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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0명 중 7명 "원치 않는 임신일 땐 낙태"
한국 여성 10명 중 7명 이상은 원치 않는 임신을 할 경우 낙태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0명 중 6명 이상이 같은 생각을 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동식 연구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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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살아가는 수도자 위선, 신자들 영혼 상처 입혀"
16일 오후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태아동산’에서 기도하고 있다. 이곳에는 희생된 낙태아들의 묘를 상징하는 1000개의 흰 십자가가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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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장애아라도 부모가 낙태할 권리 없다"
대전고법은 20일 병원 측이 검사를 소홀히 해 지적장애아를 낙태하지 못했다며 곽모씨가 대학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낸 2억4000만원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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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정몽준과 김황식이 들은 서울의 신음소리
전영기논설위원 ‘자기 일만 생각하는 사람은 비관론자가 되고 남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낙관론자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인은 자기를 위해 남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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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복용 쉬쉬? 미국선 생리불순 치료용으로도 먹어요
1년 동안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가질 경우 임신을 경험할 확률은? 피임 방법마다 피임 실패율은? 이 질문의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 사회는 피임에 무관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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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 늘면서 모성·아동의료 이슈 제대로 다뤘죠
마거릿 뭉헤레라 세계의사회 차기 회장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선출된 첫 여성 회장이다. 그는 “가난한 지역 출신의 여성 의사로서 국제 사회에서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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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에 훈장 … 현대식 정치 도입한 ‘민중의 남자’
윌슨 총리(가운데)가 1965년 6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비틀스 멤버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영국 국립문서보관소] “그는 완전히 새로운 문화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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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LA서 전 남친 고소 "낙태 강요에 폭행까지…"
[사진=중앙포토]방송인 한성주가 폭행과 낙태를 강요당했다며 전 남자 친구 크리스토퍼 수(Christopher Hsu)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매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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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전 남친, 수면제 먹이고 낙태" 충격
[사진=중앙포토]방송인 한성주가 폭행과 낙태를 강요당했다며 전 남자 친구 크리스토퍼 수(Christopher Hsu)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매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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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닌 다른 남자 아기가 100명 중…헉!
동거처럼 법적 혼인관계가 아닌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지난해 1만 명에 육박했다. 26일 통계청 출산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아기는 9959명으로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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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러운 기억 지워버릴 수 있는 세상 온다
독거미가 사람의 목덜미를 물려고 어깨를 기어 올라가는 사진을 젊은 여성이 본다면 어떨까. 깜짝 놀라 뇌리에 기억이 오래 남는 게 일반적이다. 놀라는 순간 눈 주변 근육이 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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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전에 ‘낙태아’ 전시로 중국 미술계 시끌
중국의 한 미술대학원생이 ‘낙태아’를 전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낙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광저우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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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고 효과 높은 세포 대량 생산, 난치병 정복 길 열린다
관련기사 창간 기획 ‘10년 후 세상’ 줄기 세포치료용 세포, 난치병 정복 길 연다 67세 여성인 정희순씨는 오랫동안 파킨슨병으로 고생해 왔다. 초기엔 약을 복용하며 그럭저럭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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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45] 미국 대법관
지난해부터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원제: Justice)』가 한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연방대법관을 저스티스(Justice), 즉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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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스님/칼럼』공존의 미학-4, 부모인연으로 맺어진 생명
생자필멸(生者必滅), 거자필반(去者必返), 회자정리(會者定離). 산 것은 반드시 죽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오며,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게 된다는 말이다. 이는 불교에서 가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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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후 생존 어려운 태아 낙태 허용을”
태아가 무뇌아 등 출생 후 생존이 매우 어려운 상태로 판단된다면 임신 24주 이후라 하더라도 낙태(인공임신중절)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의료계에서 나왔다. 1차 진료한 전문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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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기형아’는 오해, 모든 약이 위험하진 않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임신한 것을 모르고 약을 먹은 임산부들. 그들은 하나같이 기형아 걱정을 하며 낙태를 생각해본다. 약이라고 무조건 태아에게 위험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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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기형아’는 오해, 모든 약이 위험하진 않아
#1 “임신인 줄 모르고 구충제를 먹었어요. 임신 기간에 구충제는 금기라던데, 임신중절수술을 해야 하나요?” 주부 권은영(가명·33·대구)씨는 지난 5월 임신 사실을 알고부터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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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수술? 자칫하면 사망·식물인간 될 수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낙태 논란이 뜨겁다. 지난달 3일 프로라이프라는 의사 모임이 불법낙태를 해준 병·의원 3곳을 검찰에 고발했다. 의료계는 동료 의사 고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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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수술? 자칫하면 사망·식물인간 될 수도
낙태는 여성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남긴다. 수술하는 과정에서 자궁이 손상될 수 있고, 태아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우울증을 겪는 사람도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윤리 논란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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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제동 걸린 낙태수술 … ‘10대 임신’어쩌나
프로라이프 의사회가 불법 낙태를 한 의사를 고발한 이후 상당수 산부인과가 낙태 수술을 중단하면서 혼란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게 10대 임신이다. 낙태가 막히면 미혼모가 될 게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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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의 여인들, 드라마로
월화극 ‘제중원’에 이어 SBS의 수목극도 메디컬 드라마로 채워진다. 3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되는 ‘산부인과’(극본 최희라, 연출 이현직·최영훈)는 제목 그대로 산부인과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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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단] “불법 낙태 처벌 앞서 미혼모 지원 인프라부터 갖춰라”
수면 아래 잠겨 있던 낙태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낙태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다. 때마침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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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시술 의사 처벌해 달라”
젊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인공 임신중절(낙태)을 하는 의사들을 법대로 처벌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강도 높은 낙태 근절 운동에 나섰다. 산부인과 의사들이 낙태 근절을 위한 자정운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