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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선진,94년 한국시리즈서 주목 인천팀에 강해
94년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1차전. 무명의 김선진(사진)은 연장 11회 당시 태평양 김홍집으로부터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다.어깨부상으로 사실상 선수생명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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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1회끝에 해태,쌍방울에 4대3으로 승리
***광주=곽보현 기자 해태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홍현우의 끝내기 홈런으로 쌍방울을 꺾고 20일만에 4위로 올라섰다. 해태는 11일 광주 홈경기에서 3-3동점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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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3점홈런 OB,해태에 10대0으로 승리
「터미네이터」김상호가 돌아왔다. 지난해 홈런.타점 2관왕에 오른뒤 올해도 팀의 3번 타자로 활약하다 지난달 30일 허벅지 근육통으로 결장해오던 김상호는 9일만의 첫경기 두번째 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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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경동고 결승서 격돌-청룡기전국중.고야구
휘문고가 8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51회 청룡기 전국 중. 고야구선수권대회 8일째 준결승에서 진흥고를 연장 끝에 5-4로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휘문고는 10회말 1사 2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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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박철순 투혼OB,해태에 1대0으로 승리
해태선발 이강철과 OB선발 박철순. 길지않은 역사의 국내 프로야구가 낳은 걸출한 투수들답게 두 투수는 혼신을 다한 역투로 투수전의 백미를 보여주었다. 이강철은 「수명이 짧다」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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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끝내기 안타 한화,쌍방울을 4대3 이겨
한화 좌완 구대성이 쌍방울 좌완 조규제와의 구원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어 「돌격대 킬러」로 떠올랐다. 한화는 6일 쌍방울과의 전주 원정경기에서 3-3으로 팽팽하던9회초 1사 만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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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끝내기 스퀴즈번트 LG,현대에 역전승
뒤지고 있는 경기에 이상훈과 김용수를 차례로 등판시키는 모험을 한 LG가 연장 12회 유지현의 끝내기 스퀴즈번트로 4-3,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3-3으로 맞선 연장 12회 1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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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현대 심재학 홈런 LG 3대2로 이겨
심재학의 끝내기 홈런 한방이 1위 현대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2-2로 맞선 9회 볼카운트 2-0.정명원의 4구째를 받아쳤던 심재학은 타구를 보며 1루를 향하다 무릎을 꿇었다.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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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 끝내기 안타 해태,삼성에 6대5로 승리
관심은 온통 박충식(삼성)이 언제 모습을 나타내느냐에 모아져있었다. 삼성 선발 이태일이 1회부터 난조를 보이자 백인천감독은 2-1로 앞서던 2회말 곧바로 최재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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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승 끝내기 홈런 롯데,LG 2대1로 이겨
박현승의 끝내기 홈런 한방이 4시간동안 팽팽하던 긴장의 사슬을 끊었다.공필성을 밀어내고 롯데의 주전 3루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현승(사진)은 12일 LG와의 부산경기에서 연장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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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3점홈런 현대,쌍방울 7대4으로 이겨
현대의 높은 파도가 쌍방울의 거센 돌풍을 삼켰다. 지난해 7위에서 올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현대는 역시올 최대 돌풍의 주인공인 쌍방울과의 인천경기에서 김동기의 극적인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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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호투 OB,현대와 더블헤더 1승1패
「볼혹」을 넘어선 OB불사조 박철순(OB)과 「약관」을 바라보는 해태 고졸신인 김상진이 시즌 첫승의 콧노래를 함께 불렀다. 1일 현재 40세 1개월 19일의 박철순은 잠실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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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 대전고
광주일고가 13개의 안타 가운데 2루타 8개,홈런 한개등 엄청난 장타력을 과시했다. 1회말 이현곤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광주일고는 2회말 조장현.최철원의 연속2루타와 홍성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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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끝내기砲 OB 연장서 해태 이겨
「패전투수」조계현(해태)과 「영웅」 이명수(OB)는 3루베이스 근처에서 만나 뜨거운 악수를 나눴다. 이명수는 연장 10회 1-1의 살얼음판 같은 승부를 마무리하는 끝내기 홈런을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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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승엽 10회말 결승포로 롯데에 역전승
삼성이 승리의 여신으로부터 짜릿한 입맞춤을 받았다. 삼성은 20일 롯데와의 대구홈경기에서 벼랑끝에 몰린 승부를 두차례나 동점으로 만드는 끈질긴 투혼으로 8-7 케네디스코어로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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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최선 허슬 플레이 야구의 참멋
전뉴욕양키스의 강타자 요기 베라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아니다(It's not over till it's over.)』라는 말로 승부의 의외성을 경계했었다.9회말 1사까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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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일본데뷔전 아쉽게 구원실패-2안타 1실점
선동열이 5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벌어진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카프와의 시즌 개막전에 구원등판했으나 아쉽게 팀 승리를 지키는데 실패했다. 이날 선동열은 주니치가 2-1로 앞선 9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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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스 연장11회서 끝내기안타 2연패 끝 첫승
「투수전에서는 졌지만 타격전이라면 질 수 없다」. 투수전으로 전개된 1,2차전과는 달리 타격전으로 펼쳐진 95년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초특급 타선」을 앞세운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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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밀어내기 OB,롯데 2대1로 이겨
1-1 팽팽한 동점을 이룬 9회말 2사 만루. 풀카운트에 몰린 롯데 구원투수 강상수의 볼이 포수 강성우의 미트에 꽂히는 순간 OB벤치에는 환호성이 터졌다.밀어내기 4구. OB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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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선일 9회말 끝내기안타-플레이오프3차전
[부산=정제원 기자] LG와 롯데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1,2차전에 이어 홈런.주루플레이.실책까지 야구에서 보여줄 것은 모두 보여준 한편의 멋진 드라마였다. 역전을 거듭하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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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플레이오프 경기 길수백태
큰 경기일수록 어이없는 실책이나 본헤드플레이로 경기를 그르치는 수가 많다.13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OB는 8년전인 87년에도 한국시리즈 진출을 할 수 있었다.결정적인 수비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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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LG 전준호,LG이상훈의 20승 막아
아무도 LG 이상훈(李尙勳)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다. 최다승을 달리고 있는 이상훈과 고작 프로데뷔후 1승을 거둔 무명 신인 전준호(田俊鎬.20.태평양)의 대결.경기전부터 추는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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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쌍방울 OB김상호 홈런.타점 공동선두
OB 공격의 중심축은 김상호(金湘昊)다.金은 찬스에 강하고 승부의 고비에서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힘을 지녔다.이런 강점으로 김상호는 올시즌 94게임에 OB 선수중 유일하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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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6회 2死까지 노히트노런 호투
한용덕(韓容悳)이 호투한 한화가 삼성을 누르고 5위 삼성과의게임차를 반게임으로 줄였다. 지난 10일 LG전에 마무리로 등판,연장 10회 뼈아픈 폭투로 결승점을 내준 한용덕은 6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