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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공약 분석 필요
중앙 SUNDAY 4월 9일자에서는 1면 머리기사부터 2, 3면에 이르기까지 미·중 정상회담과 회담 중 진행된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다루었다. 2면 사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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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에 실제로 다문화는 없어 김치·한국어 전수 한국문화센터 불과”
━ 난민 출신 욤비 토나 광주대 교수 욤비 교수는 “차별 탓에 한국에선 빌 게이츠도 전화를 여러 대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 광주대] 욤비 토나(51) 광주대 기초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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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숙식’ 시리아인 26명 입국 허가
난민인정심사 대상이 되지 못해 입국조차 못하고 인천공항 내 송환대기실에서 수개월 동안 숙식해 온 시리아인 28명 중 26명의 입국이 허가됐다. 환승구역에서 일본인 여성의 휴대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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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신청 거부당했던 시리아인 9명 난민심사 기회 얻었다
안전한 국가를 경유해서 왔다는 이유로 난민신청 단계에서 거부당한 시리아인 9명이 난민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인천지법 행정1부(임민성 부장판사)는 23일 시리아인 A(19)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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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새 195배 증가…제주, 난민 신청 급증
난민 신청을 이유로 제주도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사가 진행되는 최장 2년 동안 국내에서 머물거나 취업을 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사례도 급증하는 추세다.제주출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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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넘쳐나는데 …” 네티즌, 난민지원법 반대운동 발의한 의원을 “매국노” 비난
“대한민국이 글로벌 호구냐?” “청년실업 40만, 20대 청년도 꿈 없이 사는데 난민이라고?” “시리아가 바로 옆 동네입니까? 이 법안 정말 반대합니다.” “난민들이 몰려와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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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정착 난민 수용 규모 더 확대해야
태국 난민캠프에 머물던 미얀마 난민 네 가족 22명이 재정착 난민 제도에 따라 어제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2013년 7월 발효된 난민법에 따라 국내에 들어온 첫 외국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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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땅 밟는 미얀마 난민 네 가족, "우리를 받아준 한국에 고맙다"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미얀마 난민 네 가족.재정착 희망난민제도로 정부가 처음 받아들인 미얀마 난민들이 한국 땅을 밟았다. 태국 메라ㆍ움피엠 난민캠프에서 생활하던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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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전환율 5%대로 낮춘다
전·월세 전환율 상한선이 현재 6%에서 더욱(5~5.5% 추정) 낮아진다. 전세계약 2년 중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돌리면 낮아진 상한선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집주인과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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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세상사 엮어보기 - 두 얼굴의 난민 정책… 일본, 한국 등 말로만 '난민 위한다'
2012년 시리아에서 일본으로 도망쳐 온 주디(왼쪽)가 지난 1월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아들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월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는 특별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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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외국 도움 받던 때 생각해 난민에 문 열어야”
욤비 토나 1967년생. 정치적 박해로 2002년 콩고민주공화국을 탈출해 한국에 왔다. 2008년 난민으로 인정받아 2013년부터 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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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난민신청 치솟는데 바닥 기는 난민인정률
백민정사회부문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태어난 한국은 동성애로 박해받는 나를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동성애자인 알제리 남성 A씨가 5년 전 아무 연고도 없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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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학생, 배상금 4억2000만 + 위로금 3억 + 보험금 1억
세월호 참사 1주기(16일)를 앞두고 해양수산부는 희생자들에 대한 배·보상 설명회를 열고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1일 한 시민이 광화문광장에 걸려 있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사진 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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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기업 살리는 수사지 검사들 기분 내려고 하는 수사 아니다”
황교안(58) 법무부 장관이 19일 최근 검찰의 대기업 수사에 대해 “전면 광폭 수사가 아니다”며 “수천 개 대기업 중 비리가 포착된 극히 일부만 제한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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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터미널' 아프리카 국적 20대 남성 6개월간 고군분투
A(23)씨가 아프리카에서 도망치듯 나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날은 2013년 11월 20일이었다. 인종ㆍ종교 분쟁이 끊이지 않는 고국 땅에 있다간 정부군에 강제 징집돼 동족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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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에 대한 근거 없는 편견 … '고령화 사회' 한국에 도움 안돼
지난 9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유럽연합(EU) 시민권자의 취업 이민을 제한하는 법안이 국민투표에서 통과됐다. 지난해 말 스위스 거주 외국인 수는 188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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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난민법 내달 발효 … 신청 6개월 후 취업 가능
지난해 2월 제정된 난민법이 7월 1일부터 발효된다. 국제사회의 난민 협약을 준수할 뿐 아니라 국가가 독립적으로 통합적 난민법을 시행하는 것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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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혼후 암으로 세상 뜨자 친아버지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8년 돌연 생을 마감했던 최진실. 그녀의죽음은 비극적이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우리사회는 그 죽음으로 야기된 새로운 쟁점을 안고 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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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묻는다 “유진이는 누구랑 사는 게 행복한가”
중앙포토 관련기사 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부부들 ② 최진실법과 부모 조건 유진이 친권은 어디로 “이혼은 아이에게도 큰 상처 … 전문가 상담 받는 게 좋아” 2008년 돌연 생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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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정치적 의견, 일본선 용인 안 돼
오무라 아쓰시(大村敦志·54) 도쿄(東京)대 법대 교수는 일본 민법 분야의 석학이다. 27세 때 도쿄대 법대 교수로 임용됐고 2010년부터 1년간 이 대학 로스쿨 학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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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책 역설…그때마다 폭등 자초
[안장원기자] 요즘 야당을 중심으로 전세난을 잡기 위한 대책으로 ‘전•월세 상한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말 그대로 전셋값과 월세의 인상폭에 상한선을 두자는 것. 기존 세입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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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전쟁의 아픔 간직한 한국 국제 난민 보호 앞장서 달라
이달 17일자 39면 “로보트태권브이, 세계 무대로 날아갑니다” 기사를 읽고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 대표로서 매우 반가웠다. 태권브이는 지난해 7월부터 UNHCR 한국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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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성 대북 경제봉쇄 어긴 외국인 입국금지”
일본 정부가 북한에 대한 ‘수출 전면 금지(엠바고)’ 조치를 취했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는 16일 각료회의를 열고 북한이 지난달 실시한 2차 핵실험에 대한 독자적인 추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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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차별 상징 ‘신분증 휴대’ 폐지
일본에서 재일동포 차별 수단으로 여겨져 온 ‘외국인등록증’ 휴대 의무가 폐지된다. 일본 자민당·민주당·공명당은 22일 재일동포에게 외국인등록증 대신 발급할 계획인 ‘특별영주자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