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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최고가 바이올린 누가 샀을까?
현재 소더비ㆍ크리스티 등 경매에서 팔린 바이올린 가운데 가장 비싼 것은 얼마일까. 그 바이올린은 누구의 손에 들어갔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격은 최소한 354만 달러(약 3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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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기] 낮 12시, 그 사이트에선 인간경매가 열린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애인도 경매로 고른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게 되었다. 알고 보니 애인 경매란 애인 대행이 한층 더 발전된 시스템이었다. 시간을 사고 판다는 개념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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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애인 경매 시대’…시간당 25~35만원 '섹스 비서'
"나를 사 가세요. 돈만 많이 주면 2차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신(新)인간시장이 인터넷상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이른바 '애인 경매'라는 신종 업종으로 돈이면 무엇이든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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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바이올린 복원전문가 앙드레아 방
2004년 9월 국내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는 1606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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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 소리 지켜라" 슈바이처 말이 내 삶 바꿨다
2004년 9월 국내의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에서 진행된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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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 경매 부친 여성, 임신하자 아빠찾기 소동
독일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자신과 성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판 여자가 결국 임신했다. 이 여성은 경매 낙찰자들과 성관계를 가진 뒤 아이를 임신하자 이번엔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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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미술 시장, 미래를 준비해야
지난 2월 1일,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행복한 눈물’이 공개돼 뉴스의 초점이 됐다. 2002년 경매에서 715만9500달러(당시 환율로 90억원)라는 고가에 낙찰된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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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대전 수상작가 작품 경매에 입찰 경쟁 치열
▲ 김미희作 ‘시간의 정원 *변형20호(69cm x 35cm 약11.6호) 장지위에 분채+석채 2006’ 지난 2월 1일부터 열리고 있는 ‘2007년 대한민국 구상대전(제36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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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시장 아직은 ‘뜨뜻미지근’
새해 미술시장은 어떻게 될까. 지난해 12월 이후 진정 국면이 본격화된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올해 상반기에만 3곳의 미술품 경매사가 새로 생긴다. 지난달 31일 열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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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우미] 법 바뀌면 취득·등록세 정말 절반으로 주나요
Q: 아파트를 구입할 생각인데 취득·등록세가 내려간 뒤에 사려고 매수를 미루고 있습니다. 취득·등록세가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들었는데 정말로 그만큼 세금 부담이 작아지나요. 월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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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두 번째 레이스 돌입
국내 미술대전 사상 최고의 시상금인 1억 3천만 원(연간 5억 2천만 원)을 내건 ‘제2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이하 인터넷 미술대전)이 2월 1일부터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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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절되지 않는 로비 … 업체들 평소에 월급 주듯 인맥 관리
대형 공사를 따기 위한 건설업체의 로비는 첩보전을 방불케 했다. 시공사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평가위원을 확인하기 위해 건설업체 내 모든 인맥을 동원한다. 그러곤 결정적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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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평균 강연료 클린턴 15만 달러, 잭 웰치 20만 달러
세계 유명 인사들이 퇴임 후 받는 강연료·자문료 등 ‘말 값’이 갈수록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한 사모펀드 회사의 수석 고문으로 5년간 활동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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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Prism] 베트남 發 ‘新칭기즈칸 꿈’ 꿈틀~
지난 연말 특별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그의 재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의 ‘세계경영’이 어느덧 한국경제의 화두이자 현실 아닌가?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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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자선경매 … 백남준·류경채 작품 선봬
갤러리 현대 도형태 대표가 K옥션 ‘사랑나눔 경매’에 내놓은 백남준의 설치작품 ‘꼭두각시’. 크기 98×27×100cm로 추정가는 7000만∼8000만원이다. 올해 미술경매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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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싸움’에 갈라진 울산
전 세계에서 120여 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은 한국계 귀신고래가 지난해 9월 사할린 앞바다에서 꼬리를 드러낸 채 유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래도시’ 울산에서 고래싸움이 터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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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하 ‘여인의 뒷모습’, 인터넷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 낙찰
김종하 화백(1918~)의 ‘여인의 뒷모습(30호, 1980년작)’이 1월 16일 포털아트(www.porart.com)에서 열린 인터넷 경매에서 인터넷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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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ESTATE] 기획부동산 혹하지 마세요
일러스트=강일구 기획부동산 업체 사장인 이모(45)씨는 2006년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임야 3만㎡를 20여 명에게 팔았다. 먼저 공동 명의로 등기를 해뒀다가 분양계약 후 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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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경매’ 통해 미술품 투자, 안정성 확보
국내 화랑협회에 등록된 화랑들의 월간 총 판매량보다 더 많은 작품을 매월 판매하고 100만 원 이상 고가 작품의 월간 판매량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터넷 미술품 경매업체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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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빨래터’ 제대로 된 과학감정해야
최명윤 교수는 지난해 4월 X선형광분석기(XRF)를 이용해 이중섭의 위작을 분석했다. 그림에 사용된 안료의 금속성분의 파장을 판별하는 과정에서 80년대 개발된 안료인 산화티탄피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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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의 다른 이름 ‘클라레’
프랑스 보르도 지역 1970년대 인기리에 방영됐던 미국의 TV 드라마 ‘형사 콜롬보’의 ‘이별의 와인’ 편을 이번 설 연휴에 다시 봤다.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은 형사 콜롬보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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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터’는 분명한 박수근 작품 “아버지만의 소박미 가득”
“빨래터 작품들은 부정적인 삶의 치욕에서 벗어나 밝고 뚜렷한 핑크빛 삶을 찾아 선하게 애쓰는 서민의 삶을 그린 것이다.” 고 박수근 화백의 장남 성남(61)씨가 11일 본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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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하 화백, 인터넷 최고 낙찰가 또 갱신
지난 1월 9일 포털아트 경매(www.porart.com)에서 김종화 화백의 ‘아름다운 욕망(30호)’이 인터넷 경매 사상 최고가인 1억 2천 1백만 원에 낙찰되었다. 역시 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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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짜리 박수근 ‘빨래터’ “진품” 결론
박수근의 작품 ‘빨래터’ 특별감정에 참여한 오광수(전 국립현대미술관장·) 감정위원장과 엄중구 한국미술품감정연구소장이 감정 결과 진품이라는 소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