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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의 속풀이처방] 성인(聖人)이 필요한 시기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요즘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우리나라의 민낯을 보면 마치 도떼기시장 같다. 좁은 땅덩어리에 붙어살면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보면 잡아먹을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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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9월 28일은 서울 수복 60주년이었다. 또한 손양원(1902~50·사진) 목사가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손 목사는 1938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한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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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9월 28일은 서울 수복 60주년이었다. 또한 손양원(1902~50·사진) 목사가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손 목사는 1938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한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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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한하운의 비극
시인 한하운이 운영하던 인천 십정농장 안의 자택 문인협회 이사장 선거의 후유증으로 문단이 시끄럽던 1975년 2월 28일 아침, 해방 이후 60년대 초반까지 한국 시단을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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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戰 순교 손양원 목사 일대기 오페라로 만들어
기독교계의 대표적인 순교자로 꼽히는 손양원(1902~50·사진)목사의 일대기가 그가 사후에 얻은 별칭인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제목의 오페라로 만들어졌다. 여수의 나환자 수용소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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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성모원' 원장 정을순씨
지난 3일 별세한 '성모원' 원장 정을순(鄭乙順.여.72)씨는 35년간 나환자들과 생을 같이 한 대모(代母)이자 벗이었다. 동시에 전쟁고아.부랑아들을 자식같이 돌본 사회사업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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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웃] 먼 나라에 사랑 보내는 '서울 친구들'
"어떤 분들은 국내에도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데 왜 외국 사람을 돕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정말 어려운 사람이라면 '우리' 와 '그들' 을 가를 필요가 있을까요. " 먼 나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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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테레사 수녀 비디오"遺言" 출시
살아있는 성인 테레사(85)수녀와의 인터뷰.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테레사수녀의 유언'이 국내 처음으로 비디오로 나왔다. 최근 건강악화로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있는 테레사수녀는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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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모턴作 "다이애나,그녀의 새로운 삶"
92년 다이애나 영국왕세자비가 불행한 결혼생활 때문에 여러차례 자살을 기도했다는 내용을 담은 저서『다이애나의 진실』(Diana:Her True Story)로 영국왕실을 발칵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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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의 감옥과 『사이코 시대』
한해가 저물고 있다. 아니 한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지나간 10년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온 권위와 압제의 길고 긴 세월의 터널 끝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시대가 어떠했고 살아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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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고계|세모 불우이웃에 정성어린 온정
호텔과 레스토랑·별장을 빌어 호화판 망년회나 졸업파티를 벌이는 젊은이들이 사회의 눈총을 받는가하면 절약과 자선봉사로 기금을 마련,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들과 세밑을 함께 보내려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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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의 현 주소|다양한 종교…전시장 방불
물질문명의 풍요를 구가하고 있는 현대에서의 가장 절실한 문제는 「인간상실」을 들 수 있다. 그래서 이 인간상실을 회복하기 위한 종교에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종교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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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생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의 것"-테레사 수녀 한국에 오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살아가는 「우리시대의 성녀(성녀)」 「테레사」수녀 (71) 가 3일 하오5시30분 김포공항 착, 내한했다. 김수환 추기경의 영접과 2백여 환영객들의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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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테레사
「노벨」평화상 수상자(79년)「테레사」수녀가 3일 우리나라에 왔다. 차가운 날씨에도 비행기에서 내린 그의 차림새는 무명옷에 맨발로 샌들만 신고 있었다. 「노벨」상 수상식에서도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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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걸며 방한을 약속-내가 안나본 「테레사」수녀- 김수환 추기경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는 천사로 알려진 「테레사」수녀의 한국방문(4일)을 우선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싶다. 내가 만나본 「테레사」 수녀는 한마디로 「그리스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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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경 자서전 『산장의…』 출간
가수 권혜경씨 (사진)가 자신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산장의 여인』이란 책제목으로 자서전을 펴냈다. 권씨는 이 책에서 「데뷔」 동기·연예 활동에 따른 「에피소드」·첫사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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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16민족상|수상후보자 결정
80년도 5·16민족상수상 후보자가 9일 결정됐다. 본상은 교육부문에 성동기계공고, 사회부문에는 이경재신부(54·「카톨릭」??사업가련부회장), 산업부분에 이성진씨(45·「타코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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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은 결핵 치료보다 쉽다
30일은 24회 「세계 나병의 날」. 1954년 「프랑스」의 자선 사업가 「라을·프레로」씨가 제창한 이래 세계 1백여개국이 호응, 이날 나병에 대한 갖가지 계몽 행사를 벌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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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사는 나환자 많다
『나병은 완치될수 있다』는 현대의학의 일반적인 판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환자들이 그늘에 숨어있거나 당국에 신고하지앓고 자가치료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이들에대한 특별대책이 요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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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균 배양 성공
【뉴올리언즈13일 동화】2명의 과학자는 새 시험동물인 「아마딜로」의 생세포 내에서 나병균을 배양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루이지애나」주 「카빌」 나환자 수용소의 미생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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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인·부랑아단속
서울시는 14일부터 거리를 방황하는 걸인·부랑아를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 단속기간에 서울시는 껌팔이, 나환자, 차잡이 등도 단속 수용 조치키로 했다. 한편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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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환자 수용소|성화원서 난동
[부산] 지난 23일 밤 9시25분쯤 부산시서구구평동. 음성 나환자 수용소인 성화원(원장 이 순영)에 원장의 동생 이종구씨(30·재생원직원)가 이끄는 영화숙재생원 간부등 4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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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 나환자 나돌아|시선 직원 적어 속수무책
요즘 서울 거리에는 부랑 나환자가 부쩍 늘어났으나 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다. 15일 서울시 보건당국은 거리에 나돌아 다니거나 집으로 구걸을 다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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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 나환자 나돌아|시선 직원 적어 속수무책
요즘 서울 거리에는 부랑 나환자가 부쩍 늘어났으나 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다. 15일 서울시 보건당국은 거리에 나돌아 다니거나 집으로 구걸을 다니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