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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고려 수도는 개성인데 왜 강화도에 궁궐을 세웠을까
내년부터 국사가 고등학교 필수과목이 된다. 국사 지식이 탄탄해야 주변국들의 역사 왜곡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한 이유다. 국사 공부로는 ‘체험학습’이 효과적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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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나선특구 20억 달러 투자 합의 뒤 중국 기업, 지난달 대표단 보내 실사
중국 상지관군투자유한공사 미창 총경리(오른쪽에서 둘째)가 작년 12월 말 북한 나선 경제특구를 방문해 승리화학공장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지공사 측은 당초 웹사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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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오일뱅크 되찾는다
현대오일뱅크 경영권을 둘러싼 현대중공업과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국영석유투자회사(IPIC) 간 소송에서 법원이 현대중공업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해 국제중재재판에 이어 국내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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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기 기름서 고급 기름 뽑는다” … GS칼텍스, 제3 고도화설비 완공
2조6000억원-. GS칼텍스가 전남 여수에 지은 고도화 설비의 모습.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인 초중질유를 원료로 등유·경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시설이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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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루키 20 [6] 현대중공업
‘아스트리드 슐테(ASTRID SCHULTE)’. 키 24.8m에 몸무게 약 5만t으로 울산에서 태어났다. 주로 태평양에서 지낸다. 컨테이너선인 이 배는 현대중공업 신입사원 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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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오르자 정유·대체 에너지주 희색
증시에서 바라본 최근의 유가 상승은 ‘두 얼굴’을 갖고 있다.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실려 있어 반갑긴 하지만 오름세가 너무 급해 한편으론 걱정스럽다는 것이다. 업종별로도 희비가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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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조류, 육상작물보다 기름 10배 더 생산”
생물이 살 수 없었던 태초의 지구를 푸르게 바꿔 놓은 게 남조류로 불리는 미세조류다. 지구상에 광합성을 하는 첫 생물로 자리 잡은 이들은 하늘과 바다에 가득했던 이산화탄소를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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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 500억 달러 넘을 듯
올해 해외 건설 수주가 9개월여 만에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해외 건설에 나선 지 43년 만의 일이다. 연말까지 5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달러 가뭄에 시달리는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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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워치] “연 14~16% 성장하는 칭다오에 대중국 비즈니스 해법 있다”
‘세계 공장에서 세계 시장으로…’. 산둥성 경제가 발전하면서 칭다오 지난(濟南) 등 이 지역 주요 도시의 서비스시장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기업이 늘고 있다. 사진은 칭다오 시내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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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푼 ‘20년 쇄국’…아직 인터넷도 안되지만 대형 건물 쑥쑥
중앙아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은 20여 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1985년 집권한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전 대통령은 철권통치 속에 철저하게 고립 정책을 폈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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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내려라” 정부 전방위 압박 나선다
정부가 기름값을 끌어내리기 위해 온갖 처방전을 쓰고 있다. 주로 정유업계의 ‘고마진’ 구조를 깨는 데 초점을 맞춘 것들이다. 우선 이르면 10월부터 주유소나 대리점끼리 기름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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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값 떨어뜨려야 물가 잡는다” 정부 ‘정유사 1조 이익’과의 전쟁
“이번엔 꼭 석유제품의 과점 체제를 깨 기름값이 싸질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하겠습니다.”(기획재정부 핵심 관계자) 이명박 정부가 ‘정유업계’에 총구를 겨누고 있다. 마치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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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무산 철광석, 원산은 조선 … 북한 특성 살린 경협 필요
2007 남북정상회담에서 황해남도 해주 일대에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건설 등 8개 항의 합의문이 발표됐다. 7년 동안 남북 경협에 직접 참여해 온 기업인으로서 경협이 한 단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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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외건설 수주액 사상 첫 300억 달러
‘GS건설 18억 달러(8월 29일, 이집트 정유공장), 쌍용건설 7억 달러(9월 28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현대건설 6억3000만 달러(9월 18일, 싱가포르 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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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종별 전망
올해 우리 산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돈과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답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으련만 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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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의 딸들, 본격 날개짓
재벌가의 딸들이 본격적인 날갯짓을 시작했다고 헤럴드생생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총수의 부인, 딸, 손녀 등이 경영 일선에 나서면서 아들들과의 불꽃튀는 실력 경쟁도 예고했다. 재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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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금강산 동행 취재기] "나의 신앙은 남편과 시아버지"
현정은 회장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3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현 회장은 금강산에서 남편과 시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말과 글로 토해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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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100억짜리 수소 충전소 짓는다
정유회사인 GS칼텍스가 100억원을 들여 올해 말 연세대 신촌캠퍼스 안에 수소 충전소를 짓는다. 또 올 11월 서울 성내동에 연료전지 등을 개발하는 신에너지연구센터의 문을 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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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휘발유 경쟁 붙어
정유업체들이 고급 휘발유 판매를 늘리기 위해 브랜드를 붙이고 판매 주유소도 늘리고 있다. 올 1월 고급 휘발유를 팔기 시작했던 에쓰오일은 24일 브랜드를 '에쓰-가솔린 프리미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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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촉매 재활용 사업 5년내 1000억 매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외아들 박지만(48.사진)씨가 사업 확장에 나선다. 박씨가 회장으로 있는 ㈜EG는 정유 회사 탈황 과정에서 나오는 폐촉매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위해 울산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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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현대집안 장자' 행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5주기 추모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정 명예회장의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제사가, 다음날에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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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레이서 이승진 책 판매사업 나섰다
▶ F3 드라이버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이승진 사장이 8일 태백 서킷에서 열린 포르셰 아시아GT컵에 초청선수로 출전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레이싱의 꽃인 포뮬러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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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또 연중 최고치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며 105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10일째 사자에 나선 나운데 기관들도 매수세에 동참, 지수를 끌어올렸다. 13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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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노총 탈퇴한 LG칼텍스정유
LG칼텍스정유 노조가 민주노총 탈퇴를 결정했다. LG칼텍스정유는 올 7월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한달여 동안 장기 파업을 벌였던 대표적인 강성 노조다. 그런 곳이 상급단체인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