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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마신 술병 꽃병 만들어 선물 이색판촉
'마시고 난 빈 술병은 예쁜 꽃병으로, 병뚜껑은 귀여운 배지로 만들어드립니다.' 불황속에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손님들의 발길을 끄는 곳이 있다. 서울 청량리역 부근에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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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빙과시장 身土不二 바람 - 바닐라.메론 대신 사과.배 등 우리과일 사용
빙과업체들이 올여름 빙과시장을 겨냥,각종 신토불이(身土不二) 과일.야채 소재의 빙과류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지난해 음료시장에 불기 시작한 천연소재 음료 바람이 올 들어서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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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이강철.김현욱.임창용 신바람
정통파 투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다승.방어율.승률.구원부문 타이틀에'꽈배기'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시즌 초반이지만 꽈배기 투수들은 선발.중간.마무리를 가릴 것 없이 위기다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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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팀최다 8연승 질주
토요일 화창한 오후. 4개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는 3경기가 1점승부로 끝나고 부산경기가 연장 14회까지 가는등 명승부를 연출했다. 잠실에선 LG가 한화를 4연패로 밀어넣으며 8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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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태석 프로입문 6년동안 부진 시범경기 쾌투 선발 굳혀
그는'꽈배기'였다. 몸을 비틀어 꼬면서 던진다고 해서 언더핸드나 사이드암 투수를 일컫는'꽈배기'란 별명처럼 그의 야구인생도 이리저리 꼬였었다.프로 입단 7년차,67년생 양띠,서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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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참깨 꽈배기 아이스크림' 개발
'참깨 꽈배기 아이스크림' ◇해태제과는 땅콩크림과 피넛 초코,볶은 참깨가 함유된 꽈배기형 아이스크림'참깨 꽈배기 아이스크림'을 출시.참깨와 땅콩크림이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진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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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 최장수 인기스낵 행진
농심의 새우깡이 지난해에도.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은 스낵'으로 꼽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우깡은 지난해 매출이 4백12억원으로 스낵부문 매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새우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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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지난해 10월 북한을 탈출,한국의 품에 안긴 김경호(金慶鎬)씨 일가족등 16명은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가족별로 기자회견을 갖고 탈출과정과 북한실상등을 소상히 털어놨다.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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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제조업체 부산 '네오텍스'
.품질만 우수하면 세계시장도 무섭지 않다'. 부산시사상구학장동 네오텍스는 자본금 15억원,직원 30명,공장면적 4백평의 전형적인 중소기업이다.김성곤(金聖坤.45)사장을 비롯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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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제목도 요지경 '화끈'경쟁 '후끈'
비디오 제목은 얼핏 드는 생각과 달리 영화 제목과 차원이 다르다.극장 영화는 스타와 장르가 제목을 압도한다.그러나 비디오 대여점의 진열대에 서가의 책과 같은 형상으로 늘어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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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定說 비웃는 정규시즌 기록
「왼손 타자는 왼손투수에 약하다.」「오른손 타자는 바깥쪽으로휘어져 나가는 공을 주무기로 하는 꽈배기투수에 약하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왼손타자가 주축을 이룬 쌍방울이 왼손투수에,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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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처럼 번지는 박재홍式 타격법
7일 대구 경기가 끝나고 언더핸드 이강철(해태)은 『삼성 타자들이 타석 앞으로 달려나와 투구하기가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이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주무기인 바깥쪽으로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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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공포특급 롤러코스터
본격 행락철을 맞아 놀이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서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놀이공원마다 롤러코스터 앞에는 항상 장사진이다.화사한 봄볕에온몸이 나른해지면 롤러코스터(초고속궤도열차)를 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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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비디오物 범람
『젖소부인 바람났네』 신드롬이 최근 성인 에로 비디오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를 두고 마땅한 분출구를 찾지 못하는 우리 「성인 에로문화 창출의 자연스런 사회현상」이란 주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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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과업계 누룽지맛 사탕.스낵등 히트보증 상표로 부각
누룽지맛 사탕.스낵이 개발된데 이어 누룽지맛 아이스크림까지 나올 전망이다. 신토불이 바람에 전통음료인 식혜가 히트를 치자 제과업계가 이번에는 누룽지맛 제품개발에 앞을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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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제 깨지면 베잠방이 신세” 경고
○…북한당국은 현재의 생활상을 일제(日帝)식민지 시절과 비교하면서 「행복한 오늘」을 유지하려면 김정일(金正日)의 영도를 받들어 사회주의 체제를 고수해야 한다고 역설하는등 악화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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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사고팔기
TV가 많이 보급되지 못한 60년대에 장소팔.고춘자씨의 인기있던 라디오 만담에「꽈배기 장수」라는 것이 있었다. 꽈배기장수 둘이서 추운 겨울 장사가 잘되지 않아 서로가 사주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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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슈퍼엘리트모델 참가자 연수
「미인은 태어나는게 아니라 빚어지는 것」.연마된 아름다움은 피땀어린 노력의 산물이란 점에서 인간적이고 친근한 감을 준다. 95한국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의 본선진출자들의 연수 광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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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측 뱀술.인삼주로 축제분위기-北美서명 제네바 표정
○…북한의 강석주(姜錫柱)외교부 부부장과 미국의 로버트 갈루치 핵대사등 양측 수석대표는 21일 오후4시30분(한국시간 22일0시30분)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에서 기본합의문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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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초콜릿 미니.멀티化 바람
비스킷에 이어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에도 「미니.멀티」바람이 불고 있다. 「미니」는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을 한입에 먹을만한 크기로 작게 나눠 놓은 것이고 이를 낱개로 포장,10~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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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領袖 만나고 나면 뒤탈 國調法 개정싸고 티격태격
정국이 꽈배기처럼 꼬일대로 꼬여 있다.金泳三대통령과 李基澤 民主黨대표가 정국을 잘 풀어나가자고 만난게 도리어 화근이 되고있다. 與野는 영수회담에서 논의된 국정감사.조사법 개정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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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공사.철도청 손발 안맞는다
果川線 사당~인덕원 10㎞ 지하선로 공사의 총사업비는 2천5백56억원.대부분 복선터널(1개 터널에 상.하행선을 함께 설치)로 건설됐으나 사당~선바위 1.873㎞는 이같은 고집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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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속의 풍요」 누리는 자영업자|중국 야시장·농공단지 르포-이춘성 특파원
중국의 자영업자들은 「빈곤 속의 풍요」를 만끽하고 있다. 일한 만큼 벌 수 있는 이들은 사회주의 체제안의 부르좌인 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국인민들은 아직도 형편없이 낮은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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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28세 백원욱씨 불굴의 6번째 대입도전
『장…장…장애자를 위한 학…학교도 세우고 신…신…신춘문…문예에 시…시도 보내고….』 사투 같았던 8시간의 대입학력고사를 끝낸 뇌성마비 아마추어 시인 백원욱씨(28). 꽈배기처럼 꼬