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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스타] 꽃미남은 가라! 남자가 되고싶다
원빈(26)은 문화상품이자 민간 외교사절이다. 드라마·CF에 비친 그의 부드러운 마스크는 이제 일본에서 인기가 더 높다. 지난 23일 고도(古都) 경주엔 일본 관광객 4백2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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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개전 3시간 안에 美 2사단 궤멸한다”
토머스 슈워츠 前 주한 미군 사령관은 2000년 3월7일과 15일에는 미 상원에서, 4월5일에는 CIA 본부에서 “북한군이 남침을 개시하면 3시간 이내에 전방에 배치된 주한미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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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양민 학살… 미군의 참회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오폭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으로 미국이 비난받고 있다. 반세기 전 6.25 때 이 땅에서도 민간인 3백만명이 피아간의 오폭과 비인간적 행위로 희생됐다. 최근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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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어글리 양키즈'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오폭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으로 미국이 비난받고 있다. 반세기 전 6.25 때 이 땅에서도 민간인 3백만명이 피아간의 오폭과 비인간적 행위로 희생됐다. 최근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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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오병관 상이군경회장
"휴전한 지 48년이 지났는데 한국전쟁 때 다친 참전 노병들이 급변하는 사회의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오병관(吳秉寬)회장의 하소연이다. 그는 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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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호국인물] 김종식 대령
전쟁기념관이 1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한 김종식(金種植.1926~1991)해병대 대령은 한국전쟁 때 큰 전과를 남긴 인물이다.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난 金대령은 하얼빈 대도관 상업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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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호국인물] 송요찬 장군
전쟁기념관이 12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한 송요찬(宋堯讚.1918~80)장군은 한국전쟁 때 수도사단장으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충남 청양에서 출생한 그는 1946년 5월 육군소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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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 당했다던 형제 살아있다니…"
꿈에 그리던 혈육을 만날 수 있게 된 이산가족들은 기쁨과 회한이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반세기 이상 가슴에 담아 뒀던 아픈 사연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였다. ○…한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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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다부동 전투
1950년 7월 초 한국전쟁 긴급 투입명령을 받고 미 캠프 펜들턴 기지를 출발하는 해병대원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냉소적이었다. 그들은 한국전쟁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었고, 미 해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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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낙동강 전물용사 유해발굴 나서
한국전쟁 당시 1만5천여명의 전사자를 냈던 낙동강 방어전선 일대에서 전쟁 발발 50년 만에 대대적인 전몰용사 유해 발굴작업이 벌어진다. 육군 50사단은 오는 3일 다부동전투가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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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北학살현장서 구사일생 라이언씨 방한
"49년전의 아비규환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이곳에서 수많은 전우들이 인민군의 총탄에 쓰러져 갔어요. " 일흔을 바라보는 노병 프레드릭 라이언 (67.미국 오하이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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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민 살던 '육지속 섬'-강원도 화천 비수구미마을
"딱 3년만 화전해 목돈벌자는 생각으로 이곳에 들어왔지요. 그러던 것이 벌써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은 화천읍에서 놀러오는 손녀딸 혜원 (2)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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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23.조선화의 제한된 성공
북한이 현대미술에서 당당히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장르는 조선화 (朝鮮畵) 다. 지금 남한에서 동양화 (東洋畵) 혹은 한국화 (韓國畵) 라고 부르는 것에 해당한다. 그러나 동양화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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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들 옛 부대 찾아 현역들과 만남의 자리
노병들이 옛 부대를 찾아 현역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육군 기갑병과 출신들로 구성된 기갑친목회 (회장 陸東蒼.69.서울용산구한남동) 회원 80여명이 건군50주년을 맞아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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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코리아 이니셔티브
한국은 패전국 (敗戰國) 인가. 6.25때 낙동강 전선마저 무너지기 직전 유엔군의 도움으로 전세를 뒤집었던 한국은 다시 글로벌 경제 시대 외환 위기의 벼랑 끝에서 국제금융기구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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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다부동 전투서 散華 전우 추모 옛 용사들 軍입소
6.25 당시 최후의 방어전선이었던 낙동강 다부동(多富洞)전투에 참가했던 역전의 용사들이 47년만에 전국에서 다시 모여 훈련을 받는다. 다부동전투 구국용사회(회장 金明中.73.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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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하수처리장 보수중 汚水 4만톤 낙동강 유입 - 상수원 오염 비상
대구 신천하수처리장이 전기시설 보수공사를 하면서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생활하수 4만을 금호강으로 방류한 사실이 드러났다. 신천하수처리장에 따르면 지난 21일 벼락을 맞아 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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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안기부法 변칙처리 관련 與圈 强攻 어디까지
청와대 고위 당국자는 26일의 국회변칙처리에 대해“묵은 현안이 완결됐다”고 흐뭇해 했다. 익명을 부탁한 이 당국자는“내년에 경제와 안보를 두축으로 국정에 드라이브를 걸려는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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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곡가 박시춘씨 83세로 他界
지난달 30일 83세를 일기로 작고한 박시춘(朴是春.본명 朴順東)씨는 격변기를 헤쳐온 대중의 가슴을 정감 있고 구슬픈 노래로 달래준 대작곡가였다.그가 남긴 히트곡의 시대순은 곧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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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태백시 高原축제
축제는 왜 벌이는가. 보다 좋은 생산을 예비하는 정신과 근육의 풀음인가. 문화의 달 10월-.보다 나은 삶의 질에 눈뜬 전국의 주민들이 본격 지방자치에 맞춰 곳곳에서 문화축제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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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명호강
마침 우리나라는 하늘을 뒤덮고 있는 장마전선이 남과 북을 오르내리는 장마철이 되었다.피서도 할겸 낚시도 할겸 여행도 할겸명호강을 찾아가 보자.서울에서 간다면 단양을 통과해 죽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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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6.25전쟁중 북한측의 움직임을 상세히 알 수 있는 『김일성(金日成)명령서』시리즈를 박명림(朴明林.고대 강사)박사의 집필로 5회에 걸쳐 연재한다.1,2회 연재에 이어 계속해 게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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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한달前에 파악 金日成이대비명령 내렸다
그동안 미군의 완전한 기습작전으로 알려졌던 인천상륙작전을 김일성(金日成)이 알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했으나유엔군의 막강한 화력에 밀려 후퇴했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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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꽃은 줍지않는다주인공 이복순씨
북한 인민군 간호장교 출신의 증언을 바탕으로 쓴 소설 『떨어진 꽃은 줍지 않는다』(중앙일보사刊)의 주인공 李福順씨(62)가 한국에 왔다. 『떨어진…』는 李씨가 열일곱의 나이로 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