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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이주호 파격적 사교육 대책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었다는 사교육비 절감대책엔 파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고교 내신을 절대평가로 한다거나 고1 내신을 대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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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시간 알바 뛰어도 등록금 내기 버거워요”
축제 준비가 한창인 5월의 대학가, 들뜬 분위기의 학생들 사이로 최모(25·고려대 경영학 3년)씨가 바쁘게 발걸음을 옮긴다. 그의 손에는 김밥 한 줄이 쥐여 있다. 수업 후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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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지역에 맞는 인재 공급해야 살아 남는다”
세계 주요 대학의 총장들이 모여 대학의 위기를 토론했다. 경희대 주관으로 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세계시민포럼(WCF)’의 첫 토론회에서다. 인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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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전도사’였던 日 학원강사 왜 요즘 “도쿄대 가지 마” 외칠까?
대학은 어떤 곳이고,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오늘의 대학이 안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어령 고문은 오늘의 대학 문제의 근원은 대학이 학생 선발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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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등록금 카드결제 해법 있다
전북 장수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김상근(51)씨는 아들딸의 대학 등록금 650만원을 어떻게 마련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지방 국립대 행정학과에 다니는 아들(23·2학년)의 등록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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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연구 1000건 … 즉각 현장 투입 가능한 인재 육성”
“도쿄·교토·와세다·게이오의 대학원생이 교류할 수 있는 시스템은 이미 갖춰져 있다. 특히 우리는 교토대와 의학·경제학 분야의 연구를 심화하고 있다. 일본에서 암세포 분야는 교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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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대학, 수능만으로 뽑는다
200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전국 200개 4년제 대 중 고려대·서강대를 포함한 71개 대학이 수능만으로 10~50%의 학생을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11곳만이 일부 학생을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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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0년부터 대입 손뗀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 고 1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1학년도부터 대입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대입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대입제도와 관련된 업무는 4년제 일반대 총장들의 협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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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확보에 사활 건 지구촌 … 하버드대 학비 깎아준다
미국 하버드대가 서민층에 이어 중산층 가정 학생들의 학비도 대폭 깎아주기로 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 4만5600달러(약 4300만원)가 넘는 등록금 때문에 허덕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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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신청한 41개 대학…이 중 20 ~ 25 곳만‘미래 법조인’ 키울 수 있다
2009년부터 국내에도 로스쿨 시대가 열린다. 사진은 일본 와세다대 로스쿨의 모의법정 모습. [중앙포토]전국 41개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건 ‘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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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유치 '변론' 시작됐다
전국 41개 대학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건 전쟁에 돌입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로스쿨 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41개 대학이 신청서를 냈다고 3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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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대입정시요강] 수능 ‘등급 조합’ 잘해야
그래픽 크게보기 수능이 끝난 학생들이 2008학년도 대입 배치표를 보고 있다. [중앙포토]2008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 9등급제와 학교생활기록부(내신) 상대 평가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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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법대 작년 합격 안정권 수능점수 언·수·외·탐 모두 1등급
2007학년도 고려대 법대 지원자의 합격 안정권 수능 점수는 언어.수리.외국어.탐구영역 모두 1등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대는 탐구영역 1.33등급, 나머지 영역은 모두 1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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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준비 대학들 거센 반발 … 3곳 중 2곳 탈락 예상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7일 "2009년 3월 문을 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첫해 총입학정원을 1500명으로 정했다"고 국회 교육위원회에 보고했다. 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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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대학평가] 대외활동 치중 '폴리페서'가 점수 낮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34명 중 3명은 2004년 1월 이후 올 6월까지 주요 학술지에 논문 한 편 싣지 못했다. 또 2명은 이 기간 중 논문 두 편을 발표했을 뿐이다. 이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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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반영 비율보다 등급간 점수차가 중요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199개 대학이 18만72명을 뽑는다. 지난해보다 7253명 줄어든 것이다.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정시 비중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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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학 25선
뉴스위크의 이색 평가 “이 학교는 이래서 최고” 신발이나 자동차, 웹사이트, 그리고 파파라치가 찾아다니는 스타들처럼 대학의 인기도 기복이 있다. 사실 대학들이 특정 해에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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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개 대학 18만9300명 선발, 다음달 7일부터 원서 접수
서울 동북고 하주호 교사(국어.오른쪽에서 둘째)가 17일 교실에서 학생들과 수시 2학기 대비 논술 수업을 하고 있다.[동북고 제공] 9월 7일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올해 대입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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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 잘 보면 그래도 대학 간다
‘귀신도 점칠 수 없다’던 2008학년도 대학 입시 전형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고려대와 숙명여대가 최근 2008학년도 정시모집 내신(학생부) 실질반영률을 각각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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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시도 결국 죽음의 트라이앵글"
경기도 평촌고 3학년 김가희양은 마음이 더욱 바빠졌다. 김양은 "내신(학생부) 비중이 커져 이번 일로 트라이앵글(수능-내신-논술)이 강화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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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답변 못한 교육부 홍보관
19일 오후 3시 교육부에서는 예정에 없던 브리핑이 있었다. 교육부의 '내신 차등화 강요 파문'이 확산되는 상황이어서 많은 기자가 달려왔다. "내신 등급을 묶는 국립대의 교수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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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사립대 내신 1 ~ 4등급 동점화 방침
서울 소재 일부 사립대 입학처장들은 13일 올 대입에서 고교 내신 성적(학생부 교과성적) 비중을 축소하려던 방침을 "없던 일로 하겠다"며 입장을 바꿨다. 이화여대.성균관대.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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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립대 '내신 무력화' 움직임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학들이 2008학년도 대입에서 고교 내신(학생부 교과성적) 비중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내신 상위 40%에 해당하는 1~4등급에 만점을 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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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본 한국 증시
서울 압구정동에 사는 중소기업 사장 박모(56)씨는 지난해 말 일본 펀드에 여윳돈 2억원을 넣었다. 평소 거래하는 은행 프라이빗뱅킹(PB) 센터의 상담 직원이 “일본 경기에 봄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