괴사고와 연탄「가스」중독사고 등이 일어나기 쉽다. 올해도 벌써부터 곳곳에 해빙기 사고의 복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고는 불가항력적인 경우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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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개스」중독과 신흥 주택
주택과 연탄「개스」중독사고와의 상관관계를 밝힌 서울대 의대부속병원 연구「팀」의 조사결과는 자못 사람들의 허를 찌른 감이 있다. 연탄「개스」사고는 신흥개발단지의 겉이 번지르르한 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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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기화재
전기화재의 큰원인 가운데는 무면허업자에의해 시공되는 부실전기공사 때문에 일어나는것이 많다. 얼마안되는 비용을 아끼겠다는 좁은 생각에서 엉터리업자에게 함부로 맡겨버린 전기가설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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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항만건설|94억5천6백36만원 들여|주요 항 중심으로 건설계획
올해 해양건설 사업규모는? 94억5천6백36만5천 원으로서 지난해의 92억4천1백92만9천 원보다 1천4백여 만원이 늘었다. 올해 항만전선사업은 예년과 같이 부산·인천·포항·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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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아파트 동장들 횡포
시민 아파트의 건물관리를 맡고 있는 조합장 격인 소위 동장이라는 직책을 맡은 사람들이 제멋대로 횡포를 부려 영세 입주자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진정이 연희A지구 시민 아파트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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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가열…"여보세요"-불통의 다이얼…전화사정
기근현상에 얹혀 불통사태가 빈번한 전화는 갈수록 전화에 대한 시민의 불만을 더하고 있다. 모자라는 전화가 그나마 재대로 통화가 안 되는 것은 지금까지 전무행정이 질·양 어느 것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